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카미긴 섬(카미긴 아일랜드) Camiguin Island Probinsya ta Kamig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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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독특한 자연환경 속에서 해변에서의 휴식, 온천욕, 폭포 탐험, 스노클링 및 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하고자 하는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이나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달콤한 란소네스 과일과 관련된 축제 기간에는 문화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들도 많이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백사장으로 유명한 화이트 아일랜드나 만티그 섬에서 해수욕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고, 아르덴트 온천이나 산토 니뇨 냉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 또한 카티바와산 폭포의 장엄함을 감상하거나, 선켄 세메터리의 수중 십자가를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기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여행객들은 발링고안 항구를 통한 차량 동반 입도 시 복잡한 절차와 다양한 추가 요금에 대한 불만을 표하기도 하며, 일부 관광 시설의 노후화나 특정 관광지의 높은 입장료, 그리고 거리나 항구 주변의 청결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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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아일랜드 (White Island)
보트 대여료 및 환경세 별도맘바자오 아고호(Agoho)에서 서쪽으로 약 5km 떨어진 무인도로, 순백의 모래톱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섬의 모양과 크기가 변하며, 히복히복 화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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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켄 세메터리 (Sunken Cemetery)
보트 이용료 및 스노클링/다이빙 비용 별도1871년 벌컨 산(Mt. Vulcan)의 화산 폭발로 바닷속에 잠긴 옛 공동묘지이다. 현재는 물 위에 세워진 거대한 흰색 십자가가 이곳을 상징하며,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통해 물속의 묘지 흔적과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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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바와산 폭포 (Katibawasan Falls)
입장료 있음맘바자오에서 남동쪽으로 약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폭포로, 약 76미터(250피트) 높이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가 장관이다. 폭포 아래 형성된 자연 풀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은 난초와 양치식물로 둘러싸여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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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아일랜드 모래톱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배경으로 보이는 히복히복 화산의 웅장한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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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켄 세메터리 십자가
바다 위에 우뚝 솟은 거대한 십자가는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특히 일몰 시간에 아름다운 실루엣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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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바와산 폭포 전경
70미터가 넘는 높이에서 떨어지는 웅장한 폭포수와 주변의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섬 전체를 효율적으로 둘러보려면 오토바이를 대여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대부분의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다.
히복히복 화산 트레킹은 가이드 동반 및 허가가 필수이며, 비용이 다소 높은 편이다. 사전에 예약 및 비용 확인이 필요하다.
공공장소 및 해변에서의 흡연이 엄격히 금지되며, 적발 시 벌금이나 구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차량을 가지고 발링고안 항구를 통해 입도할 경우, 여러 단계의 티켓 구매와 비용 지불 절차가 있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화이트 아일랜드에는 그늘이나 편의시설이 전혀 없으므로, 방문 시 식수, 간식, 자외선 차단 용품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만티그 섬(Mantigue Island)은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스노클링이나 다이빙 시 환경 보호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관광지의 입장료가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예산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항공편
- 세부 막탄 국제공항(CEB)에서 카미긴 공항(CGM)까지 직항 항공편(세부퍼시픽 등)이 매일 운항한다.
⛴️ 페리
- 민다나오 섬: 카가얀데오로 시 인근 발링고안(Balingoan) 항구에서 카미긴 섬의 베노니(Benoni) 항구까지 약 1시간 소요되는 페리가 자주 운항한다.
- 보홀 섬: 보홀의 하그나(Jagna) 항구에서 카미긴 섬의 발바곤(Balbagon) 항구까지 슈퍼셔틀 로로(Super Shuttle Roro) 페리가 매일 운항한다 (약 4시간 소요).
발링고안 항구에서 차량을 동반하여 입도할 경우, 여러 단계의 비용 지불 및 대기 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섬 내 이동
- 오토바이 대여가 가장 일반적이고 편리한 이동 수단이다. 공항, 항구, 숙소 등에서 대여 가능하다.
- 트라이시클도 주요 관광지 간 이동에 이용할 수 있으나, 탑승 전 요금 흥정이 필요할 수 있다.
섬을 일주하는 도로는 약 64km로 잘 포장되어 있어 오토바이 운전에 비교적 용이하다.
축제 및 이벤트
란소네스 축제 (Lanzones Festival)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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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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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카미긴 섬은 '불의 섬(The Island Born of Fire)'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섬의 격렬한 화산 활동 역사 때문이다.
섬의 이름 '카미긴'은 민다나오 본토 마이닛 호수 근처에서 자생하는 흑단나무의 일종인 '카마공(Kamagong)'이라는 토착어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카미긴 섬에서 재배되는 란소네스 과일은 풍부한 화산 토양 덕분에 필리핀 내에서도 가장 달콤한 것으로 유명하며, 매년 이를 기념하는 축제가 열린다.
필리핀에서 바타네스 주 다음으로 인구와 육지 면적 모두 두 번째로 작은 주이다.
고유 언어인 키나미긴(Kinamigin)어가 있으며, 현재는 사가이(Sagay)와 귄실리반(Guinsiliban) 지역의 소수 주민들만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옛 본본 교회 유적, 선켄 세메터리, 귄실리반의 스페인 시대 감시탑 등 3곳이 필리핀 국립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