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 대성당
명칭포르투 대성당
Porto Cathedral
Sé do Porto
🗺️ 소재지

개요

포르투의 역사와 건축, 특히 포르투갈 전통 타일 예술인 아줄레주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여행객이나 도시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종교적 의미를 넘어 포르투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을 간직한 장소로서 의미가 깊어 역사 애호가들에게도 매력적인 곳이다.

방문객들은 로마네스크, 고딕, 바로크 등 다양한 시대의 건축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성당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성경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아줄레주로 장식된 회랑을 거닐며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성당의 탑에 올라가면 포르투 구시가지와 도루강의 멋진 파노라마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매표소 직원의 응대가 다소 불친절했다는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며, 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매우 가파르고 폭이 좁아 노약자나 어린이, 또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4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교회/성당
🏛️역사적 건물
🎓학생 친화적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아줄레주 회랑

아줄레주 회랑

입장료 포함

14~15세기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회랑으로, 벽면은 18세기 발렌팀 드 알메이다가 제작한 아름다운 푸른색 아줄레주 타일로 장식되어 있다. 이 타일에는 아가서의 장면들이 묘사되어 있으며, 포르투갈 타일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 팁: 햇빛이 좋은 날 방문하면 아줄레주 타일이 더욱 선명하게 빛나 사진 촬영에 좋다.
대성당 내부 회랑
대성당 운영 시간 내
탑에서 바라보는 전망

탑에서 바라보는 전망

입장료 포함

대성당의 두 개 탑 중 하나에 올라가면 포르투 역사 지구와 도루강, 동 루이스 1세 다리까지 아우르는 탁 트인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붉은 지붕의 건물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인상적이다.

💡 팁: 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매우 가파르고 폭이 좁으니 편한 신발을 착용하고, 노약자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대성당 탑
대성당 운영 시간 내
다양한 건축 양식의 조화

다양한 건축 양식의 조화

입장료 포함

12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을 시작하여 고딕, 바로크 양식이 차례로 더해지면서 여러 시대의 건축적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독특한 건물이다. 요새처럼 보이는 견고한 외관, 아름다운 로마네스크 장미창,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제단과 로지아 등이 조화를 이룬다.

대성당 전체
대성धानी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앞 광장 (Terreiro da Sé)

대성당 앞 광장 (Terreiro da Sé)

대성당의 웅장한 외관과 함께 포르투 시내, 도루강,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까지 넓게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

대성당 탑 위 전망대

대성당 탑 위 전망대

힘들게 계단을 오른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붉은 지붕이 가득한 포르투 구시가지와 유유히 흐르는 도루강, 동 루이스 1세 다리 등을 배경으로 멋진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아줄레주 회랑 내부

아줄레주 회랑 내부

푸른색 아줄레주 타일로 가득한 회랑의 아치와 기둥 사이에서 독특하고 예술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타일의 섬세한 그림과 고딕 건축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방문 팁

오전 일찍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9시 개장 시간에 맞춰 가면 대기 없이 입장할 가능성이 높다.

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매우 가파르고 높이가 불규칙하며, 일부 구간은 어두울 수 있으니 편한 신발을 착용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은 주의가 필요하다.

입장료는 3유로이며, 10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이다. 주교 궁전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통합 티켓은 6유로에 구매할 수 있다.

별도의 온라인 예매 시스템은 없으며,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여 입장한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순례자들은 이곳에서 순례자 여권(크리덴셜)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여권은 2유로에 구매 가능하다는 언급도 있다.

대성당 외부 광장에서는 때때로 거리 음악가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도시와 강 전망 또한 훌륭하다.

미사 시간에는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미사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거나 미사에 참관할 경우 경건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및 도보

  • 포르투 메트로 D선(노란색) 상벤투(São Bento)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
  • 상벤투 기차역에서도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대성당은 언덕 위에 위치하므로, 역에서부터 약간의 오르막길을 걸어야 한다.

🚌 버스

  • STCP 버스 노선 중 대성당 인근을 경유하는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정류장에서 대성당까지 도보 이동이 필요할 수 있다.

포르투 시내 버스 노선은 다양하므로, 현재 위치에서 가장 편리한 노선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일 오전 11시

매일 미사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11시

일요일 및 공휴일 미사

역사적 배경

1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5-6세기...1996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포르투 대성당은 포르투갈 대항해시대를 이끈 엔리케 왕자가 세례를 받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1387년, 포르투갈의 주앙 1세 국왕과 영국 랭커스터 가문의 필리파 공주가 이곳에서 왕실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는 포르투갈과 영국 간의 오랜 동맹 관계를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된다.

대성당 앞 광장에 있는 기둥은 '펠로우리뇨(Pelourinho)' 또는 '수치심의 기둥'이라 불리며, 과거에 죄인이나 노예를 묶어두고 형벌을 가하거나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던 장소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산티아고 순례길)의 포르투갈 해안길 시작점 중 하나로 여겨져 많은 순례자들이 이곳에서 여정을 시작하거나 기념 도장을 받는다.

대성당의 외관이 요새처럼 보이는 것은 초기 건축 당시 이베리아 반도에서 무어인들을 몰아내던 레콩키스타 시기의 영향과 방어적 기능을 고려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성당 외부 벽돌에 자연스럽게 낀 이끼가 건물의 오랜 역사와 고풍스러움을 더해준다고 언급한다.

대중매체에서

음악

츄 (CHUU) - Howl (앨범)

가수 츄의 두 번째 솔로 앨범 'Howl'의 뮤직비디오 또는 앨범 관련 촬영이 포르투 대성당을 포함한 포르투 일대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