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피피섬 Phi Phi Islands หมู่เกาะพี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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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피피섬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석회암 절벽이 어우러진 장엄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스노클링, 다이빙, 보트 투어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하려는 커플 및 가족 단위 여행객, 그리고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롱테일 보트나 스피드보트를 이용해 마야 베이, 필레 라군, 몽키 비치 등 유명 명소를 탐험할 수 있고, 맑은 바닷속에서 다채로운 산호초와 열대어를 관찰하거나 백사장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피피돈 섬의 전망대에 올라 독특한 해안선과 섬 전체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는 것도 인기 있는 활동이다.
일부 여행객들은 성수기 극심한 혼잡과 특정 구역의 쓰레기 문제를 지적하며, 일부 보트 투어는 다소 급하게 진행된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과거 영화 촬영으로 인한 환경 훼손 문제와 대규모 관광으로 인한 생태계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마야 베이의 경우 환경 복원을 위해 일시적으로 폐쇄되기도 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마야 베이에서의 휴식과 자연 감상
국립공원 입장료 성인 200바트 (변동 가능, 투어 포함 여부 확인 필요)영화 '더 비치' 촬영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피피레 섬의 대표적인 만이다. 에메랄드빛의 맑은 바다와 고운 백사장, 그리고 병풍처럼 둘러싼 거대한 석회암 절벽이 어우러져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환경 보호를 위해 한때 폐쇄되었다가 재개장했으며, 현재는 수영 가능 구역 제한 등 엄격한 규정 하에 개방되고 있다.

다채로운 해양 생물과 함께하는 스노클링 및 다이빙
투어 및 장비 대여료 별도 (PADI 오픈워터 코스 약 13,800바트부터)피피섬 군도 주변 바다는 풍부한 산호초와 형형색색의 열대어, 바다거북, 심지어 블랙팁 리프 상어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세계적인 스노클링 및 다이빙 명소이다. 킹크루저 난파선, 샤크 포인트, 아네모네 리프, 비다녹, 비다나이 등 다양한 수준과 특징을 가진 다이브 사이트가 즐비하다.

피피섬 전망대에서의 파노라마 감상
입장료 약 30바트 (Viewpoint 1, 2 기준, 변동 가능)피피돈 섬에 위치한 여러 전망대(Viewpoint 1, 2, 3)에서는 두 개의 아름다운 만(톤사이만과 로달람만)이 가느다란 지협으로 연결된 독특한 지형과 섬 전체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일몰 풍경이 장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추천 포토 스팟

마야 베이 (Maya Bay)
에메랄드 빛 바다와 그 바다를 둘러싼 거대한 석회암 절벽, 그리고 고운 백사장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피피섬 전망대 (Phi Phi Viewpoint 1, 2, 3)
피피돈 섬의 톤사이만과 로달람만이 양쪽으로 펼쳐진 독특한 지형과 함께 섬 전체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의 풍경이 유명하다.

필레 라군 (Pileh Lagoon)
높은 석회암 절벽으로 둘러싸인 잔잔하고 맑은 에메랄드빛 라군에서 롱테일 보트나 카약을 타고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마야 베이는 오전 8시 이전에 방문하면 많은 관광객을 피해 비교적 한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언급이 많다.
롱테일 보트 투어 시 엔진 소음이 상당히 클 수 있으므로, 소음에 민감하다면 귀마개를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뱀부 아일랜드(코마이파이) 등 일부 국립공원 지역에서는 투어 비용과 별개로 국립공원 입장료(성인 기준 약 400바트)를 현장에서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투어 예약 시 포함 여부를 확인하거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피피돈 섬의 톤사이 베이와 로달람 베이에는 포장도로가 잘 되어 있지만, 대부분 보행자 전용이며 오토바이 등의 차량 통행은 거의 없다. 짐 운반 등에는 수레가 주로 사용된다.
몽키 비치(Monkey Beach)나 아오링(Monkey Bay) 등 원숭이가 서식하는 해변 방문 시, 원숭이에게 소지품을 빼앗기거나 할퀴는 등 공격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먹이를 주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만조 시에는 뱀부섬(코마이파이)과 모스키토섬(코융)의 산호초가 수면에서 멀어져 스노클링 시야가 좋지 않거나 어려울 수 있다.
피피섬 내에서는 생수 등 물가가 육지보다 비싼 편이라는 언급이 있으므로, 예산에 민감하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쓰나미 이후 피피돈 섬에는 쓰나미 대피 경로 안내 및 경보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접근 방법
✈️ 항공편
- 가장 가까운 공항은 끄라비 국제공항(KBV)이며, 푸켓 국제공항(HKT)에서도 접근 가능하다.
- 공항에서 각 지역 선착장(끄라비 타운 부두, 아오낭 노파랏 타라 부두, 푸켓 라사다 부두 등)으로 이동 후 페리나 스피드보트를 탑승해야 한다.
일부 항공사(예: 에어아시아)는 항공, 육상 교통, 페리를 연계한 '아일랜드 트랜스퍼' 상품을 제공하기도 한다.
🛥️ 페리/스피드보트
- 푸켓, 끄라비 본토(끄라비 타운, 아오낭 등), 꼬란따 등에서 매일 정기 페리가 운행된다.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2시간)
- 스피드보트는 페리보다 빠르지만 (약 45분 ~ 1시간) 요금이 더 비싸다.
- 주요 도착지는 피피돈 섬의 톤사이 부두(Tonsai Pier)이다.
페리 티켓은 선착장, 현지 여행사, 호텔, 온라인 등 다양한 경로로 구매할 수 있다. 톤사이 부두 도착 시 1인당 20바트의 환경 부담금(피피섬 청결 유지 명목)이 부과된다.
🚶 섬 내 이동
- 피피돈 섬의 주요 마을인 톤사이(Ton Sai) 지역과 로달람(Loh Dalum) 베이 등 중심가는 대부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다른 해변으로 이동하거나 섬 주변을 관광할 때는 주로 롱테일 보트를 이용한다.
섬 내에는 오토바이 등 동력 차량 운행이 거의 없으며, 숙소나 상점에서 물품 운반 시에는 주로 수레를 사용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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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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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피피(Phi Phi)라는 이름은 말레이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섬의 원래 이름은 '불타는 섬' 또는 '불의 섬'을 의미하는 '풀라우 아피아피(Pulau Api-Api)'였다고 전해진다. 이는 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회색 맹그로브 나무(Pokok Api-Api)를 지칭하는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피돈 섬의 초기 정착민은 주로 무슬림 어부들이었으며, 현재도 피피돈 섬 거주민의 상당수가 무슬림이다. 다만, 섬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들을 포함하면 불교 신자의 비율도 높다는 이야기가 있다.
피피레 섬에는 '바이킹 동굴(Viking Cave)'이라는 석회암 동굴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예로부터 식용 제비집을 채취하는 산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동굴 벽에는 오래된 선박 그림 등이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도 지닌다.
2004년 쓰나미 이후 재건 과정에서 '헬프 인터내셔널 피피(HI Phi Phi)'라는 자원봉사 단체가 큰 역할을 했으며, 이 단체는 타임(Time)지가 선정한 '아시아의 영웅들(Heroes of Asia)'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한때 마야 베이에는 하루 최대 5,000명의 관광객과 200척의 보트가 방문하여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했으나, 폐쇄 후 재개장하면서 일일 방문객 수와 보트 접근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피피섬은 현재 심각한 수준의 관광객 과잉 문제와 그로 인한 환경오염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폐수 처리 시설 부족, 쓰레기 문제 등이 주요 과제로 남아있다.
대중매체에서
더 비치 (The Beach)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로, 피피레 섬의 마야 베이가 지상낙원으로 묘사되며 주요 배경으로 등장했다. 이 영화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피피섬, 특히 마야 베이는 엄청난 유명세를 얻게 되었고, 전 세계 배낭여행객들의 성지가 되었으나, 동시에 과도한 관광객 유입과 촬영 과정에서의 환경 훼손 논란을 낳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