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시밀란 군도 Similan Islands หมู่เกาะสิมิลั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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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다채로운 해양 생물과 산호초를 탐험하고자 하는 여행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과 고운 백사장 해변에서의 휴식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곳이다.
방문객들은 스피드보트나 리브어보드 투어를 이용하여 여러 섬을 둘러보며 다양한 수중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섬에서는 전망대에 올라 군도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조망하거나,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해수욕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부 스노클링 장소의 해양 오염 및 산호초 훼손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하며, 성수기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다. 또한 푸껫 등 주요 지역에서 출발 시 이동 시간이 비교적 길다는 점도 고려사항이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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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준의 다이빙 및 스노클링
투어 비용에 따라 다름시밀란 군도는 다양한 산호초와 풍부한 해양 생물로 유명하여 세계 10대 다이빙 명소로 꼽힌다. 바다거북, 다채로운 열대어, 때로는 고래상어나 만타가오리와 같은 대형 해양 생물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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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백사장과 청정 해변
각 섬에는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과 수정처럼 맑은 에메랄드 빛 바닷물이 펼쳐져 있어 휴식과 해수욕을 즐기기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코 시밀란(8번 섬)과 코 미앙(4번 섬)의 해변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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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화강암 바위와 전망대
코 시밀란(8번 섬)의 도널드 덕 베이에는 상징적인 돛단배 바위(Sail Rock)가 있으며,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시밀란 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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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시밀란(8번 섬) 세일락(Sail Rock/돛단배 바위) 전망대
시밀란 군도의 상징적인 바위와 함께 에메랄드 빛 바다와 주변 섬들을 배경으로 멋진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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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섬의 백사장 해변
눈처럼 하얀 모래사장과 투명한 바닷물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해변 풍경이나 인물 사진을 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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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스노클링/다이빙 포인트
방수 카메라를 이용하여 다채로운 산호초와 열대어, 운이 좋으면 바다거북 등 신비로운 수중 세계를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섬 내 숙박 시설이 없으므로 당일치기 투어 또는 리브어보드(선상 숙박) 투어를 미리 예약해야 한다.
환경 보호를 위해 일일 방문객 수가 3,850명으로 제한되므로, 특히 성수기(12월~2월)에는 투어를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푸껫이나 크라비 등 주요 지역에서 출발할 경우 항구까지의 이동 시간 및 보트 이동 시간을 포함하여 왕복 5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므로, 멀미약을 준비하거나 컨디션 관리에 유의한다.
산호초 보호를 위해 화학 성분이 적은 리프 세이프(Reef-safe)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리브어보드 투어 시 선내 콘센트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개인용 멀티탭을 준비하면 유용하다.
일부 섬(1번, 2번, 3번 섬)은 바다거북 산란지 보호 및 산호초 복원 등을 위해 일반 관광객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투어 프로그램 선택 시 확인한다.
스노클링 장비는 대부분 투어에 포함되어 있으나, 개인 장비가 있다면 가져가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보트 이용
- 주요 접근 항구는 카오락 남쪽에 위치한 탑람루 항구(Tab Lamu Port)이다.
- 탑람루 항구에서 스피드보트 이용 시 약 70분 ~ 1시간 30분, 일반 보트 이용 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 푸껫, 꼬 란타, 라농 등에서 출발하는 리브어보드 다이빙 투어를 통해서도 방문할 수 있다.
시밀란 군도는 국립공원 개방 기간(통상 10월 중순 ~ 5월 중순)에만 투어 보트가 운항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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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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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시밀란(Similan)이라는 이름은 '아홉'을 의미하는 말레이 계통의 야위어(Yawi) '셈빌란(Sembilan)'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초기에 국립공원이 9개의 섬으로 구성되었던 것과 관련이 있다.
시밀란 군도는 다이버들 사이에서 세계 10대 다이빙 명소 중 하나로 꾸준히 언급될 만큼 수중 환경이 뛰어나다.
2018년, 한 다이버가 수심 20m 지점의 대형 뇌산호에 '박영숙'이라는 한글 이름이 새겨진 것을 발견하여 국내외로 산호 훼손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
가장 남쪽에 위치한 꼬 후용(Ko Huyong) 섬은 국립공원 내에서 가장 길고 넓은 해변을 가지고 있지만, 바다거북의 주요 산란지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어 관광객의 상륙이 엄격히 금지된다.
군도 내 3번 섬(꼬 빠얀, Ko Payan)은 태국 왕실 구성원의 사유지라는 이야기가 있다.
시밀란 군도는 조류학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으로, 국제조류보호협회(BirdLife International)에 의해 중요 조류 보호 지역(Important Bird Area, IBA)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멸종 취약종인 니코바르 비둘기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