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틴 성모 마리아 교회 Church of Our Lady before Týn Kostel Matky Boží před Týn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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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프라하 구시가지의 상징적인 고딕 건축물을 감상하고 중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밤에 조명이 켜진 모습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늘 높이 솟은 두 개의 첨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성당 내부에 들어서면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제단과 역사적인 파이프 오르간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유명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의 무덤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교회 입구가 광장 정면이 아닌 건물들 사이 좁은 통로에 있어 찾기 다소 어렵다는 의견이 있으며, 내부 관람 시간이 제한적이므로 방문 전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상징적인 쌍둥이 첨탑 감상
무료80m 높이의 고딕 양식 쌍둥이 첨탑은 프라하 스카이라인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각각의 첨탑은 8개의 작은 첨탑으로 장식되어 있다. 구시가지 광장의 어느 곳에서나 그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바로크 양식의 내부와 제단화 관람
무료교회 내부는 화려한 바로크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특히 1649년에 제작된 중앙 제단과 카렐 슈크레타의 그림 '성모 승천'이 유명하다. 1673년에 제작된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파이프 오르간 중 하나도 볼 수 있다.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의 무덤 방문
무료덴마크의 유명한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Tycho Brahe)의 묘비가 교회 내부에 위치해 있다. 그는 1601년 프라하에서 사망했으며, 이곳에 안장되었다.
추천 포토 스팟

구시가지 광장 중앙
광장 중앙에서 교회의 웅장한 두 첨탑과 전체적인 외관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이나 야간 조명이 켜졌을 때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교회 정면 건물 사이 통로 입구
교회로 들어가는 좁은 통로 입구에서 바라보는 첨탑은 독특한 구도를 제공한다. 마치 비밀스러운 장소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구시청사 타워 전망대
구시청사 타워에 오르면 틴 성모 마리아 교회를 포함한 구시가지 광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교회의 지붕과 첨탑의 세부적인 모습을 높은 곳에서 촬영 가능하다.
방문 팁
교회 입구는 구시가지 광장 정면이 아닌, 광장에 면한 건물들 사이의 좁은 아케이드형 통로를 통해야 찾을 수 있다.
내부 사진 촬영은 일반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므로, 눈으로 감상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교회 개방 시간이 제한적이고 자주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나 현지 안내를 통해 현재 운영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교회 내부에서 열리는 클래식 콘서트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미리 예매하면 좋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인기가 많다.
쌍둥이 첨탑 중 남쪽 탑(오른쪽)이 북쪽 탑(왼쪽)보다 약간 더 넓고 높게 지어졌는데, 이는 중세 건축에서 남성(아담)과 여성(이브)을 상징하는 방식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A선(초록색 라인) Staroměstská 역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
- B선(노란색 라인) Náměstí Republiky 역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
구시가지 광장 방향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도보 이용 시
-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Staroměstské náměstí)에 위치한다.
- 교회 정면은 다른 건물들에 가려져 있으며, 광장에서 교회 방향으로 봤을 때 건물들 사이의 좁은 통로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클래식 음악 콘서트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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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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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틴 성모 마리아 교회의 두 개의 첨탑은 그 모양이 약간 다른데, 하나는 '아담', 다른 하나는 '이브'를 상징한다는 설이 전해진다. 더 넓고 약간 높은 쪽이 아담 탑이라고 한다.
과거 후스파의 중심지였을 때 교회의 박공에는 후스파의 상징인 거대한 황금 성배가 있었으나, 반종교개혁 이후 제거되고 그 자리에 성모 마리아상이 세워졌다. 이때 제거된 성배를 녹여 성모 마리아상의 후광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교회의 독특하고 인상적인 첨탑 디자인은 월트 디즈니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성의 영감이 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이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교회 이름 '틴(Týn)'은 과거 교회 근처에 있던 '틴 안뜰(Týn Courtyard)'에서 유래했는데, 이곳은 외국 상인들이 관세를 내고 물품을 거래하던 장소였다.
덴마크의 유명한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는 프라하에서 생을 마감했으며, 그의 정교한 묘비가 교회 내부에 안치되어 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