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화이트 비치 White Bea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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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눈부시게 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이곳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 여행객이나,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와 함께 휴양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해변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선셋 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해변가에 즐비한 레스토랑과 바에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다만, 일부 여행객들은 끊임없는 호객 행위와 성수기의 많은 인파, 그리고 특정 시기(주로 2월~4월)에 나타나는 녹조 현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 환상적인 일몰 감상
무료화이트 비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몰 명소 중 하나이다. 해 질 녘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드는 장관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선셋 세일링 (Paraw Sailing)
인당 약 700~1000페소 (흥정 가능)파라우(Paraw)라고 불리는 필리핀 전통 돛단배를 타고 바다 위에서 일몰을 감상하는 인기 액티비티이다. 바람을 가르며 나아가는 보트 위에서 로맨틱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액티비티별 상이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패러세일링, 바나나 보트, 제트스키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맑고 투명한 바닷속을 탐험하거나 스릴 넘치는 수상 스포츠를 통해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일몰 시간의 해변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실루엣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윌리스 락 (Willy's Rock)
스테이션 1에 위치한 독특한 바위섬으로, 성모 마리아상이 세워져 있어 이국적인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썰물 때 걸어서 접근 가능하다.

스테이션 1의 넓은 백사장
다른 스테이션에 비해 해변 폭이 넓고 비교적 한적하여, 야자수와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기기 좋다.
방문 팁
스테이션 1은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여행객에게, 스테이션 2는 쇼핑과 활기찬 밤문화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스테이션 3는 가성비 좋은 숙소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찾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일몰 시간에 맞춰 선셋 세일링을 이용하면 낭만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나 현장 흥정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보통 1인당 700~1000페소 정도이다.
해변에서의 음주, 흡연, 허가받지 않은 상업적 모래성 쌓기 등은 금지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도 제한된다.
지속적인 호객 행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원치 않는 경우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이 좋다. 가격 흥정은 일반적이다.
건기(11월~5월)가 여행 최적기이나, 2월에서 4월 사이에는 녹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한다.
디몰(D'Mall)과 탈리파파(D'Talipapa) 시장에서는 다양한 기념품과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탈리파파 시장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구매하여 인근 식당에서 조리해 먹을 수도 있다.
섬 내 이동 시 트라이시클 요금은 탑승 전 흥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단거리의 경우 1인당 20페소부터 시작한다. 단체나 프라이빗하게 이용 시 100~150페소 정도이다.
2018년 환경 정화 이후 관광객 수를 제한하고 있으므로, 성수기에는 숙소 예약을 미리 하는 것이 좋다. 보트 탑승 전 호텔 예약 확인이 필요하다.
접근 방법
✈️ 항공 및 🚢 해상 교통
- 국제선 및 국내선을 이용하여 칼리보 국제공항(KLO) 또는 카티클란 공항(MPH, 고도프레도 P. 라모스 공항)에 도착한다.
- 카티클란 공항이 보라카이 섬과 더 가깝지만, 칼리보 공항은 더 많은 국제선 노선을 운항한다.
- 공항에서 카티클란 제티 포트(Caticlan Jetty Port)까지 차량으로 이동 후, 방카(Banca)라는 전통 배를 타고 보라카이 섬의 선착장(주로 Cagban Port)으로 이동한다.
공항에서 선착장까지, 그리고 선착장에서 숙소까지 이동하는 픽업/샌딩 서비스를 미리 예약하면 편리하다.
🛵 섬 내 이동
- 보라카이 섬 내에서는 주로 전동 트라이시클(e-trike)이나 일반 트라이시클을 이용해 이동한다.
- 화이트 비치를 따라서는 도보로 이동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시카드(Sikad)'라 불리는 인력거를 이용할 수도 있다.
트라이시클 이용 시 요금은 탑승 전 미리 흥정하거나, 정찰제로 운영되는 경우 요금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보라카이 아티-아티한 (Boracay Ati-Atihan)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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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화이트 비치의 모래는 산호가 부서져 만들어진 것으로, 햇볕에도 뜨거워지지 않아 맨발로 걷기 좋다고 알려져 있다.
보라카이라는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현지 아티(Ati)족의 언어로 '거품'을 뜻하는 '보라(bora)'와 '하얗다'를 뜻하는 '보카이(bocay)'가 합쳐졌다는 설, 또는 '하얀 솜'을 뜻하는 '보락(borac)'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과거에는 화이트 비치에 스테이션 1, 2, 3으로 불리는 보트 정박장이 있었으나, 환경 보호 및 관광객 안전을 위해 현재는 섬의 다른 곳으로 선착장이 통합 이전되었고, 스테이션 명칭은 지역을 구분하는 용도로만 남아있다.
2018년 폐쇄 이전에는 해변에서 무분별한 상행위와 파티가 성행했으나, 재개장 이후에는 해변에서의 음주, 흡연, 무허가 건축물 설치 등이 엄격히 금지되었다.
보라카이 원주민인 아티족은 관광 개발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고 소외되었으나, 2018년 섬 재개장 이후 정부로부터 토지를 분배받는 등 권리 회복을 위한 노력이 일부 이루어지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Nam's Angels (The Losers)
보라카이와 카티클란에서 촬영된 영화로, 보라카이가 외부 세계에 알려지는 초기 계기가 되었다.
Too Late the Hero
보라카이와 카티클란 등지에서 촬영된 전쟁 영화이다.
불타는 청춘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촬영지로 등장하여 아름다운 해변 풍경을 선보였다.
기막힌 외출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기막힌 외출'에서 보라카이를 배경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촬영했다.
난생처음여행단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난생처음여행단'에서 보라카이의 매력을 소개했다.
비행기 타고가요 시즌1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비행기 타고가요 시즌1'에서 보라카이로 향하는 여정과 현지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