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바욘 사원 Bayon Temple ប្រាសាទបាយ័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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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고대 크메르 건축의 정수인 바이욘 사원은 수백 개의 거대한 석조 인면상과 정교한 부조를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경험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예술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미로처럼 얽힌 회랑을 거닐며 '크메르의 미소'로 불리는 고요한 표정의 관세음보살상 또는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로 추정되는 조각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고, 벽면에 새겨진 당시의 생활상과 전투 장면 등을 통해 크메르 제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방문객이 많아 혼잡하고 더울 수 있으며, 일부 탑 내부에서는 박쥐 배설물 냄새가 날 수 있다. 또한, 사원 주변에 서식하는 원숭이들이 음식물을 빼앗거나 공격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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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의 미소' 인면상 관람
사원의 가장 큰 특징인 수많은 탑에 조각된 거대한 인면상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고요히 미소 짓는 이 얼굴들은 관세음보살 또는 자야바르만 7세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크메르의 미소'라 불리며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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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 부조 탐험
제1회랑과 제2회랑 벽면에는 크메르 제국의 역사, 신화, 당시 사람들의 일상생활 모습 등이 정교한 부조로 새겨져 있다. 참파와의 전투 장면, 시장 풍경, 건설 모습 등은 당시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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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내부 미로 탐험
바이욘 사원은 여러 층과 복잡한 회랑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미로를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좁은 통로와 계단을 오르내리며 숨겨진 공간을 발견하고 고대 사원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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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상과의 근접 촬영
거대한 석조 인면상 바로 앞에서, 얼굴과 함께 다양한 각도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코를 맞대는' 듯한 구도의 사진이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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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문 프레임 활용
고대 사원의 석조 문이나 창문을 프레임처럼 활용하여 인물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하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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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 배경 인물 사진
정교한 부조가 새겨진 긴 회랑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으면 역사적인 깊이감을 더할 수 있다.
방문 팁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한낮에는 매우 더우므로, 비교적 한산하고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사원 내부는 계단이 가파르고 바닥이 고르지 않은 곳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사원 주변에 원숭이가 많으니 음식물이나 작은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거나 자극하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햇볕을 가릴 수 있는 모자와 선크림, 충분한 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부조와 건축물에 담긴 깊은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가이드 고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앙코르 유적지 입장권은 온라인 또는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일권(성인 37 USD), 3일권, 7일권 등이 있다.
접근 방법
🛺 툭툭 (Tuk-tuk)
- 시엠립 시내에서 바이욘 사원이 위치한 앙코르 톰까지 이동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 앙코르 유적지 하루 또는 반나절 투어 시 툭툭을 대절하는 경우가 많으며, 요금은 흥정을 통해 결정된다.
바이욘 사원은 앙코르 톰의 남문 등 주요 출입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택시
- 툭툭보다 더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옵션으로, 에어컨이 가동되는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 요금은 툭툭보다 비싸지만,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하거나 더운 날씨에 유용하다.
🚲 자전거
- 앙코르 유적군 내에는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를 대여하여 바이욘 사원을 포함한 주변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다.
- 자신의 속도에 맞춰 자유롭게 탐험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적합하다.
더운 날씨에는 체력 소모가 클 수 있으므로 충분한 물과 휴식이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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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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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바이욘의 원래 이름은 '자야기리(Jayagiri)'였으나, 프랑스 식민 시절 부처가 반얀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이야기에 착안해 프랑스인들이 '반얀 사원(Banyan Temple)'이라 불렀고, 이것이 현지 발음으로 '바이욘'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사원의 탑에 새겨진 216개의 인자한 미소의 얼굴들은 자야바르만 7세 자신의 얼굴을 조각한 것이라는 설과 관세음보살의 얼굴이라는 설이 공존하는데, 왕이 자신을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여겼기에 결국 동일한 인물을 나타낸다는 해석도 있다.
바이욘 사원은 앙코르 와트가 크메르 제국의 고전 양식을 대표한다면, 바이욘은 크메르의 바로크 양식으로 비유되기도 한다.
앙코르 톰의 정확한 정중앙에 위치하며, 별도의 해자나 외벽 없이 도시 자체가 그 역할을 대신하도록 설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