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보라카이 Boracay Boracay |
---|---|
🗺️ 소재지 | |
개요
아름다운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휴양을 즐기거나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하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이트 비치에서는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방문객들은 고운 모래 해변을 산책하거나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패러세일링, 스노클링, 선셋 세일링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디몰과 같은 상점가에서 쇼핑을 하거나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일부 식당에서 제공되는 해산물의 신선도 문제나 현지 수돗물의 석회질 성분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화이트 비치에서의 휴식과 선셋 세일링
해변 이용 무료, 액티비티 유료세계 3대 해변으로도 꼽히는 화이트 비치는 약 4km에 걸쳐 펼쳐진 눈처럼 희고 고운 산호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다. 낮에는 부드러운 모래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휴식과 해수욕을, 해질녘에는 돛단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낭만적인 선셋 세일링을 즐길 수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체험
액티비티별 상이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패러세일링, 헬멧 다이빙, 바나나보트 등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섬 반대편에 위치한 불라보그 비치는 아미한 시즌에 강한 바람이 불어와 카이트서핑과 윈드서핑 명소로 국제적인 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디몰에서의 쇼핑과 미식 탐방
상품 및 메뉴별 상이화이트 비치 스테이션 2 인근에 위치한 디몰은 보라카이의 중심 상업 지구로, 다양한 기념품 가게, 의류 매장, 레스토랑, 카페, 바 등이 밀집해 있다. 신선한 열대 과일 셰이크, 코코넛 아이스크림, 현지 음식과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저녁에는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윌리스 락 (Willy's Rock)
화이트 비치 스테이션 1 앞바다에 위치한 독특한 화산암으로, 꼭대기에 성모 마리아상이 세워져 있다. 썰물 때는 바위까지 걸어 들어갈 수 있으며, 특히 일몰을 배경으로 한 실루엣 사진이 인상적이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푸카 비치 (Puka Beach / Yapak Beach)
섬 북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화이트 비치보다 비교적 한적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조개껍데기가 부서져 만들어진 '푸카 셸' 모래가 특징이며, 해변 입구의 'PUKA' 글자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평화로운 해변과 석양을 담기에 좋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루호산 전망대 (Mount Luho Viewpoint)
보라카이 섬에서 가장 높은 지점으로, 섬 전체의 아름다운 풍경과 에메랄드빛 바다, 인근 섬들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제공한다. 특히 맑은 날 방문하면 더욱 선명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방문 팁
필리핀 페소(PHP)가 통용되며, 디몰 등 일부 상점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현금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미국 달러를 가져가 현지 환전소에서 페소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식수는 반드시 판매하는 생수를 마시는 것이 안전하며, 수돗물은 석회질 함량이 높아 물갈이를 유발할 수 있다. 해산물은 신선도를 꼼꼼히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연중 더운 날씨와 강한 햇볕에 대비해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는 필수품이다. 얇고 통기성 좋은 옷차림이 적합하다.
환경 보호 규정에 따라 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반입 및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화이트 비치 등 지정 구역 외에서의 흡연 및 음주도 제한된다.
해양 액티비티나 마사지 등은 업체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여러 곳을 비교해보고 가격을 흥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헤나 타투 시술 시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타투 잉크가 호텔 침구나 가구에 묻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카티클란 선착장에서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배를 탈 때, 짐을 옮겨주는 포터에게는 약 20페소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관례이다.
접근 방법
✈️ 칼리보 국제공항 (KLO) 이용 시
- 공항 도착 후, 예약된 픽업 서비스 또는 현지 여행사의 밴/버스를 이용하여 카티클란 선착장까지 약 1시간 30분 ~ 2시간 이동한다.
- 카티클란 선착장에서 방카(전통 보트)를 타고 보라카이 섬까지 약 15~20분 정도 소요된다.
칼리보 공항은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편이 많으나, 선착장까지의 육상 이동 시간이 긴 편이다.
✈️ 카티클란 공항 (MPH) 이용 시
- 공항 (정식 명칭: 고도프레도 P. 라모스 공항) 도착 후, 트라이시클을 이용하여 카티클란 선착장까지 약 5~10분 이동한다.
- 카티클란 선착장에서 방카를 타고 보라카이 섬까지 이동한다.
카티클란 공항은 보라카이 섬과 매우 가깝지만, 주로 국내선 위주로 운항하며 항공편 수가 적을 수 있다. 항공권 예약 시 최종 목적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섬 내 이동
- 주요 이동 수단은 전동 트라이시클(e-trike)과 일반 모터 트라이시클이다. 정해진 요금표가 있으나, 탑승 전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화이트 비치를 따라서는 도보 이동이 편리하며, 비치 프론트 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환경 친화적인 전동 트라이시클 보급이 늘고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보라카이 아티-아티한 (Boracay Ati-Atihan)
보라카이 국제 펀보드 컵 (Boracay International Funboard Cup)
보라카이 드래곤 보트 축제 (Boracay Dragon Boat Festival)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보라카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원주민 아티족의 언어로 '거품'을 뜻하는 '보라(bora)'와 '하얗다'는 뜻의 '보카이(bocay)'가 합쳐져 '하얀 거품'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다른 설로는 현지어로 '하얀 솜'을 뜻하는 '보락(borac)'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의상 '보라(Bora)'라고 줄여 부르기도 하지만, 현지 주민들과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이 명칭을 달가워하지 않으며 공식적으로 '보라카이'로 불러주기를 권장한다. 이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보라보라(Bora Bora)' 섬과 구분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섬의 전체적인 모양이 마치 개 뼈다귀와 유사한 형태로, 길이는 약 7km에 달하며 가장 좁은 중앙부의 폭은 1km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디몰이 조성되기 전에는 현지인들을 위한 전통 시장이 있었다고 하나, 관광객이 증가하고 디몰이 확장되면서 점차 사라져 현재는 그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섬 북부 야팍(Yapak) 지역의 숲에는 필리핀 고유종인 큰박쥐(과일박쥐)의 일종으로 알려진 날여우원숭이(Flying Fox)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들의 보호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Nam's Angels (미국 개봉명: The Losers)
1970년에 제작된 액션 영화로, 보라카이와 인근 카티클란 지역에서 일부 장면이 촬영되었다.
Too Late the Hero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 영화로, 일부 촬영이 보라카이에서 진행되었다.
옌스 페터(Jens Peter)의 필리핀 여행기
독일 작가 옌스 페터가 자신의 필리핀 여행 경험을 담은 책에서 보라카이를 '지구상의 낙원(paradise on Earth)'으로 묘사하여, 이후 서양 배낭 여행객들 사이에서 보라카이가 알려지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불타는 청춘 (SBS)
대한민국의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팀이 보라카이를 방문하여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기막힌 외출 (코미디TV)
코미디TV의 예능 프로그램 '기막힌 외출'에서 보라카이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비행기 타고가요 시즌1 (채널A)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비행기 타고가요 시즌1'의 촬영지로 보라카이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