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삼담인월 Three Pools Mirroring the Moon 三潭印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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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항저우 서호의 상징적인 세 석탑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고, 1위안 지폐 뒷면의 실제 배경을 직접 확인하려는 국내외 관광객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유람선을 타고 섬에 들어가 잘 가꾸어진 정원을 거닐거나, 호수 위에서 주변 명승지를 조망하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달밤에는 탑과 달이 물에 비치는 독특한 경관을 기대할 수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 관람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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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석탑과 호수 풍경
유람선 및 입장료 약 55~70위안서호 10경 중 하나이자 1위안 지폐 뒷면의 배경이 되는 상징적인 세 개의 석탑과 어우러진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 밤, 탑 안에 켠 촛불과 달빛이 호수에 비치는 모습이 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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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주 섬 정원
'호수 속의 섬, 섬 속의 호수'라 불리는 아름다운 인공섬으로, 잘 가꾸어진 정원, 연못, 구곡교, 정자 등을 거닐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섬 곳곳에 한글 안내도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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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체험 및 다각도 조망
유람선을 타고 섬으로 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즐거움이며, 호수 위에서 뇌봉탑, 성황각 등 서호 주변의 다양한 명승지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돌아올 때는 다른 부두로 나갈 수 있어 편리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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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담인월 석탑 앞
중국 1위안 지폐 뒷면과 동일한 구도로 세 개의 석탑과 호수를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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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주 섬 내 '아심상인정(我心相印亭)' 근처
정자와 함께 멀리 보이는 뇌봉탑, 그리고 호수 풍경을 아름답게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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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곡교(九曲橋) 위
아홉 번 꺾이는 다리와 주변 정원의 조화로운 모습을 촬영하기 좋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섬의 아름다움을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1위안 지폐를 미리 준비하여 실제 풍경과 비교하며 사진을 찍으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된다.
유람선 티켓은 왕복권이며, 삼담인월 관람 후 서호 주변의 다른 부두(예: 화항관어, 악묘 등)로 나갈 수 있어 다음 목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른 아침이나 평일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많은 인파로 붐빈다.
섬 내에 매점과 화장실이 있으며, 주요 지점에는 한국어가 병기된 이정표도 설치되어 있다.
마지막 유람선 시간은 부두 및 계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섬에 들어가기 전이나 섬 내 안내소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유람선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일반선, 호화선 등), 요금과 내부 시설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유람선 이용
- 삼담인월은 서호 내 섬이므로 반드시 유람선을 이용해야 접근할 수 있다.
- 서호 주변의 여러 부두(예: 화항관어 부두, 전왕사 부두, 악묘 부두, 소년궁 부두 등)에서 삼담인월행 유람선 탑승이 가능하다.
- 유람선 티켓에는 섬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왕복으로 이용 가능하다.
- 섬 관람 후에는 탑승했던 부두가 아닌 다른 목적지의 부두로도 나갈 수 있어 여행 동선 계획에 유용하다.
두 개의 주요 유람선 회사가 운영되며, 요금은 비슷하나 운행 노선이 다를 수 있다. 현금 결제도 가능한 경우가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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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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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삼담인월은 '호수 속의 섬, 섬 속의 호수(岛中有岛,湖中套湖)'라는 독특한 수경 구조로 유명하며, 이는 중국 전통 정원 예술의 높은 경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맑은 보름달 밤, 각 탑의 몸체에 뚫린 다섯 개의 구멍에 촛불을 밝히면, 불빛이 물에 비쳐 마치 여러 개의 작은 달이 뜬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하늘의 달, 물에 비친 달, 그리고 탑 속 불빛이 만들어내는 달 그림자까지 더해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소동파가 처음 세운 탑은 서호 내 사유지 경작을 금지하고 어류 방생 구역을 표시하기 위한 경계탑의 역할을 했다고도 알려져 있다.
섬의 정식 명칭인 '소영주(小瀛洲)'는 중국 전설에 등장하는 신선이 사는 세 개의 산 중 하나인 '영주산(瀛洲山)'에서 따온 이름으로, 이곳이 마치 신선 세계처럼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국 1위안 지폐 뒷면에 그려진 삼담인월 풍경은 실제 모습을 바탕으로 예술적으로 재구성된 것으로, 지폐에 함께 등장하는 보숙탑이나 단교 등은 삼담인월의 특정 지점에서 동시에 관찰하기는 어렵다.
대중매체에서
중국 1위안 지폐 (2004년 제5차 발행)
지폐 뒷면의 주요 도안으로 삼담인월의 세 석탑과 호수 풍경이 예술적으로 처리되어 사용되었다. 이로 인해 중국 내에서 삼담인월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
다수의 중국 고전 시가 및 문학 작품
소동파를 비롯한 여러 시인과 문인들이 삼담인월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작품을 남겼으며, 이는 서호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