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와시 산맥(코르디예라 우아이우아시)
명칭와이와시 산맥(코르디예라 우아이우아시)
Cordillera Huayhuash
Cordillera Huayhuash
🗺️ 소재지

개요

장엄한 고산 풍경 속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트레킹을 경험하고자 하는 숙련된 등반가 및 장거리 하이커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안데스 산맥의 원시적인 아름다움과 도전적인 코스를 통해 한계를 시험하고 자연과 교감하고 싶은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방문객들은 해발 4,000m 이상의 고지대를 따라 며칠간 이어지는 트레킹을 통해 예루파하, 시울라 그란데와 같은 거대한 설산을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에메랄드빛 빙하호수와 고산 동식물을 관찰하고, 밤에는 쏟아질 듯한 별을 감상하며 캠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 변화, 고산 지대에서의 가축 분뇨 및 쓰레기 문제, 그리고 일부 캠핑장에서의 소음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는 경험을 공유하기도 한다. 또한, 모든 구간의 이정표가 명확하지 않아 개인 트레킹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1.5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모험 여행지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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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와시 서킷 트레킹 (Huayhuash Circuit Trekking)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난도 트레킹 코스로, 약 130km에 달하는 전체 코스는 10일에서 14일이 소요된다. 대부분 4,000m 이상 고지대에서 진행되어 극적인 산악 풍경과 빙하호를 만끽할 수 있다.

💡 팁: 고산병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고도 적응이 필수적이며, 많은 트레커들이 가이드와 당나귀(노새)를 동반한 투어를 이용하여 짐 운반 부담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한다.
와이와시 산맥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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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봉우리 조망 (Alpine Peak Viewing)

페루에서 두 번째로 높은 예루파하(Yerupajá, 6,617m)를 비롯하여 시울라 그란데(Siula Grande), 히리샹카(Jirishanca) 등 6,000m가 넘는 웅장한 설산들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다. 각 캠핑장마다 펼쳐지는 장엄한 파노라마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 팁: 날씨가 좋은 날 이른 아침, 햇살에 반사되는 설산의 모습이나 해질녘 노을과 어우러진 봉우리가 특히 아름다우므로, 이 시간대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
각 트레킹 코스 및 전망 지점,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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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호수와 야생동물 관찰 (Glacial Lakes and Wildlife Spotting)

카르우아코차(Carhuacocha), 하우아코차(Jahuacocha), 시울라코차(Siulacocha) 등 다채로운 빛깔의 빙하호수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트레킹 중 콘도르, 야마, 알파카, 비스카차 등 안데스 지역 야생동물을 만날 기회도 있다.

💡 팁: 호수 주변은 바람이 강할 수 있으니 방풍의를 준비하고, 야생동물 관찰 시에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놀라게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트레킹 코스 주변 호수 및 초원 지대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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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우아코차 호수와 예루파하, 히리샹카 봉우리

에메랄드빛 카르우아코차 호수를 배경으로 웅장한 예루파하와 히리샹카 봉우리가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일출 시 호수에 비친 설산의 모습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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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울라 그란데 베이스캠프 근처 (영화 '터칭 더 보이드' 배경)

영화 '터칭 더 보이드'의 배경이 된 시울라 그란데의 극적인 모습을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 빙하와 암벽이 어우러진 험준한 산세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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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아코차 호수와 주변 설산

트레킹 후반부에 만나는 아름다운 하우아코차 호수는 주변 설산들과 함께 평화롭고 목가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야생화와 함께 호수를 담으면 더욱 다채로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고산병 예방을 위해 충분한 고도 적응 기간을 갖고, 필요시 예방약을 준비한다.

트레킹 중에는 날씨 변화가 잦으므로 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따뜻한 옷과 좋은 카메라를 준비한다.

트레일 표식이 잘 되어 있지 않은 구간이 있으므로, 가이드 없이 트레킹 할 경우 GPS 장비나 상세 지도를 반드시 지참한다.

일부 캠핑장에서는 기본적인 세면 시설(화장실)이나 간단한 음료를 구매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물품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스페인어를 하지 못하면 현지인과의 소통이나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회화는 익혀두는 것이 유용하다.

과거 여행객 대상 강도 사건이 있었으므로, 안전을 위해 현지 가이드와 동행하는 것을 고려하는 편이 안전하다는 의견이 있다.

비쿠냐 캠프장(Viconga Campsite) 근처에 있는 온천에서 트레킹 중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및 차량 이용

  • 가장 가까운 접근 마을은 야막(Llamaq, 3,300m)이며, 와라즈(Huaraz)나 카라즈(Caraz)에서 버스(콜렉티보)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 개인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쿠아르텔와인(Cuartelwain) 캠프장(약 4,100m)까지 직접 도달할 수 있어 트레킹 시작/종료 지점으로 활용된다.

야막까지 가는 길은 비포장 도로이며, 스페인어 구사 능력이 부족할 경우 대중교통 이용이 다소 까다로울 수 있다. 와라즈나 카라즈에서 트레킹 준비 및 물류 지원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 주요 도시에서의 접근

  • 수도 리마(Lima)에서 북쪽으로 약 360km 떨어져 있으며, 보통 와라즈를 거점으로 이동하여 트레킹을 준비한다.

와라즈는 트레킹 장비 대여 및 가이드 고용이 용이한 안데스 산맥 관광의 중심지 중 하나이다.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80년대 후반 ~ 1992년 이전...2004년 이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와이와시(Huayhuash)라는 이름은 케추아어로 '족제비(waywash)' 또는 '다람쥐(waywashi)'를 의미할 수 있다는 설이 있다.

이웃한 코르디예라 블랑카 산맥에 비해 계곡이 좁고 산길이 더 높다는 평가가 있다.

산맥의 주요 암석은 석회암, 사암, 이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때때로 해양 생물 화석이 발견되기도 한다고 한다.

비쿠냐 호수 북쪽 기슭에는 과거 빛나는 길 게릴라 부대의 옛 기지 흔적을 방문해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와이와시 트레킹 정보가 실제보다 미화되어 있으며, 가축으로 인한 환경 문제나 일부 현지인들의 태도 등 부정적인 측면이 간과되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Book1988년

Touching the Void (어둠을 만지다)

산악인 조 심슨(Joe Simpson)의 생존 실화를 다룬 책으로, 와이와시 산맥의 시울라 그란데(Siula Grande) 봉에서의 조난과 탈출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산맥과 시울라 그란데 봉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Film2003

Touching the Void (어둠을 만지다)

조 심슨의 동명 논픽션을 원작으로 한 다큐멘터리 드라마 영화로, 와이와시 산맥의 시울라 그란데에서 벌어진 조난 사고와 생존기를 극적으로 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