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아유타야 역사공원 Ayutthaya Historical Park สำนักงานอุทยานประวัติศาสตร์พระนครศรีอยุธย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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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과거 시암 왕국의 수도였던 아유타야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고대 사원 유적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이나 태국 역사에 대해 깊이 알고자 하는 학습 목적의 방문객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공원 내에 흩어져 있는 왓 마하탓의 나무뿌리 불상 머리나 왓 프라 시 산펫의 거대한 체디와 같은 상징적인 유적들을 둘러볼 수 있다. 자전거를 대여하여 넓은 공원을 자유롭게 탐험하거나, 툭툭을 이용하여 주요 지점을 효율적으로 이동하며 과거 왕국의 흔적을 따라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공원 전체가 매우 넓고 대부분 야외 공간이라 한낮에는 강한 햇볕과 더위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일부 유적지의 입장권 판매와 관련하여 불투명한 관행이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공원 내 코끼리 관광 상품은 일부 방문객들에게 동물 복지에 대한 우려를 낳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왓 마하탓 (Wat Mahathat) - 나무뿌리 속 불상 머리
입장료 약 50바트보리수나무 뿌리가 불상의 머리를 신비롭게 감싸고 있는 모습으로 아유타야를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장소이다. 미얀마 침공 당시 잘려나간 불상 머리가 오랜 세월 동안 나무뿌리와 하나가 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건한 자세로 관람하고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왓 프라 시 산펫 (Wat Phra Si Sanphet) - 왕실 사원의 위용
입장료 약 50바트과거 아유타야 왕궁 내에 위치했던 가장 중요하고 아름다웠던 왕실 전용 사원이다. 나란히 서 있는 3개의 독특한 종 모양 체디(불탑)가 인상적이며, 아유타야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 방콕의 왓 프라깨우와 비견될 만큼 중요한 사원이었다.
왓 차이왓타나람 (Wat Chaiwatthanaram) - 강변의 일몰 명소
입장료 약 50바트짜오프라야 강 서쪽 기슭에 위치한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원으로, 크메르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았다. 중앙의 높은 프라앙(탑)과 주변을 둘러싼 작은 탑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으며, 특히 해 질 녘 강물에 비치는 사원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높다.
추천 포토 스팟
왓 마하탓의 나무뿌리 속 불상 머리
아유타야의 상징과도 같은 장면으로, 신비롭고 경건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불상보다 낮은 자세로 촬영하는 것이 예의이다.
왓 프라 시 산펫의 세 체디
나란히 서 있는 웅장한 세 개의 체디는 아유타야의 위용을 상징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멋진 구도를 연출할 수 있다.
왓 차이왓타나람 (특히 일몰 시)
강변에 위치하여 특히 해 질 녘 노을을 배경으로 한 사원의 모습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답다.
왓 로카야수타의 와불상
거대한 야외 와불상으로, 그 규모와 평화로운 표정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게 한다. 주황색 가사를 덮은 모습도 독특하다.
방문 팁
공원 내 유적지가 넓게 흩어져 있으므로, 자전거(하루 약 40-50바트)를 대여하거나 툭툭(시간당 약 200-300바트, 가격 협상 필수)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여러 사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주요 6개 사원 입장이 가능한 통합 입장권(외국인 220바트)을 구매하는 것이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것(사원당 50바트)보다 저렴할 수 있다. 단, 모든 유적지가 포함된 것은 아니므로 방문 계획에 맞춰 선택한다.
햇볕이 강하고 그늘이 부족하므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물, 모자, 선크림, 편한 신발은 필수 준비물이다.
대부분의 사원은 종교 시설이므로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단정한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왓 마하탓의 불상 머리 앞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존경의 표시로 앉거나 무릎을 꿇는 것이 예의이다.
일부 유적지 매표소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받고 티켓을 제대로 발급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티켓 수령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유타야는 강 새우 요리가 유명하므로, 방문 시 현지 식당에서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내에서 떨어진 새우 시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즉석에서 구워주는 새우를 맛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택시 이용
- 방콕에서 약 80-85km 거리, 차량으로 약 1시간 ~ 1시간 30분 소요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
여러 고속도로 경로를 이용할 수 있다.
🚆 기차 이용
- 방콕 후알람퐁역 또는 끄룽텝 아피왓 중앙역에서 아유타야행 기차 탑승.
- 소요 시간: 약 1시간 20분 ~ 2시간 (열차 등급에 따라 상이).
- 요금: 최저 15-20바트(3등석)부터 시작.
- 아유타야역 도착 후 강을 건너 유적지구로 이동 (페리 약 5바트).
기차 등급 및 좌석 종류에 따라 요금 차이가 크다.
🚌 버스/미니밴 이용
- 방콕 북부 버스터미널(모칫2)에서 아유타야행 버스 또는 미니밴 탑승.
- 버스: 약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 요금 약 50바트.
- 미니밴: 약 1시간 ~ 1시간 30분 소요, 요금 약 70-100바트.
- 아유타야 버스터미널 또는 시내 지정 장소 하차.
미니밴은 버스보다 빠르지만 짐 공간이 적을 수 있다.
🚲 공원 내 이동
- 자전거: 하루 약 40-50바트에 대여 가능하며, 공원을 둘러보는 인기 있는 방법이다.
- 툭툭: 시간제 또는 코스별로 대절 가능 (시간당 약 200-300바트, 협상 필요).
- 오토바이/스쿠터: 대여 가능 (하루 약 150-250바트).
공원이 넓어 도보만으로는 모든 유적을 보기 어렵다.
축제 및 이벤트
아유타야 세계문화유산 축제 (Ayutthaya World Heritage Fair)
송크란 축제 (Songkran Festival)
방사이 로이끄라통 및 전통 긴 배 경주 (Bang Sai Loi Krathong and Traditional Long Boat Races)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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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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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아유타야라는 도시 이름은 고대 인도의 서사시 '라마야나'에 등장하는 이상적인 도시 '아요디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의 경주와 비견될 만큼 태국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고도(古都)로 여겨진다.
17세기 아유타야를 방문했던 유럽 상인들은 도시의 웅장함과 부유함에 놀라움을 표하며 '동양의 베네치아'라고 칭하기도 했다.
과거 아유타야 왕국 시대에는 외국인들이 성벽 내에 거주하는 것이 금지되어, 강 건너편에 포르투갈, 네덜란드, 일본 등의 외국인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2018년 태국에서 방영된 인기 역사 드라마 '러브 데스티니 (บุพเพสันนิวาส)'의 주요 배경이 되면서, 태국 현지인들 사이에서 아유타야 방문 열풍이 불기도 했다.
대중매체에서
러브 데스티니 (บุพเพสันนิวาส, Love Destiny)
태국의 인기 역사 드라마로, 17세기 아유타야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드라마의 성공으로 아유타야 역사공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오버워치 (Overwatch)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으로, '아유타야'라는 이름의 고대 사원을 배경으로 한 전장이 존재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시리즈
캡콤의 대전 격투 게임 시리즈 중 캐릭터 '베가(M. Bison)'의 스테이지 배경이 아유타야의 와불상 등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모탈 컴뱃 (Mortal Kombat)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일부 장면이 아유타야 역사공원에서 촬영되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