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아미앵 대성당 Amiens Cathedral Cathédrale Notre-Dame d'Amie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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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웅장한 고딕 건축의 정수를 직접 체험하거나, 역사적 건축물에 투사되는 환상적인 빛의 예술을 감상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건축물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경외감을 자아내는 높은 천장과 정교한 조각으로 가득한 내부 공간을 탐험할 수 있으며, 여름밤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라이트 쇼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성당의 탑에 올라 아미앵 시내의 전경을 조망하거나 보물실에 보관된 종교 유물을 살펴보는 경험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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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고딕 건축과 내부 공간
본당 무료프랑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고딕 양식 대성당으로, 높이 42.3미터에 달하는 신랑(네이브)과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 수많은 조각상들이 경건하면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를 거닐며 빛과 공간이 만들어내는 조화와 중세 건축 기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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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 (Chroma) 라이트 쇼
무료여름철과 크리스마스 시즌 저녁에 대성당 서쪽 파사드 전체를 무대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조명 쇼이다. 레이저 프로젝션 기술을 통해 13세기 당시 채색되었던 조각들의 모습을 재현하며,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색채로 성당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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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탑 등반 및 전망
유료 (성인 약 7유로)대성당의 북쪽 또는 남쪽 탑에 올라 아미앵 시내와 주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약 300-400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고딕 건축의 세부적인 모습과 가고일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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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서쪽 파사드 정면
웅장한 고딕 양식의 파사드 전체와 세 개의 포털, 장미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라이트 쇼가 진행될 때 환상적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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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네이브) 중앙에서 제단을 바라보는 구도
높은 천장과 연속되는 아치, 멀리 보이는 제단과 스테인드글라스의 빛이 어우러져 고딕 성당 특유의 깊이감과 웅장함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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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탑 위에서 바라보는 아미앵 시내 전경
아미앵 시가지와 솜 강, 주변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을 수 있다. 대성당의 첨탑과 지붕 일부를 함께 넣어 촬영하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여름철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한다면 저녁에 진행되는 라이트 쇼 '크로마(Chroma)'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시작 시간이 월별로 다르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성당 탑을 오르려면 약 300-400개의 좁은 계단을 이용해야 하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어려울 수 있다.
성당 내부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지만, 탑이나 보물실은 유료이며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성당 맞은편 카페 겸 기념품 가게에서 관련 상품을 구매하거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성당 앞에서 출발하는 시티 트레인(꼬마기차)을 이용해 아미앵 시내를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에 약 45분간 진행되는 무료 가이드 투어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프랑스어로 진행될 가능성 높음).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파리 북역(Gare du Nord)에서 아미앵(Amiens)까지 TER 기차로 약 1시간 10분 ~ 1시간 30분 소요.
- 아미앵 기차역에서 대성당까지 도보 약 10-15분 거리.
🚗 자동차 이용
- 파리에서 A16 고속도로 이용 시 약 120km,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
- 대성당 주변 시내 중심가는 보행자 구역이 일부 있으며,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필요.
🚌 버스 이용
- 아미앵 시내버스 시스템(Amétis)을 이용하여 대성당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가능.
축제 및 이벤트
크로마 (Chroma) - 대성당 라이트 쇼 (여름 시즌)
크로마 (Chroma) - 대성당 라이트 쇼 (크리스마스 시즌)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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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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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아미앵 대성당은 프랑스에서 가장 큰 고딕 성당으로, 그 규모가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두 채를 합친 것과 맞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성당 건축의 주된 동기 중 하나는 1206년에 들여온 세례 요한의 머리 부분 성유물이었다. 이 유물은 아미앵을 중세 유럽의 주요 순례지 중 하나로 만들었으나, 현재 전시된 것은 19세기에 원본 일부를 사용하여 재현한 것이다.
대성당은 약 50년(1220년~1270년경)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주요 부분이 완공되어, 건축 양식의 통일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1990년대 레이저 클리닝 작업 중 서쪽 파사드에서 13세기 당시의 다채로운 채색 흔적이 발견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크로마(Chroma)' 라이트 쇼가 탄생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폭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스테인드글라스를 모두 제거하여 안전한 곳에 보관했으나, 안타깝게도 1920년 보관 창고의 화재로 일부 귀중한 원본 스테인드글라스가 소실되었다고 한다.
건축가 외젠 비올레 르 뒤크는 19세기 복원 작업 시, 중세 고딕 양식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가고일과 같은 장식들을 추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