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 Basilica of Our Lady of the Guard Basilique Notre-Dame de la Gar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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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마르세유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도시와 지중해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고 싶은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마르세유 시내와 항구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꼽힌다.
성당 내부의 화려한 비잔틴 양식 모자이크와 해양 안전을 기원하며 봉헌된 선박 모형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테라스에서는 다양한 각도에서 마르세유의 전경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 프리울 제도까지 조망 가능하다.
특히 성수기나 주말 피크 시간대에는 매우 혼잡하며, 종종 보수 공사로 인해 관람에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성당 내 화장실은 유료로 운영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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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전망 감상
무료성당이 위치한 언덕은 마르세유에서 가장 높은 자연 지점으로, 36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한다. 맑은 날에는 마르세유 시내, 구항구, 지중해, 프리울 군도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특히 일몰 시간의 풍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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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잔틴 양식의 화려한 내부
무료상부 성당 내부는 다채로운 색상의 대리석과 1,200제곱미터에 달하는 금빛 모자이크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돔 형태의 천장과 벽면을 가득 채운 정교한 모자이크는 종교적인 장면과 해양 관련 상징들을 묘사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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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테마의 봉헌물(Ex-votos) 관람
무료성당 내부 벽면에는 선원들이나 그 가족들이 바다에서의 안전과 구원에 감사하며 봉헌한 다양한 봉헌물(Ex-votos)이 가득하다. 여기에는 배 모형, 그림, 명판 등이 포함되며, 마르세유와 바다의 깊은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독특한 볼거리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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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외부 테라스
마르세유 항구, 지중해,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대가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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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정면 및 종탑 아래
웅장한 네오비잔틴 양식의 성당 건물과 황금 성모상을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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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성당 내부 (모자이크 배경)
화려하고 정교한 금빛 모자이크와 돔 천장을 배경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실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단, 정숙 유지 및 플래시 사용 자제)
방문 팁
60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성당 입구 주차장까지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성당까지 오르는 길이 가파르고 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일몰 시간이나 저녁에 방문하면 마르세유 시내와 항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성당 내 화장실은 유료(0.5유로)이므로 미리 동전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성당 입장은 무료이지만, 내부에 있는 박물관은 별도의 입장료가 있다.
미사 시간에는 상부 성당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미사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당 내 기념품 가게와 레스토랑이 운영되므로 간단한 식사나 기념품 구매가 가능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60번 버스가 구항구(Vieux-Port)에서 성당 근처 주차장까지 운행한다. 가장 일반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배차 간격은 약 20분이다.
🚂 관광 열차 (Petit Train)
- 구항구에서 출발하는 관광 열차를 이용하면 성당까지 편안하게 오를 수 있으며, 마르세유 시내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왕복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 도보
- 구항구에서 도보로 약 30~45분 정도 소요된다. 오르막길과 계단이 있지만, 도시의 경치를 감상하며 오르는 즐거움이 있다.
경사가 가파르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 자가용
- 성당 근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축제 및 이벤트
성모 승천 대축일 순례 (Assumption Day Pilgrimage)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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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마르세유 시민들에게 '라 본 메르(La Bonne Mère)', 즉 '착한 어머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도시의 수호자로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당 내부에는 선원들이나 그 가족들이 바다에서의 위험으로부터 무사히 돌아온 것에 감사하며 봉헌한 수많은 배 모형, 그림, 명패 등의 봉헌물(Ex-votos)이 전시되어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마르세유 해방 전투 과정에서 생긴 총탄 자국이 건물 외벽 일부에 그대로 남아 있어, 이곳이 겪었던 역사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과거 언덕 위 요새에 설치되었던 등대는 실제로 지중해를 항해하는 선원들에게 중요한 지표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1947년, 훗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된 카롤 보이티와 신부가 이곳을 방문했으며, 2023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여 미사를 집전했다.
1892년부터 1967년까지는 언덕을 오르기 위한 푸니쿨라(Funiculaire de Notre-Dame-de-la-Garde)가 운행되었으며, 당시 많은 시민과 순례자들이 이용했다.
성당 건축에 사용된 다채로운 색상의 석재 중 녹색 사암은 이탈리아 피렌체 근처의 골폴리나(Golfolina)에서 가져온 것이다.
대중매체에서
폴 시냐크(Paul Signac)의 작품
신인상주의 화가 폴 시냐크는 1905년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이 보이는 마르세유 항구 그림을 남겼으며, 이 작품은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알베르 마르케(Albert Marquet)의 작품들
화가 알베르 마르케는 1916년에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여러 작품을 그렸으며, '마르세유의 말(The horse at Marseille)' 등이 유명하다.
플러스 벨 라 비 (Plus belle la vie)
마르세유를 배경으로 하는 인기 프랑스 드라마 '플러스 벨 라 비'의 로고에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의 실루엣이 사용되었다.
M.C. 에셔(M.C. Escher)의 '마르세유'
네덜란드의 판화가 M.C. 에셔는 1936년 마르세유 시를 묘사한 목판화를 제작했으며, 여기에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