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은허 Yinxu 殷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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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상나라 시대의 유물과 갑골문을 직접 보며 고대 중국 역사를 탐구하려는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에 관심 있는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박물관에 전시된 방대한 양의 갑골문과 정교한 청동기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궁전 터와 왕릉 유적을 통해 당시의 사회 모습과 장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부호묘와 차마갱 등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며 상나라의 역사적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지식이 부족한 경우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방문객이 많을 때는 주변 교통이 혼잡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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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골문 관람
박물관 내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한자 형태 중 하나인 갑골문 실물을 다수 관람할 수 있다. 거북 등껍질이나 동물 뼈에 새겨진 고대 문자를 통해 상나라 시대의 점술, 정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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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유물 감상
사모무정을 비롯한 정교하고 웅장한 상나라 시대 청동기 유물들을 다수 감상할 수 있다. 제사용기, 무기 등 다양한 형태의 청동기는 당시의 뛰어난 주조 기술과 예술 수준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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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묘 탐방
상나라 무정왕의 왕비이자 여성 장군이었던 부호의 도굴되지 않은 채 발견된 무덤을 직접 탐방할 수 있다. 무덤에서 출토된 다량의 청동기, 옥기, 순장 유골 등을 통해 상나라 왕실의 장례 문화와 부호의 높은 지위를 확인할 수 있다.
방문 팁
2024년 새롭게 개관한 은허 박물관 신관은 현대적인 시설과 다양한 전시를 갖추고 있어 반드시 관람하는 것이 좋다.
유적지 규모가 매우 넓고 대부분 야외이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방대한 유물과 역사적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다면 중국어 가능 시 해설사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방문 전 관련 정보를 충분히 학습하는 것이 도움된다.
은허 궁전종묘유적과 왕릉유적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통합 입장권(약 50위안) 구매를 고려할 수 있다.
왕릉 유적지는 궁전종묘유적에서 다소 떨어져 있으므로, 유적지 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안양 기차역(安阳火车站) 또는 안양동역(安阳东站, 고속철도역) 도착.
🚌 시내버스 이용
- 안양 기차역 또는 안양동역에서 은허 방면 시내버스(예: 11번, 14번, 관광1번(游1)) 탑승.
- '은허박물관(殷墟博物馆)' 또는 '은허궁전종묘유적(殷墟宫殿宗庙遗址)' 정류장에서 하차.
버스 요금은 일반적으로 1~3위안이다.
🚕 택시 이용
- 안양 시내 또는 기차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 시내에서 은허까지 택시 요금은 약 10~20위안 정도 예상된다.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殷墟(Yinxu)' 또는 '은허박물관(殷墟博物馆)'을 목적지로 설정한다.
- 유적지 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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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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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은허라는 명칭은 문자 그대로 '은나라의 폐허(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갑골문이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 현지 농부들은 이 뼈 조각을 '용골(龍骨)'이라 부르며 한약재로 판매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상나라 사람들은 스스로를 '상(商)'이라 칭하고, 수도를 '대읍상(大邑商)' 즉 '큰 도시 상'이라고 불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殷)'이라는 명칭은 주나라 이후에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은허에서 출토된 갑골 조각은 약 15만 편에 달하며, 확인된 글자 수는 약 4,500자, 그중 해독된 글자는 약 1,700자에서 2,500자 사이로 추정된다.
부호묘에서는 16명의 순장자 유골과 함께 6마리의 개 뼈도 발견되어 당시의 장례 풍습을 엿볼 수 있다.
세계 최대 크기의 청동기 유물 중 하나인 후모무정(사모무정)은 은허에서 출토된 것으로, 그 무게가 832.84kg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