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대산국립공원
명칭오대산국립공원
Odaesan National Park
五臺山國立公園
🗺️ 소재지

개요

월정사 전나무숲길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산책하거나, 다양한 등산로를 따라 계절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싶은 자연 애호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신라 시대 고찰인 월정사와 상원사를 방문하여 국보급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소금강 계곡의 기암괴석과 맑은 물을 따라 걷는 트레킹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다만, 일부 사찰 구역의 입장료 및 주차 요금이 다소 높다는 점과 성수기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4
포토 스팟
🌍
4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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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등산로와 사계절 자연경관

비로봉, 상왕봉 등 주요 봉우리를 잇는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봄에는 야생화, 여름에는 푸른 녹음과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 등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 팁: 소금강 계곡 코스는 특히 여름과 가을에 인기가 높으며, 기암괴석과 맑은 물줄기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대산 국립공원 전역 등산로
일출 2시간 전 ~ 일몰 2시간 전 (계절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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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전나무숲길과 선재길 트레킹

일주문에서 월정사까지 이어지는 약 1km의 전나무숲길은 하늘 높이 솟은 전나무들이 터널을 이루어 장관이며, 피톤치드 가득한 삼림욕을 즐기기 좋다.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약 9km의 선재길은 비교적 평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으며 명상과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팁: 전나무숲길 일부 구간은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월정사 일주문 ~ 월정사, 월정사 ~ 상원사 구간
상시 개방 (야간에는 안전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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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및 국보 문화재 탐방

상원사 문화재 관람료 성인 3,000원

오대산 깊숙한 곳에 자리한 상원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이곳에는 현존하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국보 제36호)과 목조문수동자좌상(국보 제221호) 등 귀중한 문화재가 봉안되어 있다.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 속에서 역사와 불교문화를 느낄 수 있다.

💡 팁: 상원사까지 가는 길은 다소 가파르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세조 임금과 문수동자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오대산 국립공원 내 상원사
일반적으로 일출 ~ 일몰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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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팔각구층석탑과 전나무숲길

국보 제48-1호인 팔각구층석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하늘로 곧게 뻗은 전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숲길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전나무숲길은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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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정상

오대산의 최고봉(1,563m)인 비로봉 정상에서는 사방으로 펼쳐지는 웅장한 산세와 아름다운 능선, 그리고 날씨가 좋으면 멀리 동해까지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전경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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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강 계곡 (구룡폭포, 만물상 등)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소금강 계곡에서는 구룡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만물상의 기암괴석 등 다채로운 자연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맑은 계곡물과 어우러진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방문 팁

방문 전 국립공원공단 웹사이트나 전화 문의를 통해 입산 통제 기간(일반적으로 봄철 3월 초~5월 중순, 가을철 11월 중순~12월 중순 산불조심기간 및 동절기 일부 코스) 및 탐방로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산행 시에는 아이젠, 스패츠, 방한용품 등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특히 상원사로 향하는 도로는 미끄러울 수 있어 운전 및 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로봉 코스 중 중대사자암에는 약수가 있어 식수를 보충할 수 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선재길(약 9km)은 비교적 평탄하여 가벼운 트레킹이나 명상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오대산 먹거리마을은 월정사 입구 매표소 근처에 위치하며, 산채정식, 육개장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오대산 국립공원 내 방아다리 약수터 일대에 조성된 '밀브릿지'는 숙박 및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철분과 탄산이 풍부한 방아다리 약수를 마셔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서울 동서울종합터미널 등 주요 도시에서 진부 시외버스 터미널행 버스 이용.
  • 진부 터미널에서 월정사 또는 상원사행 시내버스(일 5~6회 운행, 배차 간격 김) 탑승.
  • 강릉, 평창 등 인근 지역에서도 진부 경유 버스 노선 이용 가능.

버스 시간표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 자가용 이용 시

  • 영동고속도로 진부 IC에서 빠져나와 월정사, 상원사 방면으로 이동.
  • 주요 들머리(월정사, 상원사, 진고개, 운두령 등)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대부분 유료이며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에 유의해야 하며, 특히 상원사로 향하는 길은 경사가 있고 미끄러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0월 경 (정확한 일정은 매년 공지 확인)

오대산 문화축전

역사적 배경

1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643년...2025년 5월 (예정)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오대산은 기암괴석의 모습이 금강산을 보는 듯하다고 하여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불리며, 산의 형세가 학이 날개를 편 모습과 같다고 하여 '청학산(靑鶴山)'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오대산이라는 이름은 신라의 자장율사가 중국 산시성에 있는 오대산을 순례하던 중 문수보살로부터 '너희 나라 동북방에도 오대산이 있으니 그곳에 나의 진신이 상주할 것이다'라는 계시를 받고 귀국하여 현재의 오대산을 찾아내 다섯 봉우리에 각각 대(臺)를 설치하고 문수신앙의 중심지로 삼았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왕실 기록 보관소였던 오대산 사고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여러 전란 속에서도 유일하게 화를 면한 사고로, 이는 오대산이 전통적으로 화재, 풍수, 수해에도 안전한 길지(吉地)로 여겨졌기 때문이라는 언급이 있다.

1964년 오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산의 이름을 따 명명된 붓꽃 '아이리스 오대산엔시스(Iris odaesanensis)'는 한국 특산종으로 생태학적 가치가 높다고 한다.

오대산에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3개의 이탄 고층습원이 분포하며, 이 습지들은 2008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나 생태계 보전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은 제한되고 있다고 한다.

상원사에 있는 국보 제36호 동종은 한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 예종 원년(1469년)에 세조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세조가 이곳에서 문수동자를 만나 피부병이 나았다는 설화도 유명하다.

오대산국립공원 내 방아다리 약수는 조선 숙종 때 발견된 탄산천으로, 철분 등 30여 종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위장병, 신경통, 빈혈 등에 효험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Drama2016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tvN 드라마 '도깨비'의 주요 촬영지 중 하나로, 특히 주인공들이 거닐던 월정사 전나무숲길 장면이 큰 인기를 끌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