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랑이 무덤 고분(토라즈카 고훈)
명칭호랑이 무덤 고분(토라즈카 고훈)
Torazuka Mounded Tomb
虎塚古墳
🗺️ 소재지

개요

7세기 초에 만들어진 고분 시대 후기의 전방후원분으로, 특히 동 일본에서는 드물게 발견되는 선명한 채색 벽화가 있는 석실을 직접 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고대 문화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1년에 단 두 차례, 봄과 가을의 정해진 기간에만 내부가 공개되어 희소성이 높다.

특별 공개 기간에는 보존 시설 내 유리창 너머로 1400년 전의 기하학 문양과 무구(武具) 등이 붉은색 안료(벤가라)로 그려진 벽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고분 주변 공원을 산책하거나 인접한 매장문화재조사센터에서 석실 복제품과 출토 유물을 살펴볼 수도 있다.

고분까지 숲길을 걸어야 하고 주변에 벌레나 뱀이 출몰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석실 공개 시간이 예고 없이 단축될 수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2.5
포토 스팟
🌍
2.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채색 벽화 석실 (특별 공개)

채색 벽화 석실 (특별 공개)

성인 160엔 (특별 공개 시)

동일본을 대표하는 채색 벽화 고분으로, 석실 내부 벽면에 붉은색 안료(벤가라)로 그려진 기하학 문양과 무기, 마구 등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보존을 위해 1년 중 봄과 가을, 짧은 기간 동안만 특별 공개하며 유리창 너머로 관람할 수 있다.

💡 팁: 내부 사진 촬영은 엄격히 금지되므로 눈으로만 감상해야 한다. 인접한 매장문화재조사센터의 복제품은 촬영 가능하다.
고분 후원부 석실 내부
봄/가을 특별 공개 기간 중 지정된 시간
전방후원분 형태 관찰

전방후원분 형태 관찰

무료

7세기 초에 조성된 전형적인 열쇠 구멍 형태의 고분(전방후원분)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주변의 초목이 적은 겨울철에 그 형태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 팁: 고분의 전체적인 형태는 정면보다는 측면이나 후방에서 보는 것이 더 잘 파악된다.
고분 공원 전역
히타치나카시 매장문화재조사센터 연계 관람

히타치나카시 매장문화재조사센터 연계 관람

무료

고분 바로 옆에 위치한 매장문화재조사센터에는 실물 크기의 석실 복제품과 출토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고분 방문 전후로 들러 벽화와 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 팁: 고분 석실 내부 관람 전에 센터에서 복제품과 설명을 미리 보고 가면 실제 관람 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히타치나카시 매장문화재조사센터
09:00 - 16:30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 연말연시 휴관)

추천 포토 스팟

고분 측면 또는 후방

고분 측면 또는 후방

고분의 특징적인 전방후원분 형태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각도이다. 특히 겨울철에 방문하면 주변 나무들이 앙상해져 고분 윤곽이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매장문화재조사센터 석실 복제품 앞

매장문화재조사센터 석실 복제품 앞

실제 석실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센터 내에 정교하게 재현된 복제품은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벽화의 세부적인 모습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방문 팁

석실 내부 관람은 1년에 단 두 번, 봄과 가을의 특정 기간에만 가능하므로 방문 전 반드시 히타치나카시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정확한 공개 일정과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고분 방문 전 인접한 히타치나카시 매장문화재조사센터에 먼저 들러 석실 복제품과 관련 자료를 보면 고분과 벽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석실 내부에서의 사진 촬영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엄격히 금지된다. 벽화 사진은 센터 내 복제품 촬영으로 대신할 수 있다.

고분으로 가는 길은 숲길이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벌레나 뱀(마무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분의 전체적인 형태를 관찰하기에는 주변 초목이 적은 겨울철이 더 유리하다.

자가용 방문 시, 고분 자체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진입로가 험할 수 있으므로 넓은 매장문화재조사센터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석실 특별 공개 기간에는 관람객이 몰릴 수 있으며, 관람은 소그룹(4-5명) 단위로 짧은 시간(약 5분) 동안 진행되고 간단한 설명이 곁들여진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인접한 '히타치나카시 매장문화재조사센터' 주차장 이용을 권장한다 (약 30대 수용 가능, 무료).
  • 고분 자체 주차장(3-4대 규모)으로 가는 길은 좁고 험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히타치나카 해변철도 미나토선 '나카네역(中根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0분 거리이다.

대중교통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3월 하순 ~ 4월 상순 중 특정 기간 (약 2주간)

호랑이 무덤 고분 석실 봄 특별 공개

매년 10월 하순 ~ 11월 중순 중 특정 기간 (약 2주간)

호랑이 무덤 고분 석실 가을 특별 공개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세기 초...1980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호랑이 무덤 고분의 발굴 조사는 1972년에 발견된 나라현 다카마쓰즈카 고분(高松塚古墳) 벽화의 보존 조건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도 겸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미개봉 상태의 석실 내부 환경을 측정한 첫 사례로, 당시 외부 기온 약 32℃에 대해 석실 내부는 온도 15℃, 습도 90%, 탄산가스 농도는 외부의 50배라는 결과가 나왔다.

석실 보존 시설의 문은 은행 금고처럼 여러 겹의 두꺼운 철문으로 되어 있어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고분의 모양이 땅콩을 반쯤 묻어놓은 것 같다는 묘사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이 고분의 벽화 양식 등에서 규슈 지방의 장식 고분과의 연관성을 떠올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