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성판악탐방지원센터
명칭한라산 성판악탐방지원센터
Hallasan National Park Seongpanak Trail Visitor Center
한라산 성판악탐방지원센터
🗺️ 소재지

개요

한라산 최고봉인 백록담 등반을 목표로 하는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다. 총 길이 9.6km의 성판악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등산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은 탐방객들이 도전하는 대표적인 탐방로이다.

탐방객들은 울창한 숲과 다양한 식생을 감상하며 등반할 수 있고, 중간 지점에서 사라오름을 경유하여 아름다운 산정호수를 만나거나, 최종 목적지인 백록담 정상에 도달하여 화산 지형의 웅장함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이른 새벽 시간 외에는 주차가 어렵다는 점과, 탐방로 내에 매점이 없어 충분한 식수와 간식을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점은 방문 전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 꼽힌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4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성판악 탐방로 등반

무료 (예약 필수)

한라산 정상 백록담 동릉까지 이어지는 왕복 19.2km의 최장 탐방로이다.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시작하지만, 정상 부근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져 지구력이 요구된다. 탐방로를 따라 다양한 식생과 화산 지형, 아름다운 구상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다.

성판악탐방지원센터 ~ 백록담 동릉 정상
계절별 입산 통제 시간 확인 필요

이미지가 없습니다

사라오름 탐방

무료

성판악 탐방로 5.8km 지점에서 약 600m(왕복 1.2km, 약 40분 소요) 거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산정호수이다. 맑은 날에는 한라산의 수려한 능선과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호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의 조망이 뛰어나다.

성판악 탐방로 5.8km 지점 갈림길
성판악 탐방로 개방 시간 내

이미지가 없습니다

백록담 조망

무료 (예약 필수)

한라산 정상에 위치한 남한에서 가장 높은 화산호로, 성판악 코스를 통해 동쪽 능선 정상에 도달하여 그 웅장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과 분화구의 독특한 지형이 인상적이다.

한라산 백록담 동릉 정상
계절별 입산 통제 시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백록담 동릉 정상 표지석

한라산 등반의 정점을 상징하는 표지석과 함께 광활한 백록담 분화구를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사라오름 전망대

신비로운 산정호수와 한라산의 능선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진달래밭 대피소 부근 (계절)

봄에는 만개한 진달래, 여름에는 푸른 숲,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 등 계절마다 특색 있는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한라산 정상(백록담) 탐방은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외국인의 경우 예약 시 여권 정보가 필요하며, 입장 시 신분증(여권)과 예약 QR코드를 제시해야 한다.

계절별, 시간대별 입산 및 주요 지점(진달래밭 대피소 등) 통과 제한 시간이 있으므로, 방문 전 한라산국립공원 웹사이트에서 최신 탐방 통제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일찍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탐방로 내에는 매점이 없으므로 충분한 양의 물(최소 1인당 2리터 권장)과 간식, 도시락 등을 반드시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성판악 입구에도 편의점이 없으며, 물 자판기만 있다.

겨울철 산행 시에는 방한복, 방수 등산화 외에 아이젠과 스패츠, 등산 스틱은 필수이며, 해가 짧으므로 헤드랜턴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 대중교통(181, 182, 281번 버스)을 이용하거나, 이른 새벽(06:00 이전)에 도착해야 주차 가능성이 있다. 만차 시에는 제주국제대학교 환승주차장 등에 주차 후 버스로 이동해야 한다.

탐방로 내에는 쓰레기통이 없으므로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한다.

정상 등반 후 백록담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있으면, 하산 후 탐방안내소에서 1,000원의 수수료를 내고 한라산 등정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발급기 또는 온라인 신청 후 현장 발급도 가능하다.

탐방로 중간(속밭대피소, 진달래밭대피소)에 화장실이 있으나, 휴지 등 개인 위생용품은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또는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5.16도로를 경유하는 버스 탑승
  • 181번 (제주시 출발), 182번 (서귀포시 출발), 281번 (양방향) 버스가 '성판악' 정류장에 정차한다.
  • 배차 간격은 약 10~15분으로 비교적 자주 운행된다.

성판악 정류장은 탐방지원센터 바로 앞에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다.

🚗 자가용 이용

  • 성판악탐방지원센터 내 주차장이 있으나 약 80대만 주차 가능하여 매우 협소하다.
  • 주말 및 성수기에는 새벽 일찍(보통 오전 6시 이전) 만차되는 경우가 많다.
  • 만차 시에는 제주국제대학교 환승주차장 또는 마방목지 주차장에 주차 후 281번 버스를 이용하여 성판악으로 이동해야 한다.

도로변 불법 주차는 단속 대상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66...2007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성판악 코스는 한라산 정상으로 가는 탐방로 중 가장 길지만,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여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체력이 요구되는 긴 산행이다.

과거 진달래밭 대피소에는 매점이 운영되어 간단한 식음료 구매가 가능했으나,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성판악 입구에도 매점이 없어 등반 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많다.

탐방로 중간에 위치한 사라오름은 백록담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산정호수와 빼어난 경치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숨겨진 보석' 같은 곳으로 통한다.

한라산 정상의 날씨는 매우 변덕스러워, 맑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백록담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여, 백록담을 보는 것은 운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과거에는 백록담 분화구 안까지 내려가 사진을 찍거나 심지어 야영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자연 훼손 방지를 위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Game

거상

온라인 게임 '거상'에서 한라산이 주요 던전 중 하나로 등장하며, 돌하르방, 도깨비 등의 몬스터가 출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Game

바람의 나라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에서 한라산의 봉우리 중 하나인 '혈망봉'이 고레벨 유저를 위한 던전으로 등장한다.

Webtoon

심연의 하늘 시즌5

웹툰 '심연의 하늘' 시즌5에서 한라산이 분화하는 장면이 등장하여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