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성 요한 세례자 대성당 (카테드라 시비엥테고 야나 흐슈치치엘라) Wrocław Cathedral (Cathedral of St. John the Baptist) Archikatedra św. Jana Chrzciciela we Wrocławi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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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웅장한 고딕 건축의 정수를 직접 확인하거나, 역사 속 종교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건축 및 역사 애호가, 그리고 브로츠와프 도시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 싶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조각으로 장식된 성당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북서쪽 타워에 마련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전망대에 올라 브로츠와프 시내와 오데르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각각 독특한 매력을 지닌 여러 부속 예배당들을 탐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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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전망대에서의 파노라마 뷰
약 25 PLN북서쪽 타워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일부 계단 이용 필요)를 타고 약 97m 높이의 전망대에 오르면, 브로츠와프 구시가지와 오데르 강, 그리고 주변 섬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조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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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양식 건축의 정수와 내부 예술
약 15 PLN (성당 입장)13-14세기에 지어진 폴란드 최초의 완전한 고딕 양식 성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웅장한 벽돌 구조와 아치형 천장, 그리고 화려하고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특징이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심하게 파괴되었으나 복원되어 역사적 가치와 종교적 예술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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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대의 예배당 탐방
성당 입장료에 포함대성당 본 건물 외에도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등 다양한 시대적 양식을 반영한 아름다운 예배당들이 자리하고 있다. 성 엘리자베스 예배당, 마리아 예배당, 선제후 예배당(보좌 신부 예배당) 등은 각각 독특한 건축미와 예술품을 자랑하며, 각 예배당마다 다른 분위기와 역사적 이야기를 담고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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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스키 다리 위
오데르 강을 배경으로 두 개의 첨탑을 포함한 대성당의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이나 가스등이 켜진 밤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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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정면 광장
정교한 조각과 장식으로 이루어진 고딕 양식의 웅장한 정면 파사드 전체를 담거나, 세부적인 건축미를 클로즈업하여 촬영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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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전망대
대성당 타워 전망대에서는 브로츠와프 구시가지, 오데르 강, 주변 섬들의 파노라마 전경을 360도로 촬영할 수 있다.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방문 팁
타워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 전에 약간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일요일에 타워 전망대를 방문할 경우, 개방 시간이 늦을 수 있으니(예: 오후 2시 이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학생 할인을 받으려면 유효한 학생증(예: ISIC 카드)을 제시해야 한다.
오후 늦은 시간(예: 오후 5시 이후)에는 지하 성당(crypt)이나 대성당 박물관 등의 부대 시설이 문을 닫았을 수 있다.
대성당 내부는 조명이 다소 어두운 편이므로, 사진 촬영 시 이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저녁 시간에 오스트루프 툼스키 지역을 방문하면, 가스등 점등인이 직접 가스등에 불을 밝히는 낭만적인 광경을 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브로츠와프 구시가지(Old Town)에서 오데르 강을 건너 오스트루프 툼스키(Ostrów Tumski, 성당 섬)에 위치한다.
- 주요 다리인 툼스키 다리(Most Tumski)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트램/버스)
- 오스트루프 툼스키 또는 인근까지 운행하는 트램 및 버스 노선이 있다.
- 가장 가까운 정류장은 'Katedra' 또는 'Hala Targowa' 등이 될 수 있으며, 하차 후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이브 자정 미사 (Pasterka)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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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성 요한 세례자 대성당은 폴란드 최초의 완전한 고딕 양식 벽돌 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대성당이 들어서기 전, 같은 위치에 세 차례 다른 교회가 존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성당 본당의 중심축은 성가대의 중심축과 약간 어긋나 있는데, 이는 고딕 양식으로 증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인 오류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2019년 12월부터 다시 주 제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은 제단은 원래 16세기 말 안드레아스 예린 주교가 봉헌한 매너리즘 양식의 작품이다.
대성당의 파이프 오르간은 원래 1913년 브로츠와프 백주년 기념관(Hala Stulecia)에 설치되었던 것으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오르간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대성당으로 이전 및 개조되어 현재는 151개의 스톱(음색 조절 장치)을 가진 폴란드 최대 규모의 오르간으로 남아있다.
오스트루프 툼스키 지역은 유럽에서 몇 안 되게 매일 저녁 가스등 점등인이 직접 가스등에 불을 밝히는 곳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