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센테 페레스 로살레스 국립공원(Parque Nacional Vicente Pérez Rosales)
명칭빈센테 페레스 로살레스 국립공원(Parque Nacional Vicente Pérez Rosales)
Vicente Pérez Rosales National Park
Parque Nacional Vicente Pérez Rosales
🗺️ 소재지

개요

오소르노 화산과 페트로우에 폭포 등 웅장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화산 지형과 에메랄드빛 강물을 관찰할 수 있고, 토도스 로스 산토스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거나 오소르노 화산 전망대까지 올라 주변 풍경을 조망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 및 주차료가 비싸다고 느끼며, 특정 구역(Saltos) 외에는 볼거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외래종 식물(스페니시 브룸) 확산으로 인한 생태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2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3.8
인지도

🏷️여행지 특성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페트로우에 폭포 (Saltos del Petrohué)

입장료 약 7,500 CLP (외국인 성인 기준)

오소르노 화산에서 흘러내린 용암으로 형성된 검은 화산석 사이로 에메랄드빛 페트로우에 강물이 세차게 흐르는 독특한 폭포이다. 오소르노 화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 팁: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면 오소르노 화산과 함께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운 폭포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국립공원 내 페트로우에 강 중류
09:00 - 17:00 (입장 마감 시간 확인 필요)

이미지가 없습니다

오소르노 화산 (Volcán Osorno)

리프트 이용료 별도

만년설로 덮인 원뿔형의 아름다운 성층화산으로, '칠레의 후지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화산 중턱까지 차량으로 이동하거나 리프트를 이용하여 얀키우에 호수와 토도스 로스 산토스 호수를 포함한 주변의 광활한 파노라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팁: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므로 방풍 의류와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하이킹을 계획한다면 등산화 착용이 필수이다.
국립공원 서쪽

이미지가 없습니다

토도스 로스 산토스 호수 (Lago Todos los Santos)

유람선 이용료 별도

안데스 산맥에 자리한 에메랄드빛의 아름다운 호수로, '모든 성인의 호수'라는 의미를 지닌다.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유람하며 오소르노 화산, 푼티아구도 화산 등 주변의 웅장한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 팁: 호수 유람선은 페우야(Peulla) 또는 페트로우에(Petrohué) 선착장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날씨에 따라 운행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립공원 중앙부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페트로우에 폭포 전망대 (오소르노 화산 배경)

검은 화산암 위로 흐르는 에메랄드빛 폭포수와 그 뒤로 웅장하게 솟은 오소르노 화산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토도스 로스 산토스 호수 유람선

호수 위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오소르노 화산과 주변 설산의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오소르노 화산 미라도르 라 부르부하 (Mirador La Burbuja) 또는 상부 전망대

드넓게 펼쳐진 얀키우에 호수와 주변 지역을 배경으로 시원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화산의 독특한 지형과 함께 광활한 풍경을 담기에 적합하다.

방문 팁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맑은 날 방문해야 오소르노 화산과 페트로우에 폭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오소르노 화산 지역은 바람이 강하고 기온 변화가 클 수 있으니, 방풍 기능이 있는 따뜻한 옷과 선글라스(또는 고글)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페트로우에 폭포(Saltos del Petrohué) 구역 입장권은 신용카드로만 결제 가능하거나, 현장 키오스크 또는 온라인(pasesparques.cl)으로 사전 구매해야 할 수 있다.

푸에르토 바라스 시내에서 페트로우에 폭포까지 대중교통(버스)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페트로우에 폭포 구역 외에도 '연인들의 산책로(Sendero Los Enamorados)', '라구나 베르데(Laguna Verde)' 등 다양한 무료 트레일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름철(12월~2월) 방문 시 말파리(타바노스)가 많을 수 있으므로, 방충제를 준비하거나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푸에르토 바라스 시내(Del Salvador / Santa Rosa 또는 Cruz del Sur 터미널 인근)에서 'PETROHUE' 행 버스를 탑승한다.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하차 시 지불한다.

버스 정류장 위치는 변동될 수 있으니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푸에르토 몬트에서 북동쪽으로 약 82km, 푸에르토 바라스에서는 CH-225번 국도를 따라 약 64km 거리에 위치한다. 국립공원 내 주요 지점 간 이동 및 오소르노 화산 접근에 용이하다.

오소르노 화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가파르고 커브가 많아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일부 구간은 주차료가 별도로 부과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1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26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오소르노 화산은 그 대칭적인 원뿔 모양 때문에 '칠레의 후지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페트로우에 폭포의 물빛은 빙하가 녹아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날씨와 빛의 양에 따라 다양한 푸른색과 청회색의 조화를 보여준다.

공원 내에서는 멸종위기종인 다윈 여우(Darwin Fox)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동물을 우연히 마주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원의 이름은 19세기 칠레의 정치인이자 작가인 비센테 페레스 로살레스의 이름을 딴 것이나, 일각에서는 그가 과거 대규모 산림 벌채와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토도스 로스 산토스 호수는 과거 안데스 산맥을 넘나들던 중요한 교역로의 일부였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