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지리산 천왕봉 Jirisan Cheonwangbong Peak 지리산 천왕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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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지리산 천왕봉은 웅장한 자연경관과 함께 장엄한 일출 및 운해를 감상하고, 등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 등산 애호가 및 자연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사계절 시시각각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경험하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방문객들은 중산리, 백무동 등 다양한 등산 코스를 통해 정상에 도전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겹겹이 펼쳐진 산 능선과 광활한 파노라마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등반 과정에서 수려한 계곡, 울창한 숲, 독특한 기암괴석 등 다채로운 자연 요소를 만끽하고, 계절에 따라 만개한 철쭉, 오색 단풍, 눈 덮인 설경과 신비로운 상고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등산객들 사이에서는 천왕봉 정상석에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대기 줄이 길어 시간 소요가 크다는 점과, 고산지대의 특성상 날씨 변화가 매우 심해 예기치 않게 조망을 전혀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대부분의 등산로가 가파른 돌계단이나 험준한 바윗길로 이루어져 있어 무릎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강한 바람과 낮은 기온으로 인해 철저한 방한 대책이 요구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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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정상에서의 일출 및 운해 감상
지리산 최고봉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장관이며, 발아래 펼쳐지는 운해는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정상석 주변에서의 기념 촬영은 필수 코스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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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등산 코스 체험
중산리 최단 코스, 백무동 코스, 거림 코스 등 다양한 난이도와 풍경의 등산로가 있어 체력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각 코스마다 계곡, 능선, 평전 등 특색 있는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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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여름에는 울창한 녹음과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오색 단풍,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과 상고대 등 계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특히 연하선경, 세석평전 등의 구간은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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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정상석 앞
지리산 최고봉을 상징하는 정상석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는 대표적인 장소. 뒤편으로 펼쳐지는 산세와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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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 시 천왕봉 정상
떠오르거나 지는 해를 배경으로 드라마틱한 실루엣 사진이나 광활한 하늘빛을 담을 수 있는 곳. 운해가 함께하면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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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 고사목 지대
독특한 형태의 고사목들과 천왕봉을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곳. 특히 겨울철 상고대가 필 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한다.
방문 팁
등산화와 등산 스틱, 장갑은 필수이며, 특히 겨울철에는 아이젠과 방한 장비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정상 부근은 바람이 강하고 기온이 낮으므로 바람막이와 여벌 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대피소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대피소 내 매점에서 식수, 간식 등을 구매할 수 있으나 종류가 한정적이다.
일출 산행 시 헤드랜턴은 필수이며, 중산리 코스의 경우 새벽 일찍 출발해야 한다.
중산리 탐방안내소 주차장은 공사 중일 수 있으며(2024년 11월까지 예정이라는 언급이 있음), 만차 시 인근 무료 주차장 이용 후 도보 또는 택시로 이동해야 할 수 있다.
법계사 아래, 장터목 대피소 등에 식수 보충 가능한 샘터나 매점이 있다.
국립공원 입산 통제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계절별(동절기/하절기)로 다르다.
천왕봉 정상석 인증샷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거나 사람이 적은 시간대를 노리는 것이 좋다.
하산 시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면 무릎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버스)
- 서울 남부터미널 등 주요 도시에서 중산리, 백무동, 구례, 함양, 산청행 버스 이용.
- 각 지역 터미널에서 등산로 입구(탐방지원센터)까지 군내버스 또는 시외버스 환승 필요.
- 중산리, 백무동은 천왕봉 등반의 주요 들머리이며, 성삼재는 노고단 방면 접근에 용이하다.
버스 시간표는 계절 및 요일별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대중교통 (기차)
- KTX 이용 시 구례구역 하차 후, 구례공영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지리산 방면 버스 환승.
- 남원역, 진주역 등에서도 버스 연계 가능하나, 구례구역이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 자가용
- 주요 등산 코스 입구인 중산리 탐방지원센터, 백무동 탐방지원센터, 성삼재 주차장 등으로 네비게이션 설정.
- 주말 및 공휴일, 단풍철 등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거나 이른 시간 도착이 필요하다.
일부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될 수 있으며, 중산리 주차장의 경우 공사 중일 수 있다(2024년 11월까지 예정 언급 있음).
✈️ 항공
- 가장 가까운 공항은 사천공항이나, 국내선 전용이며 운항 편수가 적다.
- 사천공항에서 지리산까지는 차량으로 약 50분~1시간 소요된다.
대부분의 경우 항공보다는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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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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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는 것은 3대가 덕을 쌓아야 가능할 만큼 어렵다는 이야기가 등산객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다.
정상에 있는 표지석에는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는데, 처음에는 '경남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였다가 2000년에 현재의 문구로 변경되었다는 설이 있다.
지리산(智異山)이라는 명칭은 '지혜로운 이인의 산' 또는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산'이라는 뜻을 지녔다는 해석이 전해진다.
과거 천왕봉 정상에는 성모상(聖母像)을 모신 너와집 사당이 있었다고 하나, 한국전쟁 전후로 파손되어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다고 알려져 있다.
천왕봉 정상 바로 아래에는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다는 천왕샘이라는 작은 샘이 있다.
지리산은 백두대간의 맥이 남쪽으로 뻗어 와 다시 크게 솟구친 산이라 하여 두류산(頭流山)으로도 불렸으며, 신선이 사는 산이라는 의미로 방장산(方丈山)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장터목 대피소의 이름은 옛날 산청군 시천면과 함양군 마천면 사람들이 만나 물건을 사고팔던 장이 서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지리산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지리산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과 레인저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천왕봉을 비롯한 지리산의 여러 명소가 주요 배경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