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수스 도서관
명칭셀수스 도서관
Library of Celsus
Celsus Kütüphanesi (튀르키예어), Βιβλιοθήκη του Κέλσου (그리스어)
🗺️ 소재지

개요

웅장한 고대 로마 건축의 정수를 직접 보고 그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건축 애호가나 역사 탐방객, 그리고 특별한 사진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정교하게 복원된 2층 구조의 파사드를 통해 고대 도서관의 규모와 예술성을 가늠해볼 수 있으며, 지혜, 미덕, 지성, 지식을 상징하는 여신상들의 의미를 되새기며 고대의 지적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성수기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 독사진을 찍거나 건축물을 여유롭게 감상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그늘이 부족하여 여름철 한낮에는 매우 더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4.5
종합 가치
🏛️
4.8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4.8
포토 스팟
🌍
4.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역사적 건물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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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고 정교한 파사드

셀수스 도서관의 가장 큰 특징은 2층 구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파사드이다. 코린트 양식의 기둥과 정교한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실제보다 더 커 보이도록 설계된 시각적 효과도 적용되었다. 복원된 모습이지만 고대 로마 건축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 팁: 파사드 중앙의 기둥들은 양쪽 끝 기둥들보다 약간 짧게 만들어져, 건물이 실제보다 더 높아 보이는 착시 효과를 준다.
에페소스 유적지 내 쿠레테스 거리와 마블 스트리트가 만나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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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덕목을 상징하는 여신상

파사드의 벽감에는 네 가지 덕목을 상징하는 여신상들이 세워져 있다. 왼쪽부터 지혜(소피아), 미덕/우수성(아레테), 지성/통찰력(엔노이아), 지식(에피스테메)을 나타낸다. 이 조각상들은 셀수스가 지녔던 덕목이자 도서관 방문객들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의미한다.

💡 팁: 현재 전시된 여신상들은 복제품이며, 진품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에페소스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셀수스 도서관 파사드 1층 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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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수스의 무덤 (지하 석관)

도서관은 아시아 속주의 총독이었던 티베리우스 율리우스 셀수스 폴레마이아누스를 기리기 위한 기념물이자 그의 무덤이다. 중앙 앱스 아래 지하에 그의 유해가 안치된 대리석 석관이 있다. 고대 로마에서 도서관 내부에 매장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셀수스 도서관 중앙 앱스 아래 지하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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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정면 전체 모습

셀수스 도서관의 웅장한 파사드 전체를 담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구도이다. 특히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빛을 활용하면 더욱 입체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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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파사드

도서관으로 이어지는 계단 아래쪽에서 파사드를 올려다보면 건물의 높이와 웅장함이 더욱 강조된다. 인물과 함께 촬영하기에도 좋은 구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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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상과 함께하는 클로즈업

파사드의 네 여신상 중 하나를 배경으로 클로즈업하여 촬영하면 정교한 조각과 인물의 조화를 담을 수 있다. 각 여신상이 상징하는 의미를 생각하며 촬영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방문 팁

에페소스 유적지는 매우 넓고 그늘이 부족하므로, 여름철에는 물, 모자, 선크림을 반드시 준비하고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인파를 피하고 비교적 쾌적하게 관람하려면 오전 일찍 또는 폐장 시간 가까이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서관을 포함한 에페소스 유적 전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디오 가이드나 해설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유익하다.

대리석 바닥은 비가 오거나 물기가 있을 경우 매우 미끄러울 수 있으니 보행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셀수스 도서관 내부(열람실 공간)는 현재 복원되지 않고 유적 상태로 남아있어 파사드 외관 중심의 관람이 이루어진다.

입장료가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으나, 고대 도시의 규모와 유적의 가치를 고려하면 방문할 만하다는 평가가 많다. (에페소스 입장료 700 TL, 2023년 9월 기준)

접근 방법

🚌 돌무쉬 (미니버스)

  • 셀축 오토가르(버스터미널)에서 에페소스 북문(하단 입구)행 돌무쉬를 이용할 수 있다.
  • 운행 간격은 약 10~30분이며, 요금은 2022년 기준 약 8 TL이다.
  • 북문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한다.

🚕 택시

  • 셀축 시내에서 에페소스 남문(상단 입구) 또는 북문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 남문까지의 요금은 2022년 기준 약 30 TL이다.
  • 일반적으로 남문으로 입장하여 북문으로 나오는 동선을 많이 이용한다.

🚗 자가용

  • 에페소스 유적지 북문과 남문에 각각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주차 요금은 2023년 9월 기준 약 50 TL이다.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서기 110년대...1970년-1978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셀수스 도서관 지하에는 설립자 티베리우스 율리우스 셀수스 폴레마이아누스의 대리석 석관이 안치되어 있는데, 고대 로마 문화에서 도서관이나 도시 경계 내에 누군가를 매장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는 셀수스에 대한 특별한 존경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서관 파사드는 실제보다 더 웅장해 보이도록 치밀하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중앙부 기둥을 측면부 기둥보다 약간 더 짧고 두껍게 만들거나, 상단 구조물을 뒤로 살짝 기울여 원근감을 강조하는 등의 착시 효과 기법이 사용되었다는 분석이 있다.

한때 터키의 고액권 지폐였던 2천만 리라(2001-2005년 발행)와 20 신권 리라(2005-2009년 발행) 뒷면에 셀수스 도서관의 모습이 도안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

도서관 벽감에 세워진 네 여신상(지혜, 미덕, 지성, 지식)은 현재 모두 복제품이며, 원본은 1910년 오스트리아 빈으로 옮겨져 에페소스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도서관 내부 벽에는 두루마리 책들을 습기로부터 보호하고 온도 변화를 줄이기 위해 이중벽 구조로 설계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중매체에서

화폐2001-2009

튀르키예 리라화 지폐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발행된 2천만 튀르키예 리라 지폐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발행된 20 신권 튀르키예 리라 지폐의 뒷면에 셀수스 도서관의 파사드가 도안으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