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대족석각 (Dàzú Shíkè) Dazu Rock Carvings 大足石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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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7세기부터 13세기에 걸쳐 조성된 방대한 규모의 석굴 예술군으로, 불교, 도교, 유교의 조화로운 융합을 보여주는 독특한 종교적 조각과 명문을 직접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보정산, 북산 등 여러 석굴군을 탐방하며 정교한 조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대족석각 박물관에서 관련 유물과 역사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거나 디지털 영화관에서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석각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일부 야외 석굴군은 그늘이 적어 여름철에는 더위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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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산 석각 (Baodingshan Rock Carvings) 탐방
성수기 115위안대족석각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보정산에서 U자형 계곡을 따라 조성된 대규모 석각군을 도보나 관광 카트를 이용해 둘러본다. 육도윤회도, 천수관음상 등 불교와 세속의 삶을 묘사한 500m 길이의 장대한 조각들을 감상하며 각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탐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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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 석각 (Beishan Rock Carvings) 감상
성수기 70위안당나라 말기부터 송나라에 걸쳐 조성된 북산 석각에서 약 500m에 이르는 절벽을 따라 밀집된 불교 조각상을 관람한다. 정교하고 세련된 조각 기법이 돋보이며, 특히 밀교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통해 9세기에서 12세기 중국 민간 불교 예술의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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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족석각 박물관 및 디지털 영화관 체험
보정산 입장권에 포함 또는 별도 (영화)보정산 방문자 센터 인근에 위치한 국립 1급 박물관에서 대족석각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관람하고, 디지털 영화관에서 8K 돔 스크린 및 4K 와이드 스크린으로 제작된 영화를 통해 석각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몰입감 있게 체험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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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산 천수관음상
금빛으로 화려하게 복원된 천수관음상은 정교함과 규모 면에서 압도적이며, 다양한 각도에서 그 웅장함을 담을 수 있다. 한 손에 현대적인 물건을 들고 있는 듯한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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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산 와불 (열반상)
거대한 열반상은 평온함과 장엄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며, 석가모니의 열반 장면을 담은 전체적인 구도와 주변 인물들의 표정을 함께 촬영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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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산 육도윤회도
삶과 죽음, 윤회의 과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거대한 원형 조각으로, 다채로운 인물상과 세밀한 묘사를 통해 불교적 세계관을 담아낼 수 있다.
방문 팁
보정산과 북산 석각을 함께 방문할 경우 통합권 구매가 더 저렴하다.
보정산 석각 지구는 규모가 크고 그늘이 적어 더운 날씨에는 내부 버스 티켓 구매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석각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 방문 전 관련 정보를 미리 학습하거나, 현지 유료 가이드(북산/보정산 각 150위안 내외)를 이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대족석각 박물관은 월요일에 휴관하므로 방문 계획 시 참고해야 한다.
일부 조각상에서 천 년 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처럼 보이는 현대적 물건을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이다.
접근 방법
✈️ 항공 이용
- 충칭 장베이 국제공항(CKG) 도착 후 다쭈구행 버스 이용 또는 고속철도 환승.
공항에서 다쭈구까지 택시 이용 시 약 100km, 1.5시간 소요 (요금 약 250-350위안).
🚄 고속철도 이용
- 청두-충칭 고속철도 다쭈남역(大足南站) 하차.
- 충칭 시내(충칭서역, 충칭북역, 사핑바역 등)에서 다쭈남역까지 약 30-40분 소요.
다쭈남역에서 시내 및 석각 관광지까지 버스(204번, 206번 등) 또는 택시 이용.
🚌 버스 이용
- 충칭 시내(차이위안바 버스터미널 등) 또는 청두(동역 버스터미널 등)에서 다쭈구행 장거리 버스 이용.
- 충칭에서 약 1.5-2시간, 청두에서 약 3-3.5시간 소요.
다쭈구 내에는 두 개의 버스터미널(구 터미널, 신 터미널)이 있으며, 205번 버스 등으로 각 석굴군으로 이동 가능.
축제 및 이벤트
중아오 화룡절 (中敖火龙节)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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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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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대족석각은 오랫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으나, 1961년 중국인 여행객에게, 1980년 외국인 방문객에게 개방되었다고 한다.
1975년까지 다쭈 시내와 주요 석각군 사이에는 진흙길만 있었다고 전해진다.
대부분의 석굴 유적과 달리 불교, 도교, 유교 세 가지 주요 종교의 조각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지명 '다쭈(大足)'는 '풍요롭고 번영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여러 차례 지진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석상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보존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바람 이야기 (A Tale of the Wind, Une Histoire de vent)
네덜란드의 다큐멘터리 감독 요리스 이벤스가 중국을 여행하며 바람을 담으려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다쭈 석각의 천수관음상을 방문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