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산 위의 선한 예수 성소 (봉 제수스 두 몬트) Sanctuary of Bom Jesus do Monte Santuário do Bom Jesus do Mon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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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바로크 양식의 장엄한 계단과 정상의 성당을 통해 건축미와 종교적 의미를 체험하려는 예술 애호가 및 순례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지그재그 형태로 이어지는 500여 개의 계단을 오르며 그리스도의 수난, 오감, 세 가지 덕을 주제로 한 예배당과 상징적인 분수들을 순차적으로 감상할 수 있고, 정상에서는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 내부를 둘러보거나 브라가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을 조망할 수 있다.
일부 구역의 관리가 미흡하고 주요 지점에 대한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정상의 호수는 실제로는 작은 연못 규모이고 인공 석굴은 다소 조악하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화장실 이용 시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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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지그재그 계단 (Escadaria do Bom Jesus)
무료총 583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진 이 성소의 상징적인 바로크 양식 계단이다. '십자가의 길(Via Crucis)', '오감의 계단(Stairway of the Five Senses)', '세 가지 덕의 계단(Stairway of the Three Virtues)' 세 부분으로 나뉘며, 각 단에는 주제와 관련된 작은 예배당들과 상징적인 조각상 및 분수들이 배치되어 있어 순례자들에게 깊은 신앙적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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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성당 (Basílica do Bom Jesus)
무료1784년 건축가 카를로스 아마란테의 설계로 시작되어 1834년에 완공된 신고전주의 양식의 성당이다. 성당 내부는 19세기 초에 장식되었으며, 주 제단은 예수의 십자가형을 묘사한 작품으로 채워져 있다. 성당 앞 광장에서는 브라가 시내와 주변 언덕의 아름다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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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동력 푸니쿨라 (Elevador do Bom Jesus)
편도 약 2유로, 왕복 약 3유로1882년에 건설된 이베리아 반도 최초의 물 균형(water balance) 방식 푸니쿨라로, 지금도 여전히 운행되고 있다.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는 이 푸니쿨라는 성지까지의 편리한 접근을 도울 뿐 아니라 그 자체로 독특하고 역사적인 탑승 경험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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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계단 중앙 및 하단부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계단의 독특한 구조와 대칭미를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계단과 성당을 함께 촬영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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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앞 광장 전망대
성당을 배경으로 하거나, 브라가 시내와 주변 풍경을 파노라마로 촬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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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의 계단 분수
시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을 상징하는 다섯 개의 독특한 분수들은 각각 클로즈업하여 촬영하기 좋은 대상이다.
방문 팁
푸니쿨라는 편도 2유로, 왕복 3유로이며, 위로 올라가서 계단으로 내려오거나 반대로 이용하는 방법 모두 가능하다.
성당 위쪽 주차장은 유료(약 1유로)이며, 계단 아래쪽에도 주차 공간이 있다. 위쪽 주차장이 성당 접근에는 더 편리하다.
화장실은 유료(약 0.5유로)이므로 동전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더욱 그렇다.
계단이 많고 경사가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계단 중간중간에 위치한 작은 예배당들에는 예수의 수난을 묘사한 테라코타 조각들이 있으니 천천히 감상하며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성당 뒤편 공원에는 작은 호수(보트 대여 가능), 다양한 산책로, 인공 동굴(그로토), 피크닉 장소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성소와 성당 입장은 무료이지만, 푸니쿨라 탑승, 상단 주차장 이용, 화장실 이용 등은 별도 요금이 발생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성소 정상 부근 또는 계단 하부 푸니쿨라 탑승장 인근에 주차할 수 있다.
- 정상 부근 주차장은 유료(약 1유로)이며, 하부에는 무료 주차 공간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
포르투갈 고속도로는 유료 구간이 많으며, 일부 구간은 자동 통행료 징수 시스템(Easy Toll)을 사용하므로 사전 등록 또는 출국 시 정산이 필요하다.
🚌 대중교 zomer 이용
- 브라가 기차역 또는 시내 중심에서 2번 버스를 타면 푸니쿨라 하부 정류장까지 갈 수 있다. (요금 약 1.55유로)
- 88번 버스는 성소 정상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약 2유로이다.
- 포르투에서는 CP 기차를 이용하여 브라가역까지 이동 후 버스로 환승할 수 있다.
🚠 푸니쿨라 이용
- 계단 하부에서 성소 정상까지 운행하는 물 동력 푸니쿨라를 이용할 수 있다.
- 요금은 편도 약 2유로, 왕복 약 3유로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 동력 푸니쿨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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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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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봉 제주스 두 몬트 푸니쿨라는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물 동력 방식으로 운행되는 푸니쿨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소까지 이어지는 전체 계단의 수는 583개에 달하며, 과거 독실한 순례자들은 이 긴 계단을 무릎으로 올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계단은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각각 '십자가의 길(Via Crucis)', '오감(Five Senses)', 그리고 '세 가지 신학적 덕목(Three Theological Virtues: 신앙, 소망, 사랑)'을 상징하며, 이는 순례자들이 거치는 신학적 여정을 의미한다.
계단 곳곳에 설치된 여러 분수들은 순례길에 오르는 신자들의 영적 정화를 상징한다고 해석된다.
이 성지의 독특한 바로크 양식 디자인, 특히 지그재그 형태의 계단은 포르투갈 내 다른 성지(예: 라메구의 노사 세뇨라 두스 레메디우스 성소)뿐만 아니라 과거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브라질의 콩고냐스 성소 건축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성소의 이름 '봉 제주스 두 몬트(Bom Jesus do Monte)'는 포르투갈어로 '산 위의 선한 예수'라는 뜻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