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포 리프 자연공원(아포 리프 내추럴 파크)
명칭아포 리프 자연공원(아포 리프 내추럴 파크)
Apo Reef Natural Park
🗺️ 소재지

개요

광활하고 잘 보존된 산호초 군락에서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통해 경이로운 수중 세계를 탐험하고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자 하는 숙련된 다이버나 모험을 즐기는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수정처럼 맑은 바닷속을 유영하며 상어, 바다거북, 쥐가오리 등 희귀 해양 생물과 교감할 수 있으며, 문명의 이기와 단절된 무인도에서 텐트 캠핑을 통해 밤하늘의 별을 감상하는 등 원시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전기, 통신 신호, 깨끗한 용수가 매우 부족하고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상당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며, 사블라얀 항구에서 보트로 2~3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접근성의 어려움이 있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2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스쿠버 다이빙 및 스노클링

투어 및 장비 대여 비용 별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연속 산호초 군락지로, 평균 20~50m에 이르는 뛰어난 수중 시야를 자랑한다. 다양한 종류의 상어, 바다거북, 쥐가오리, 나폴레옹피쉬를 비롯한 수백 종의 어류와 형형색색의 산호를 만날 수 있어 전 세계 다이버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힌다.

아포 리프 자연공원 내 다수 다이빙 포인트
주로 주간 다이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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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 섬(Apo Island) 탐험 및 등대 조망

공원 입장료에 포함

아포 리프 내에서 가장 큰 섬으로, 섬 중앙에는 역사적인 등대가 서 있다. 등대에 올라가면 에메랄드빛 바다와 광활한 리프의 장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백사장 해변, 맹그로브 숲, 작은 석호 등을 탐험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 팁: 등대에서 바라보는 리프 전경은 최고의 포토 스팟 중 하나이다.
아포 리프 자연공원 내 아포 섬
상시 방문 가능 (투어 일정에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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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자연 속 텐트 캠핑 체험

투어 패키지에 포함 또는 별도 문의

전기, 인터넷, 통신 신호가 거의 없는 아포 섬에서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내는 것은 문명과 단절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밤에는 하늘을 가득 채운 별을 감상하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들 수 있는,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팁: 개인 침낭이나 해먹, 그리고 충분한 보조 배터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포 섬 내 지정된 캠핑 구역
주로 1박 이상 체류 시 가능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아포 섬 등대 위

리프 시스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파노라마 뷰 포인트. 에메랄드 빛 바다와 산호초의 경계를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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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산호 정원 및 월 다이빙 포인트

형형색색의 산호와 다양한 해양 생물(상어, 거북이, 화려한 열대어 떼 등)을 배경으로 생생한 수중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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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 섬 백사장 해변

고운 백사장과 맑고 투명한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해변 풍경이나 아름다운 일출, 일몰 장면을 촬영하기에 좋다.

방문 팁

전기, 통신(모바일) 신호, 깨끗한 식수 및 생활용수가 매우 부족하므로 캠핑 장비(텐트, 침낭 등), 대용량 보조 배터리, 충분한 양의 식수, 정수 용품 등을 반드시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사블라얀 또는 코론 항구에서 아포 리프까지 보트로 장시간 이동하며, 파도로 인해 옷이 젖거나 멀미를 할 수 있으므로 방수 기능이 있는 옷, 여벌옷, 멀미약을 챙기는 것이 좋다.

섬 내에는 상점이나 매점이 전혀 없으므로, 개인적으로 필요한 모든 물품(간식, 개인 위생용품, 상비약, 선크림, 모자 등)은 육지에서 미리 충분히 구매해야 한다.

강한 조류가 발생할 수 있는 다이빙 포인트가 많으므로, 스쿠버 다이빙 시에는 조류 다이빙 경험이 있는 숙련자에게 더 적합하며, 반드시 현지 다이빙 가이드의 브리핑과 지시를 철저히 따라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일부 투어 패키지에는 식사가 포함되어 있지만, 포함되지 않거나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개인적으로 비상 식량이나 추가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커피(카펭 바라코)를 좋아하는 경우 개인적으로 챙겨가면 유용하다는 언급이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산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학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나 세면도구 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와야 한다.

아포 섬 등대에서는 리프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니 꼭 올라가 보는 것을 추천하며, 운이 좋으면 보트 이동 중 돌고래 떼를 만날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마닐라에서 사블라얀/코론 이동

  • 옵션 1 (버스 + 페리): 마닐라에서 바탕가스까지 버스 이동 후, 아브라 데 일록까지 페리 탑승. 아브라 데 일록에서 사블라얀까지 다시 버스 이용 (총 8~10시간 소요).
  • 옵션 2 (국내선 항공): 마닐라에서 옥시덴탈 민도로의 산호세 공항까지 국내선 항공 이용 후, 산호세에서 사블라얀까지 밴 또는 버스 이용 (약 1시간 30분 소요). 이 방법이 시간과 체력을 절약할 수 있다.
  • 코론에서 출발하는 경우, 마닐라 등에서 코론(부수앙가) 공항까지 국내선 항공 이용.

푸에르토 갈레라와 아브라 데 일록을 잇는 육로가 완공되면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다.

🚤 사블라얀/코론에서 아포 리프 이동

  • 사블라얀 출발: 사블라얀 항구에서 아포 리프까지 방카(보트)로 약 2~3시간 소요된다.
  • 코론 출발: 코론 타운에서 아포 리프까지 사파리 보트 등으로 약 4시간 이상 소요된다.

대부분의 방문은 다이빙샵이나 여행사를 통한 투어 형태로 이루어진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월

두고이 페스티벌 (Dugoy Festival)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80...2018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아포 리프의 '아포(Apo)'는 필리핀 현지어로 '어르신', '조상' 또는 '주인' 등을 의미하는데, 이는 필리핀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산호초라는 상징성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민다나오섬의 최고봉인 아포 산(Mount Apo) 역시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질학적 연구에 따르면, 현재의 아포 리프는 약 19,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 이후 해수면이 변동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오래된 산호초 지형 위에 새롭게 산호가 성장하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닐라 해구 방향으로 지각이 가라앉으면서 현재의 독특한 삼각형 모양의 환초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분석도 있다.

아포 리프 자연공원 내에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세 개의 주요 섬이 있다. 가장 큰 섬은 등대와 레인저 스테이션이 있는 '아포 섬(Apo Island)'이며, 바위로 이루어진 '아포 메노르(Apo Menor, 현지명 비낭가안)'와 간조 시 드러나는 암초 지대인 '까요스 델 바호(Cayos del Bajo, 현지명 티낭카판)'가 있다.

2007년 리프 전체가 '채취 금지 구역(no-take-zone)'으로 선포된 이후, 공원 관리 인력과 해양법 집행을 위한 특별팀(Task Force MARLEN) 소속 대원들만이 주 단위로 교대 근무하며 상주하고 있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공원 보호 및 보존 활동이다.

아포 리프는 국제조류보호협회(BirdLife International)에 의해 조류 관찰 중요 지역(Important Bird Area, IBA)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최소 1만 쌍 이상의 다양한 바닷새가 번식하는 중요한 서식지로 기록되어 있다. 다이빙 외에도 조류 관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대중매체에서

TV2025

걸어서 세계속으로 - 순수 100%, 필리핀 민도로 (883회)

KBS의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 2025년 4월 12일 방영분에서 필리핀 민도로섬의 때묻지 않은 자연과 함께 아포 리프의 경이로운 수중 세계, 다양한 해양 생물, 그리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