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설악산소공원 Seoraksan Sogongwon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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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설악산의 웅장한 자연 속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한 풍경 감상부터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까지 폭넓은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자연 애호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봄에는 야생화,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 설악산의 파노라마 절경과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신흥사 등 역사 깊은 사찰을 둘러보거나, 소공원을 출발점으로 하는 다양한 등산로를 따라 계곡, 폭포, 기암괴석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성수기나 단풍 시즌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진입로부터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며, 케이블카 탑승을 위한 대기 시간도 상당히 길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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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권금성행)
대인 왕복 15,000원설악산의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 멀리 동해 바다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이다. 약 5분 정도 소요되어 권금성 부근(해발 700m)까지 오르며,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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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및 통일대불
무료 (소공원 입장료 없음)신라 진덕여왕 때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천년 고찰 신흥사와 세계 최대 규모의 청동불좌상인 통일대불을 만날 수 있다. 소공원 입구에서 멀지 않아 가볍게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으며,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와 설악산의 자연이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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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등산 및 산책 코스
무료소공원은 흔들바위와 울산바위, 비룡폭포, 금강굴, 천불동계곡, 공룡능선 등 설악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향하는 다양한 등산로의 출발점이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비교적 쉬운 산책로부터 전문 산악인이 도전하는 험준한 코스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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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금성 정상 (케이블카 이용)
설악산의 웅장한 봉우리들과 속초 시내, 푸른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과 겨울 설경이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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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 정상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 위에서 동해와 속초시, 그리고 설악산의 장엄한 능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철계단을 오르는 과정 자체도 특별한 사진 소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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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 전망대
국내 최장 길이(320m)를 자랑하는 토왕성폭포의 장엄한 모습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수량이 풍부할 때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성수기(특히 단풍철 주말)에는 소공원 주차장이 이른 아침 만차 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매우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바람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중단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운행 여부를 공식 웹사이트나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소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아이젠, 스패츠 등 안전 장비를 대여해 주므로(운영 시간 확인 필요),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이용할 수 있다.
설악산은 입산시간지정제가 운영되므로, 가고자 하는 등산 코스의 입산 통제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소공원 내 식당과 카페가 있지만, 성수기에는 매우 붐빌 수 있다. 간단한 간식과 물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흔들바위까지 가는 길은 비교적 평탄하지만, 울산바위나 금강굴 등 일부 코스는 가파른 계단이 많으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필수다.
접근 방법
🚌 시내버스 이용
- 속초 시내(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7번 또는 7-1번 버스 탑승.
- 종점인 '설악산 소공원' 정류장에서 하차.
- 소요 시간은 약 35~40분이며,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단풍철 등 성수기에는 도로 정체가 심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 또는 '설악케이블카' 검색.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32 (소공원주차장)
주차 요금은 소형차 기준 1일 6,000원 (12시간 이하, 선불).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여 이른 아침 도착이 권장된다.
축제 및 이벤트
설악문화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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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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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소공원 입구에 있는 반달가슴곰 동상은 1983년 마등령에서 총에 맞아 죽은 설악산의 마지막 반달가슴곰을 기리기 위해 1995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울산바위라는 이름은 울산에서 온 바위라는 전설 때문인데, 금강산에서 열린 바위 경연 대회에 참가하러 가던 울산바위가 설악산에서 잠시 쉬다 자리가 다 찼다는 소식에 눌러앉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와 관련하여 과거 울산 고을에서 바위세를 요구했다가 신흥사 동자승의 기지로 물러갔다는 설화도 있으며, 이 과정에서 '속초'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흔들바위는 여러 사람이 밀어도 살짝 흔들리기만 할 뿐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며, 만우절 단골 소재로 '흔들바위가 떨어졌다'는 농담이 퍼지기도 한다. 실제로는 1681년 양양 대지진 때 굴러떨어진 바위라는 추정도 있다.
설악산이라는 이름은 주봉인 대청봉에 일 년 중 5~6개월가량 눈이 덮여있어 붙여졌다고 한다.
6.25 전쟁 이전에는 북한 땅이었으나, 전쟁 이후 대한민국 영토가 되었다.
대중매체에서
희망의 요소
영화 속 부부의 데이트 장면 촬영지로 등장했으며, 반달가슴곰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케이블카를 타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