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5일 다리 (Ponte 25 de Abril)
명칭4월 25일 다리 (Ponte 25 de Abril)
25 de Abril Bridge
Ponte 25 de Abril
🗺️ 소재지

개요

4월 25일 다리는 리스본과 알마다를 잇는 현수교로,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와 유사한 외관과 테주 강 전망을 차량이나 기차로 건너며 직접 경험하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다리 위에서는 리스본 시내와 테주 강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일출 및 일몰 시 인상적인 경관을 제공한다.

다만, 차량 통행 시 발생하는 소음이 다소 크다는 평가가 있으며 보행자나 자전거의 통행은 제한된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3.3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4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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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건너기 (차량/기차)

통행료/열차 요금 별도

차량으로 6차선 도로를 이용하거나 하부의 복선 철도를 통해 다리를 건너며 테주 강과 리스본, 알마다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석양 무렵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다리 전체 구간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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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르 7 다리 체험 센터 (Pilar 7 Bridge Experience)

성인 약 €6

다리의 주탑 중 하나인 7번 기둥에 마련된 체험 공간으로, 다리 건설 역사와 기술에 대한 전시를 관람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로 높이의 전망대에 올라 리스본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유리 바닥 전망대도 있다.

다리 북단 알칸타라 지역
운영 시간 별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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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각도에서의 조망 및 사진 촬영

무료 (조망 위치에 따라 다름)

알마다의 크리스투 헤이(Cristo Rei) 정상, 리스본 강변의 벨렝 지구, MAAT 박물관 인근, LX 팩토리 주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리의 아름다운 전체 모습이나 특정 부분을 조망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테주 강 유람선을 이용하면 더욱 특별한 각도에서 다리를 볼 수 있다.

💡 팁: 일몰 시간대에 맞춰 방문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다리가 어우러진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리스본 및 알마다 강변 여러 지점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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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투 헤이(Cristo Rei) 전망대

알마다 지역에 위치한 예수상 아래 전망대로, 다리와 리스본 시내 전체를 가장 넓게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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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주 강변 (벨렝 지구, 알칸타라 지구, LX Factory 인근)

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나 공원에서 다양한 각도로 다리의 웅장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MAAT 박물관 주변이나 LX Factory 근처에서 현대적인 건축물과 다리를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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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주 강 유람선 또는 페리

강 위에서 다리 아래를 통과하며 올려다보는 시점이나, 멀리서 다리의 전체적인 스카이라인을 담는 등 독특한 구도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방문 팁

차량 통행 시 북쪽 방향(리스본 시내 진입)으로만 통행료(2024년 1월 기준, 승용차 €2.10)가 부과된다.

다리 위는 도보나 자전거 통행이 불가능하며, 차량 또는 기차로만 건널 수 있다.

카실랴스(Cacilhas)행 페리를 이용하면 강 위에서 다리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는 크리스투 헤이(Cristo Rei)로 가는 경제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필라르 7 다리 체험 센터(Pilar 7 Bridge Experience)를 방문하면 다리 기둥 내부와 전망대를 경험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5~6이다.

다리 안쪽 2개 차선은 금속 격자 구조로 되어 있어 차량 통행 시 독특한 '웅웅'거리는 소음이 발생한다.

접근 방법

🚗 차량 이용

  • 리스본과 알마다를 연결하며, IP7 고속도로의 일부이다.
  • 리스본 시내 진입(북행) 시 통행료가 부과된다.

🚆 기차 이용

  • 다리 하부 데크로 페르타구스(Fertagus) 통근 열차가 운행된다.
  • 리스본 시내와 남부 세투발 반도 지역을 연결한다.

⛴️ 페리 이용 (조망)

  • 카이스 두 소드레(Cais do Sodré)에서 카실랴스(Cacilhas)로 가는 페리를 타면 강 위에서 다리의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 다리를 건너는 다양한 버스 노선이 있다.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59년...2017년 9월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개통 당시의 이름은 포르투갈의 총리였던 안토니우 드 올리베이라 살라자르를 기리기 위한 '살라자르 다리'였으나, 1974년 4월 25일 카네이션 혁명으로 독재 정권이 무너진 후, 혁명이 일어난 날을 기념하여 현재의 '4월 25일 다리'로 이름이 바뀌었다. 시민들이 직접 다리 기둥에 새겨진 'SALAZAR' 글자 중 일부를 떼어내고 임시로 '25 DE ABRIL'이라고 페인트칠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있기도 하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붉은색 외관 및 현수교라는 점 때문에 자주 비교되곤 한다. 실제로 다리 페인트색은 금문교와 동일한 '인터내셔널 오렌지'색이며, 금문교가 아닌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베이 브리지를 건설한 미국의 아메리칸 브리지 컴퍼니(American Bridge Company)가 건설을 담당했다.

건설 당시 유럽 대륙에서 가장 긴 주 경간을 가진 현수교였으며, 세계에서 가장 깊은 교량 기초(수면 아래 79.3m)를 가진 것으로도 기록되었다. 지진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내진 설계가 적용되었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하부 데크에 철도 노선을 포함하는 방안이 있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건설 당시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후 교통 수요 증가에 따라 1999년에 복선 철도가 추가로 건설되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주탑의 높이를 늘리고 케이블을 보강하는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었다.

매년 리스본 하프 마라톤 대회의 출발 지점으로 사용되어, 참가자들이 다리 위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중매체에서

영화1969

007 여왕 폐하 대작전 (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영화 초반부와 후반부에 제임스 본드가 차량으로 다리를 건너는 장면 등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