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청봉
명칭대청봉
Daecheongbong Peak
설악산 대청봉
🗺️ 소재지

개요

험준한 등산로를 따라 일출과 주변 봉우리의 절경을 감상하거나,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등산 애호가 및 자연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 코스를 선택하여 정상에 도전할 수 있으며, 각 코스마다 독특한 계곡과 능선, 기암괴석을 관찰하고 경험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만발하는 야생화나 단풍, 설경 속에서 트레킹을 즐길 수도 있다.

일부 인기 코스는 특정 시간대에 매우 혼잡하며, 날씨 변화가 심하고 바람이 강한 경우가 많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특히 오색 코스는 최단 코스이지만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조망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하산 시 무릎에 부담이 크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3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4
인지도

🏷️여행지 특성

🧗모험 여행지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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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 정상에서의 일출 및 파노라마 조망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 정상에서는 동해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과 발아래 펼쳐지는 운해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속초 시내와 푸른 동해 바다는 물론, 백두대간의 웅장한 능선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 팁: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대부분 오색 코스 기준 새벽 2~3시경 등산을 시작하며, 헤드랜턴과 방한 장비는 필수이다.
대청봉 정상 (해발 1,708m)
상시 개방 (단, 국립공원 입산 통제 시간 규정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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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능선 트레킹

설악산의 대표적인 암릉 코스이자 '국립공원 100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공룡능선은 마등령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 약 5.1km에 걸쳐 이어진다. 마치 거대한 공룡의 등뼈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바위 봉우리들과 아찔한 암릉 구간이 연속되어 스릴과 함께 설악산 최고의 비경을 선사한다.

💡 팁: 마등령으로 오르는 길에 샘터가 있으나 갈수기에는 물이 없을 수 있으므로, 공룡능선 진입 전 충분한 식수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마등령 ~ 희운각대피소 사이 능선 구간
국립공원 입산 통제 시간 내 당일 통과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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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동 계곡 탐방

설악동 비선대에서 양폭대피소에 이르는 약 3.5km의 천불동계곡은 수많은 불상이 늘어선 듯한 기암괴석과 수정처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져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와선대, 귀면암, 오련폭포, 천당폭포 등 다양한 명소가 산재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 팁: 양폭 대피소를 지나 천불동계곡이 거의 끝나는 지점부터 희운각 대피소까지는 경사가 가파르게 이어지므로, 체력 안배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설악동 비선대 ~ 양폭대피소 ~ 희운각대피소 하단부 구간
국립공원 입산 통제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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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 정상석

해발 1,708m를 알리는 정상석과 함께 등정 성공의 기쁨을 담은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뒤로 펼쳐지는 설악산의 광활한 능선과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이 멋진 배경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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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대피소 부근에서 바라보는 대청봉

중청대피소 근처에서는 대청봉의 웅장한 모습을 가장 가깝게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새벽녘 일출이나 저녁노을이 물들 때, 또는 운해가 낮게 깔릴 때 더욱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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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능선 1275봉

공룡능선의 여러 봉우리 중에서도 특히 조망이 뛰어나고 상징적인 1275봉에서는 아찔한 바위 능선과 함께 내설악과 외설악의 파노라마를 배경으로 극적인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단,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방문 팁

등산 스틱과 무릎 보호대는 특히 경사가 급한 구간이나 장거리 하산 시 무릎 관절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므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대청봉 정상 부근은 고도가 높아 사계절 내내 바람이 매우 강하고 기온 변화가 심하므로, 계절에 관계없이 방풍/방수 기능이 있는 외투와 여벌의 보온 의류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오색 코스는 대청봉까지의 최단 등산로(약 5km)이지만, 대부분 구간이 급경사의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조망이 거의 없어 체력 소모가 매우 크다. 초보자에게는 오히려 더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한계령 코스는 설악산 서북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로, 비교적 완만한 능선길을 경험할 수 있지만 너덜지대(돌길) 구간이 많아 발목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공룡능선과 같이 장거리 산행 코스에서는 식수 확보가 중요하다. 마등령 샘터 등 일부 구간에 식수 보충 지점이 있으나, 갈수기에는 물이 마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한 양의 물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설악산 내 대피소(희운각, 소청, 중청 등)에서 숙박하려면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특히 주말이나 단풍철 등 성수기에는 예약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늦가을(10월 말~11월 초)부터 초봄까지는 정상 부근에 눈이 쌓여 있거나 길이 얼어붙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이젠과 스패츠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장시간 산행 시에는 에너지 소모가 크므로, 김밥이나 컵라면 외에도 사과, 바나나, 초콜릿, 에너지바, 견과류 등 열량이 높고 섭취가 간편한 행동식을 충분히 준비하여 수시로 체력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주요 탐방로 입구(오색, 한계령, 설악동 소공원, 백담사 등)에 주차장 이용 가능.
  • 오색지구 공영주차장(유료), 한계령휴게소 주차장(협소, 주말/성수기 주차 어려움), 설악동 소공원 주차장(유료) 등이 대표적이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할 수 있으므로, 이른 시간 방문 또는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이용

  • 속초, 양양, 인제 등 주요 도시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설악산 각 탐방로 입구(설악동, 오색 등)로 향하는 시내버스 또는 시외버스 이용.
  • 인제군 용대리에서는 백담사 입구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운행 시간 및 요금은 계절, 요일에 따라 변동되므로 사전 확인 필수).

각 탐방로 입구까지의 버스 노선 및 배차 간격, 막차 시간 등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택시 이용

  • 오색지구에서 한계령 휴게소까지 등산객 이동을 위한 택시 이용이 가능하며, 요금은 편도 약 20,000원에서 40,000원 사이로 형성된다 (시간대 및 흥정 여부에 따라 변동 가능).

늦은 시간 하산 시에는 콜택시를 이용해야 할 수 있으며, 요금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65...1982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설악산이라는 이름은 주봉인 대청봉이 1년 중 5~6개월 동안 눈에 덮여있어 마치 흰 바위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6.25 전쟁 이전에는 북한의 행정구역에 속해 있었으나, 전쟁 이후 휴전선이 북상하면서 대한민국의 영토가 되었다.

설악산의 명물 중 하나인 울산바위에는 본래 금강산에서 열리는 바위 경연 대회에 참가하러 가던 중, 너무 늦어 설악산에 눌러앉게 되었다는 재미있는 설화가 전해진다.

대청봉 정상석의 글씨는 붉은색 페인트로 쓰여 있는데, 이는 다른 여러 산의 정상석과 구별되는 특징 중 하나로 등산객들 사이에서 종종 언급된다.

날씨가 매우 맑고 가시거리가 좋은 날에는 대청봉 정상에서 북쪽으로 금강산의 일부 봉우리까지 조망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TV 다큐멘터리

KBS 영상앨범 산 등 다수 프로그램

설악산 대청봉의 사계절 변화하는 장엄한 풍경과 다양한 등산 코스, 그리고 그곳에 얽힌 이야기들이 여러 자연 다큐멘터리 및 등산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게 다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