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스타니슬라스 광장 (Place Stanislas) Place Stanislas Place Stanisl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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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18세기 고전주의 건축의 아름다움과 유럽 광장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여행객, 특히 웅장하고 조화로운 도시 풍경 속에서 휴식과 인상적인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커플 및 개인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광장을 둘러싼 장엄한 건물들의 파사드를 감상하고, 정교하게 제작된 황금빛 철제 문과 역동적인 분수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여름철 저녁에는 건물 외벽을 스크린 삼아 펼쳐지는 화려한 라이트 쇼를 관람할 수 있으며, 광장 주변에 즐비한 카페나 레스토랑의 야외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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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18세기 건축물과 황금빛 장식 감상
프랑스 고전주의 양식으로 통일감 있게 지어진 시청(Hôtel de Ville), 오페라 국립극장, 낭시 미술관 등의 건물들과 화려한 황금빛 철제 문 및 분수는 광장의 대표적인 볼거리이다. 건축물의 정교한 디테일과 조화로운 배치가 인상적이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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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화려한 라이트 쇼 (Rendez-vous Place Stanislas)
무료여름철 매일 밤 시청사를 비롯한 광장 주변 건물들의 파사드를 스크린 삼아 펼쳐지는 웅장한 사운드 및 라이트 쇼는 놓치지 말아야 할 장관이다. 약 15-20분간 진행되며, 매년 새로운 테마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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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주변 카페 및 레스토랑에서의 여유로운 시간
광장을 따라 늘어선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커피, 음료, 식사를 즐기며 활기찬 광장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풍경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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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철문 (Portes d'Or)과 넵튠/암피트리테 분수
장 라무르가 제작한 정교하고 화려한 로코코 양식의 황금빛 철문과 기발(Guibal)이 디자인한 넵튠 및 암피트리테 분수는 광장의 상징적인 포토존이다. 문과 분수를 함께 담거나, 문을 통해 광장을 바라보는 구도가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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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 (Arc Héré)
스타니슬라스 광장과 카리에르 광장을 연결하는 개선문으로, 루이 15세에게 헌정되었다. 문 자체의 웅장함은 물론, 문을 배경으로 하거나 문 아치를 통해 바라보는 광장의 모습이 인상적인 사진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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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중앙 스타니슬라스 동상 주변
광장의 중심에 서 있는 스타니슬라스 레슈친스키 공작의 동상은 광장의 이름과 역사를 상징한다. 동상을 중심으로 광장 전체와 주변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보는 것이 좋다.
방문 팁
여름철 야간 라이트 쇼는 많은 인파가 몰리므로, 시작 20-30분 전에 미리 도착하면 비교적 좋은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광장 남서쪽 모퉁이 시청 건물(Hôtel de Ville) 내에 낭시 관광 안내소(Nancy Tourisme Office)가 위치해 있어, 도시 지도나 각종 관광 정보를 얻기에 편리하다.
스타니슬라스 광장, 카리에르 광장(Place de la Carrière), 알리앙스 광장(Place d'Alliance)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므로, 도보로 연계하여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광장 주변에는 낭시 미술관(Musée des Beaux-Arts), 오페라 국립극장(Opéra national de Lorraine) 등 주요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광장 방문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광장 북쪽의 개선문(Arc Héré)을 통해 이어지는 페피니에르 공원(Parc de la Pépinière)은 넓은 녹지 공간과 동물원,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산책이나 가족 단위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낭시 빌 역(Gare de Nancy Ville)에 하차하여 도보로 약 15-20분이면 광장에 도착할 수 있다.
- 파리 동역(Paris Gare de l'Est)에서 TGV를 이용하면 약 1시간 30분 만에 낭시 빌 역에 도착한다.
🚗 자가용 이용 시
- 스타니슬라스 광장 자체는 보행자 전용 구역으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다.
- 광장 인근에 다수의 지하 유료 주차장이 있으며, 도시 외곽의 '파크 앤 라이드(Park and Ride)' 주차 시설을 이용 후 대중교통으로 환승하는 방법도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낭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인 STAN 네트워크의 트램 1호선 및 다수의 버스 노선이 광장 인근에 정차한다.
축제 및 이벤트
랑데부 스타니슬라스 광장 (Rendez-vous Place Stanislas) - 여름 라이트 쇼
일시적인 정원 (Le Jardin Éphémère)
낭시 재즈 펄세이션 (Nancy Jazz Pulsations)
크리스마스 마켓 (Marché de Noël)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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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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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광장을 설계한 건축가 에마뉘엘 에레 드 코르니(Emmanuel Héré de Corny)는 로렌 공국의 이전 통치자였던 레오폴 공작 시절부터 활동하며 명성을 쌓은 건축가 제르맹 보프랑(Germain Boffrand)에게서 건축을 배웠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광장의 네 귀퉁이와 동쪽 및 서쪽 측면에 설치된 화려한 금박 단철 문과 등불은 당대 최고의 철 공예가였던 장 라무르(Jean Lamour)의 걸작으로, 이 문들 덕분에 낭시는 '황금 문이 있는 도시(Ville aux Portes d'Or)'라는 아름다운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
현재 광장 중앙에 서 있는 스타니슬라스 동상의 받침대 북쪽 면에는 '자애로운 스타니슬라스에게, 감사하는 로렌이, 1831년, 뫼르트-뫼즈-보주(À Stanislas le Bienfaisant, la Lorraine Reconnaissante, 1831, Meurthe-Meuse-Vosges)'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로렌 지역민들의 그에 대한 존경심을 엿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광장 북쪽 면의 건물들이 다른 면의 건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지어진 것은, 과거 방어적인 목적으로 인근의 보데몽(Vaudemont) 요새와 오송빌(Haussonville) 요새 사이의 교차 사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었다는 설이 있다.
1958년부터 1983년까지 약 25년간 광장이 차량 주차장으로 사용되었던 시기가 있었으나, 이후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거쳐 본래의 아름다운 보행자 전용 공간으로 되돌아왔다고 알려져 있다.
스타니슬라스 광장, 카리에르 광장, 알리앙스 광장은 낭시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도시 계획의 핵심으로, 계몽주의 시대 도시 미학의 완벽한 구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