명칭 | 진해군항제 Jinhae Gunhangje Festival 진해군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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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만개한 벚꽃의 향연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특별한 군 관련 체험을 경험하고 싶은 가족, 연인,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여좌천, 경화역 등에서 아름다운 벚꽃길을 산책할 수 있고,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같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평소 일반인 출입이 어려운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 일부를 둘러볼 수도 있다.
다만,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하는 극심한 교통 체증과 일부 노점상의 바가지 요금은 방문객들이 불편을 느끼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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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천 로망스 다리 벚꽃길
진해여자중학교에서 진해역 인근까지 약 1.5km에 걸쳐 이어지는 대표적인 벚꽃 명소이다.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 유명해진 '로망스 다리'를 중심으로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밤에는 화려한 LED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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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역 벚꽃 터널
현재는 폐역이지만, 선로 양옆으로 약 800m에 걸쳐 아름다운 벚꽃 터널을 이루는 곳이다. 과거에는 벚꽃 사이를 지나는 기차 풍경으로 유명했으며, 현재는 관광객들을 위해 기관차와 객차가 전시되어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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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부대 특별 개방 (해군사관학교 & 해군기지사령부)
무료 입장 (일부 체험 유료 가능)군항제 기간에만 평소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의 일부 구역이 특별 개방된다.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거북선 모형, 조선시대 무관복 체험, 헌병 기동대 퍼레이드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함정 공개 행사도 체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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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천 로망스 다리
벚꽃과 개울, 다리가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과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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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역 철길
끝없이 이어진 벚꽃 터널과 옛 철길, 전시된 기차를 배경으로 다양한 구도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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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고개 정상 부근
굽이치는 도로와 함께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진해 시가지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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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황산공원 진해탑 전망대
진해 시가지와 벚꽃, 그리고 푸른 바다를 한눈에 조망하며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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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거북선 앞
실물 크기로 재현된 거북선과 벚꽃,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사관생도 제복 체험도 가능하다.
방문 팁
여좌천은 야간에도 LED 조명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밤에 방문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기지사령부 내부 관람 시 도보 이동 거리가 상당하므로, 운영되는 셔틀버스(유료 또는 무료)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축제 기간, 특히 주말에는 교통이 매우 혼잡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가용 이용 시 외곽 임시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바가지 요금을 피하고 싶다면, 축제 중심가의 노점보다는 진해 신시가지인 석동이나 풍호동의 식당가를 이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진해 특산품으로 알려진 '진해콩'(콩 모양 과자)은 기념품으로 구매해 볼 만하며, 해군사관학교 매점이나 진해우체국 등에서도 판매한다.
리뷰에 따르면 터키 아이스크림 판매점 옆에 위치한 십원빵 가게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언급이 있다.
벚꽃 개화 상황은 방문 전 창원시 홈페이지나 관련 정보 채널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개화 시기는 매년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접근 방법
🚄 KTX 및 기차
- 진해선 여객 취급 중단으로 직접적인 기차 접근은 불가능하다.
- KTX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하차 후 시내버스(3002번, 162번, 156번 등) 또는 축제 기간 운영되는 셔틀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마산역에서 3002번 급행좌석버스 이용이 비교적 편리하다는 평가가 있다.
✈️ 항공편 (김해국제공항)
- 김해국제공항 도착 후,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하여 사상역으로 이동한다.
- 사상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해행 시외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 시외버스
- 부산(사상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등 주요 도시에서 진해행 시외버스 운행.
- 창원종합터미널 하차 시 151번 버스 등을 이용해 진해로 이동 가능하다.
부산 사상 출발 시외버스는 하단역을 경유하며, 축제 기간에는 이용객이 매우 많을 수 있다.
🚗 자가용
- 축제 기간, 특히 주말에는 진해구 내 주요 도로 교통 통제가 있을 수 있으며,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 진해 외곽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을 이용하고 셔틀버스로 환승하는 것이 권장된다.
안민고개는 축제 기간 중 진해에서 창원 방향 일방통행으로 운영될 수 있다.
🚌 축제 셔틀버스
- 군항제 기간 동안 창원시 주요 지점 및 임시 주차장과 축제 현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자세한 노선 및 시간표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진해군항제 본 축제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승전행차 및 추모대제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진해에 벚나무가 많은 이유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이 진해를 군항으로 만들면서 도시 미화용으로 심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해방 이후 일본 국화라는 이유로 벚나무를 베어내기도 했으나, 1962년 식물학자들에 의해 진해의 주요 벚나무가 일본산이 아닌 제주벚나무(왕벚나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시 벚나무 살리기 운동이 활발해졌다고 한다.
군항제 기간에는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의 일부 구역이 특별 개방되어, 해군 관련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의 원래 명칭은 '벚꽃장'으로도 불렸는데, 벚꽃 가로수 아래로 5일장과 같은 시장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국내외 군악대와 의장대의 수준 높은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로망스
MBC 드라마 <로망스>에서 남녀 주인공(김재원, 김하늘 분)이 군항제에 왔다가 처음 만나는 장면이 여좌천 다리에서 촬영되었다. 이 다리는 이후 '로망스 다리'라는 별칭을 얻으며 축제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가 되었다.
하나은행 K리그2 2024 공식 인트로
K리그2 공식 인트로 영상에서 경남 FC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진해군항제의 벚꽃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