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라호르 요새 Lahore Fort شاہی قلعہ (Shahi Qi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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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무굴 제국의 웅장한 건축미와 풍부한 역사적 유산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옛 왕궁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요새 내부의 다양한 궁전, 모스크, 정원을 거닐며 화려한 타일 장식, 정교한 석조 세공, 거대한 성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내부 박물관에서 무굴 시대 유물을 관람하거나, 특정 시간에는 야간 투어와 같은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구역의 유지 관리가 미흡하고 청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지속적인 복원 공사로 인해 관람이 제한되는 구간이 있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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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쉬 마할 (거울 궁전) 탐험
별도 입장료 (약 100 PKR)수천 개의 거울 조각과 다채로운 준보석으로 장식된 왕비의 개인 알현실이자 거주 공간으로, 작은 촛불 하나만으로도 궁전 전체가 별처럼 빛나는 듯한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정교한 피에트라 두라 상감 세공과 프레스코화도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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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벽 (Picture Wall) 감상
요새 입장료에 포함길이 약 440m, 높이 15m에 달하는 거대한 성벽 외벽이 화려한 유약 타일 모자이크와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다. 코끼리 싸움, 폴로 경기, 천사, 용 등 다양한 주제를 묘사한 116개의 개별 패널들을 감상하며 무굴 시대의 예술성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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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기리 게이트 (Alamgiri Gate) 통과 및 조망
요새 입장료에 포함반원형의 거대한 탑과 연꽃잎 디자인의 돔형 파빌리온이 특징인 요새의 상징적인 정문이다. 바드샤히 모스크와 마주보고 있으며, 그 웅장함으로 인해 과거 파키스탄 지폐 도안으로도 사용되었다. 문을 통과하며 무굴 제국의 위용을 느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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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쉬 마할 내부
반짝이는 거울과 보석 장식을 배경으로 신비롭고 화려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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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기리 게이트 앞
웅장한 알람기리 게이트를 배경으로 요새 방문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 가장 대표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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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벽 (Picture Wall) 전체 또는 일부 구간
화려하고 정교한 타일 예술 작품 전체 또는 마음에 드는 특정 패널을 배경으로 독특하고 예술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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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쉬 마할 창문 (미나르에파키스탄 방향)
쉬쉬 마할의 창문을 통해 멀리 보이는 미나르에파키스탄 기념탑을 함께 담아 특별한 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요새 내부가 넓어 전동 카트(유료, 약 100 P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에게 유용하다는 후기가 있다.
공식 가이드 외에도 개인 가이드가 활동하며, 요금은 협상이 필요할 수 있다. (약 500~5,000 PKR 선에서 언급됨)
쉬쉬 마할, 내부 박물관 등 일부 주요 시설은 별도의 입장료(약 100 PKR)가 부과될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차량 방문 시 요새 Gate 1 근처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정보가 있다.
인파를 피하고 비교적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다.
요새 입구의 기념품 가게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정기적으로 야간 투어 프로그램(유료, 약 1,500 PKR)이 운영되며, 약 2시간 동안 조명 밝힌 요새와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후기가 있다.
요새가 넓고 걷는 구간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라호르 시내에서 차량으로 접근 가능하며, 요새 Gate 1 근처에 주차 공간이 있다.
교통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다를 수 있다.
🛺 릭샤 또는 택시 이용
- 라호르 시내 어디서든 릭샤나 택시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요금은 탑승 전 미리 흥정하는 것이 좋다.
🚌 버스 이용
- 인근 지역에서 요새로 향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있으나, 구체적인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인근 바드샤히 모스크 또는 미나르에파키스탄을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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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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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라호르 요새는 17세기에 거의 완전히 재건축되었으며, 이때 무굴 제국은 예술적, 미학적 정점에 이르렀다고 평가받는다.
요새 부지는 수천 년 전부터 사람이 거주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초의 요새화된 구조물에 대한 기록은 11세기 진흙 벽돌 요새에 관한 것이다.
악바르 대제는 이슬람 양식과 힌두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건축 양식을 요새에 도입했으며, 코끼리 모양의 기둥 장식은 이러한 힌두 건축의 영향을 잘 보여주는 예로 꼽힌다.
자한기르 시대에 만들어진 '그림의 벽(Picture Wall)'은 길이 약 440m, 높이 15m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총 116개의 패널로 구성되어 각각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한다.
나울라카 파빌리온(Naulakha Pavilion)은 건축 당시 90만 루피라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었으며, 이는 '90만'을 의미하는 우르두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건물은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에게 영감을 주어 그가 미국 버몬트 주에 지은 자택 이름도 '나울라카'로 지었다는 일화가 있다.
요새 내 여름 궁전(Summer Palace)은 과거 라비 강에서 끌어온 물과 장미 향수로 시원하게 유지되는 정교한 자연 냉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1959년 디완-이-암 앞뜰에서 진행된 발굴 조사 중, 1025년에 주조된 가즈나 왕조의 술탄 마흐무드 금화가 발견되어 무굴 시대 이전부터 이곳에 중요한 구조물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요새의 디완-이-암(Diwan-i-Aam)은 1841년 시크 제국 내부의 권력 다툼 중 포격으로 파괴되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이후 영국에 의해 재건된 것이다.
대중매체에서
킴 (Kim)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킴'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배경 도시가 라호르이며, 그의 아버지는 라호르 요새 인근 라호르 박물관의 초대 관장이었고 소설에도 이 박물관이 등장한다. 또한 요새 내 나울라카 파빌리온은 키플링이 미국 버몬트 주에 지은 자신의 집 이름을 '나울라카'로 명명하는 데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키스탄 루피 지폐
라호르 요새의 상징적인 알람기리 게이트는 과거 파키스탄의 특정 루피 지폐 도안으로 사용된 적이 있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랜드마크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