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토코야마 배수지 공원 Otokoyama Haisuiike Park 男山配水池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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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히메지 성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눈에 조망하고 이를 사진으로 남기려는 방문객이나, 가파른 계단을 오르며 짧은 시간 안에 운동 효과를 얻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공원 정상에서는 히메지 성 대천수각과 소천수각들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계단을 오르는 길에 마주치는 작은 신사들을 둘러보거나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주변 자연 경관을 즐길 수도 있다.
공원 내부에 화장실이 없으며, 야간에는 조명이 부족하여 어두울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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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 성 파노라마 뷰
무료공원 정상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히메지 성의 대천수각과 3개의 소천수각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제공한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또는 야간 조명 아래 빛나는 성의 모습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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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계단 도전
공원 남쪽 등산로에는 약 200개에 달하는 가파른 직선 계단이 있어 방문객에게 작은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킨다. 정상에 도달했을 때의 성취감과 함께 멋진 경치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현지 주민들은 운동 코스로도 자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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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신사 및 역사 탐방
공원 등산로 주변 및 산기슭에는 미즈오 신사, 오토코야마하치만구, 센히메텐만구 등 여러 신사가 자리 잡고 있다. 공원을 오르내리며 이들 신사를 함께 방문하여 일본의 전통 신앙과 역사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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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정상 전망대 (히메지 성 정면 조망 지점)
히메지 성의 대천수각과 3개의 소천수각이 모두 완벽하게 보이는 지점이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 저녁 무렵에는 노을빛을 받아 더욱 아름다운 성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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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직선 계단 상단 또는 중간
가파른 계단 자체의 독특한 구도와 함께 멀리 보이는 히메지 성을 함께 프레임에 넣어 촬영할 수 있다. 계단의 수직적인 느낌이 인상적인 사진을 만들어낸다.
방문 팁
정상까지 이어지는 계단이 매우 가파르므로, 반드시 편한 신발을 착용하고 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히메지 성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다면, 성이 순광을 받는 오전 시간대나 해 질 녘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파른 직선 계단이 부담스럽다면, 오토코야마하치만구 신사 방면으로 나 있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등산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원 정상에는 방문객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계단을 오른 후 히메지 성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공원 내에는 별도의 화장실 시설이 없으므로, 방문 전 미리 해결하거나 인근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멸종위기종이자 히메지시의 상징 나비인 사향제비나비의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공원 근처에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이 심어져 있어, 운이 좋으면 사향제비나비를 관찰할 수도 있다.
달이 밝은 밤에 방문하면 더욱 운치 있는 히메지 성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히메지 성 공원 북서쪽 출구에서 성곽 해자를 따라 이동하여 접근할 수 있다.
- 남쪽 미즈오 신사 옆, 남쪽 오토코야마하치만구 및 센히메텐만구 참배길, 북쪽 등 총 3곳의 등산로 입구가 있다.
주요 접근로는 약 200개의 가파른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 자가용
- 공원 자체 주차장은 없으므로, 산기슭 주변의 유료 코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차 후 공원 입구까지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새해 첫 해돋이 감상 (初日の出)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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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오토코야마는 고대 기록인 '하리마 국 풍토기'에 따르면, 먼 옛날 이 지역이 바다였을 시절 오나무치노미코토의 아들 호아카리노미코토가 버려진 후 그의 짐 중 상자가 떠내려와 '하코오카(筥丘, 箱丘)' 즉 '상자 언덕'이라 불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또 다른 지역 전설에 의하면, 현재의 미네난 정에 있던 부유한 집에서 도망친 남녀가 있었는데, 남자가 이 산으로 피신하여 '오토코야마(男山, 남자 산)', 여자가 피신한 산은 현재 히메지 성이 자리한 '히메야마(姫山, 공주 산)'로 명명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히메지 성의 북서쪽에 위치하여 성과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경관 덕분에, 예로부터 '히메지 성 십경(姫路城十景)' 및 '후나바 팔경(船場八景)' 중 하나로 손꼽혀왔다.
공원 정상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의 정확한 개수에 대해서는 약 200개, 198개, 또는 194개 등 다양한 언급이 있는데, 이는 측정 방식이나 포함 범위에 따른 차이로 보인다.
최근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히메지시의 상징 나비인 사향제비나비의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나비의 애벌레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을 공원 인근에 심는 '히메지 나카쿠루와 나비 정원'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