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르망 24시 서킷 Circuit des 24 Heures du Mans Circuit de la Sar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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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모터스포츠 애호가, 특히 내구 레이스 팬들이 전설적인 24시간 레이스를 직접 관람하거나, 서킷과 박물관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실제 레이싱카들이 질주하는 모습을 관람하고, 부대 행사와 전시를 즐기거나, 레이스가 없을 때는 서킷의 일부인 공공 도로 구간을 직접 달려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주요 레이스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며, 서킷 내 음식 및 음료 가격이 비싸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넓은 서킷을 이동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며, 일부 시설의 안내나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르망 24시 레이스 관람
이벤트별 상이세계 3대 내구 레이스 중 하나인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클래스의 레이싱카들이 밤낮없이 질주하는 모습과 팀들의 전략, 피트 스톱 등을 직접 관람하며 모터스포츠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르망 24시 박물관 (Musée des 24 Heures du Mans)
별도 입장료서킷 주 입구에 위치하며, 르망 24시 레이스의 역사를 빛낸 상징적인 레이싱카들과 관련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각 차량의 역사와 성적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으며 모터스포츠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

서킷 체험 (공공 도로 구간 주행)
무료 (공공 도로)레이스가 없을 때, 서킷의 일부인 뮬산 스트레이트(Mulsanne Straight), 아나지(Arnage) 코너 등으로 이어지는 공공 도로 구간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다. 전설적인 레이서들이 질주했던 도로를 달려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다.
추천 포토 스팟

던롭 브릿지 (Dunlop Bridge)와 던롭 시케인
상징적인 던롭 브릿지를 배경으로 역동적인 레이싱 장면을 포착할 수 있다. 시케인 구간에서는 차량들의 치열한 경쟁 모습을 담기 좋다.

포르쉐 커브 (Porsche Curves)
고속으로 연속되는 코너 구간으로, 차량의 한계 성능과 드라이버의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하기에 적합하다.

뮬산 스트레이트 (Mulsanne Straight) 시케인
긴 직선 주로 끝에 위치한 시케인에서 감속하며 코너를 공략하는 차량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레이스 기간에는 서킷이 매우 넓고 관람객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은 필수이며, 하루에 3만보 이상 걷는 경우도 있다.
서킷 내 음식과 음료 가격이 비싼 편(맥주 약 8-9유로)이므로, 캠핑을 하거나 장시간 머무를 경우 개인적으로 음식과 음료를 준비해 가는 것이 비용 절약에 도움이 된다.
그랜드스탠드 좌석이 없더라도 접이식 의자를 가져가면 다양한 관람 포인트에서 편안하게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뮬산 코너, 인디애나폴리스/아나지 코너 등 서킷의 주요 지점으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밤새 운행되기도 하니,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팀의 공식 상품(머천다이즈)은 현장 매점보다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종류가 다양하고 재고 확보에 유리할 수 있다.
레이스 외에도 시뮬레이터 체험, 팬 존, 팀 부스 방문, 카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활동과 저녁에는 페스티벌 형식의 음악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서킷 내 이동 시 자전거를 이용하면 넓은 구역을 보다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레이스 시작 하루 전에는 일반 대중에게 트랙이 개방되어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파리 몽파르나스(Montparnasse) 역에서 TGV를 이용하여 르망(Le Mans) 역까지 약 55분 소요.
- 파리 샤를 드골 공항(CDG)에서 르망 역까지 직행 TGV 이용 시 약 90분 소요.
르망 역에서 서킷까지는 트램 T1 노선을 이용한다.
🚗 자가용 이용
- 파리에서 A11 고속도로 이용 시 약 2시간 소요.
- A28 고속도로(루앙-투르), A81 고속도로(르망-렌)를 통해 접근 가능.
레이스 기간에는 교통 통제 및 주차 공간 부족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 트램 이용 (르망 시내)
- 르망 역 또는 시내 중심에서 트램 T1 노선을 이용하여 'Antarès - MMArena'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서킷에 도착한다 (약 30분 소요).
축제 및 이벤트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WEC) - 르망 24시 (24 Hours of Le Mans)
르망 클래식 (Le Mans Classic)
르망 24시 모토 (24 Heures Motos)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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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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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르망 24시 서킷의 약 85% 구간은 드라이버들이 풀 스로틀(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는 상태)로 주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차량의 엔진과 구동계에 엄청난 부담을 준다.
전설적인 뮬산 스트레이트는 시케인이 설치되기 전, 일부 프로토타입 차량이 시속 400km를 넘나드는 최고 속도를 기록했던 곳이다. 1988년에는 WM P88 차량이 공식적으로 시속 407km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킷의 상당 부분, 특히 뮬산 스트레이트와 아나지 및 인디애나폴리스 코너로 이어지는 구간은 평소에는 일반 차량이 통행하는 공공 도로(D338 국도 등)이다. 이 때문에 레이스 기간 외에는 누구나 이 도로를 달려볼 수 있다.
서킷이 워낙 넓기 때문에(총 길이 약 13.6km) 레이스 도중 한쪽 구간에서는 비가 내리는데 다른 쪽 구간은 맑은 날씨를 보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만들어 레이스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르망 24시 서킷 내에는 부가티 서킷이라는 별도의 상설 트랙(길이 약 4.185km)이 존재한다. 이 부가티 서킷에서는 MotoGP 프랑스 그랑프리, FIM EWC 르망 24시 모토(오토바이 내구 레이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연중 개최된다.
야간 주행 시 뮬산 스트레이트와 같은 일부 구간에는 가로등이 거의 없어 드라이버들은 전적으로 차량 헤드라이트에 의존해야 한다. 이로 인해 야간 사고 발생 시 사고 지점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
르망 24시 레이스 기간에는 서킷 주변에 대규모 캠핑장이 운영되며, 수많은 관람객들이 이곳에서 숙식하며 축제를 즐긴다. 가장 유명한 캠핑존으로는 후(Houx)와 메종 블랑슈(Maison Blanche) 등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포드 V 페라리 (Ford v Ferrari / Le Mans '66)
1960년대 포드가 페라리의 아성에 도전하며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화로, 서킷에서의 치열한 레이싱 장면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었다.
르망 얼티밋 (Le Mans Ultimate)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와 르망 24시의 공식 레이싱 게임으로, 실제 서킷과 차량을 정교하게 구현하여 플레이어들이 르망 레이스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르망 (Le Mans)
배우 스티브 맥퀸이 주연한 영화로, 1970년 르망 24시 레이스를 배경으로 하며 실제 레이스 장면과 다큐멘터리적 요소가 결합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