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돌마바흐체 궁전 Dolmabahçe Palace Dolmabahçe Saray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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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오스만 제국 후기 술탄들의 화려한 생활상과 터키 공화국 초대 대통령 아타튀르크의 마지막 순간을 직접 보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건축미를 감상하고자 하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유럽 건축 양식과 오스만 전통이 결합된 독특한 궁전의 모습을 통해 당대 제국의 위용과 변화를 엿보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궁전 내부의 호화로운 장식과 가구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아타튀르크가 서거한 방을 보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되새길 수 있다. 또한,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을 산책하거나 보스포루스 해협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입장료가 현지인에 비해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 있으며, 궁전 내부에서의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는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많다. 일부 구역은 보수 공사로 인해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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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궁전 내부와 셀람륵(Selamlık) 관람
입장료에 포함오스만 제국 술탄의 공적 업무 공간이었던 셀람륵은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양식이 혼합된 유럽풍의 웅장함을 자랑한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보헤미안 크리스탈 샹들리에가 있는 의식의 홀(Muayede Salonu)과 바카라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크리스탈 계단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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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Harem)과 아타튀르크의 방 탐방
입장료에 포함술탄과 그의 가족들이 생활했던 사적인 공간인 하렘은 셀람륵보다 소박하지만 여성적인 섬세함이 돋보이는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터키 공화국의 국부 무ста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집무실로 사용하다 서거한 방도 이곳에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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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과 보스포루스 해협 조망
입장료에 포함궁전은 보스포루스 해협을 따라 넓게 자리 잡고 있으며, 잘 가꾸어진 정원은 산책하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특히 술탄의 문(Saltanat Kapısı)과 보스포루스로 향하는 문(Gate to the Bosporus) 등은 아름다운 건축미와 함께 해협의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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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의 문 (Saltanat Kapısı) 외부
궁전의 정문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궁전 방문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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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포루스로 향하는 문 (Gate to the Bosporus)과 해안가
보스포루스 해협과 맞닿아 있는 아름다운 문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유람선에서도 이 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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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바흐체 시계탑 (Dolmabahçe Saat Kulesi)
궁전 입구 근처에 위치한 아름다운 시계탑으로, 궁전 방문 전후로 기념사진을 찍기에 좋은 배경이 된다.
방문 팁
무료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며,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관람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입구에서 신분증이나 보증금(약 100달러 또는 유로)을 맡기고 대여하는 것이 좋다.
궁전 내부 관람 시에는 제공되는 비닐 덧신을 착용해야 한다. 바닥 보호를 위한 조치이다.
입장권은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하며,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일부 리뷰에서는 현장 구매가 더 저렴했다는 언급도 있으니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궁전 내부에 카페테리아가 있어 간단한 식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궁전 관람에는 최소 2시간 30분에서 4-5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으므로 시간 계획을 여유롭게 하는 것이 좋다.
하렘, 회화 박물관, 시계 박물관, 유리 파빌리온 등 여러 건물이 포함되어 있으나, 일부는 보수 공사로 인해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캐리어 등 큰 짐은 반입이 제한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T1 노선 카바타쉬(Kabataş)역이 가장 가깝다.
- 카바타쉬역에서 하차 후 해안을 따라 도보로 약 5~10분 정도 소요된다.
- 역에서 궁전 방향으로 걸어가면 돌마바흐체 모스크와 시계탑이 차례로 보인다.
이스탄불 카르트 사용 시 환승 할인이 적용될 수 있으나, 현재 관광객에게는 할인 적용이 제한될 수 있다.
🚌 버스 이용
- 베식타쉬(Beşiktaş) 또는 카바타쉬(Kabataş) 방향으로 오는 다수의 시내버스가 궁전 근처를 경유한다.
- 이용하려는 버스 노선이 돌마바흐체 궁전 정류장에 정차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페리 이용
- 카바타쉬 페리 선착장에서 하선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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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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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돌마바흐체(Dolmabahçe)라는 이름은 터키어로 '가득 찬(dolma)' '정원(bahçe)'을 의미하는데, 궁전이 세워지기 전 이 지역이 원래 바다였던 곳을 메워 만든 정원이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궁전 건설에는 금 14톤이 천장 장식에 사용되었고, 총 100kg 이상의 금이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는 당시 오스만 제국 연간 세수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막대한 비용이었다고 한다.
궁전 의식의 홀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탈 샹들리에는 원래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선물로 알려졌으나, 2006년 술탄이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했다는 영수증이 발견되어 정정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아타튀르크가 서거한 방의 시계는 그가 사망한 시각인 오전 9시 5분에 멈춰져 있으며, 궁전 내 다른 시계들은 현재 터키 시간을 가리키고 있다고 한다.
궁전 내에는 헤레케(Hereke)에서 제작된 다수의 고급 카펫이 있는데, 중앙 홀에 있는 카펫은 세계에서 가장 큰 헤레케 카펫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톱카프 궁전이 전통적인 오스만 양식과 이즈니크 타일 장식으로 유명한 반면, 돌마바흐체 궁전은 금과 크리스탈을 사용한 유럽풍의 화려한 장식이 특징이라는 비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