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곤산 Ogonzan Mountain 黄金山 (おうごんざ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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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히로시마 시내와 세토 내해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과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고 싶은 커플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봄철에는 만개한 벚꽃을 함께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많다.
정상의 360도 전망대에서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바다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산책을 즐기거나 일몰과 함께 변하는 도시의 빛깔을 감상할 수도 있다.
정상으로 향하는 도로는 일부 구간이 좁고 구불구불하여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며, 야간(23시~5시)에는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또한, 일부 방문객은 전망대 주변의 나뭇가지가 시야를 가리거나, 야간 조명에 벌레가 모이는 점, 화장실 관리 상태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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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파노라마 전망대에서의 조망
무료오곤산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동서남북 사방으로 히로시마 시가지, 세토 내해의 섬들, 그리고 독특한 구조의 니호 JCT까지 막힘없이 펼쳐지는 압도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의 노을과 도시의 불빛이 반짝이는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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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물들이는 벚꽃 명소
무료매년 봄, 오곤산은 등산로부터 정상에 이르기까지 약 480그루의 벚나무가 만개하여 온 산이 분홍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벚꽃과 함께 히로시마 시내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으며, 많은 상춘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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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대표 야경 감상지
무료오곤산은 히로시마에서도 손꼽히는 야경 명소로, 해가 진 후에는 도시의 불빛과 바다 위를 수놓는 다리의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야경을 보기 위해 방문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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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전망대 (히로시마 시내 방향)
히로시마 시가지의 스카이라인, 마쓰다 스타디움, 멀리 보이는 산 중턱의 주택 단지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낮과 밤 모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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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전망대 (세토 내해 방향)
세토 내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크고 작은 섬들, 마쓰다 자동차 공장, 그리고 독특한 형태의 니호 JCT(분기점)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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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봄 시즌 한정)
등산로를 따라 이어진 벚꽃 터널이나 전망대 주변의 만개한 벚나무 아래에서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분홍빛 벚꽃의 조화가 특히 아름답습니다.
방문 팁
정상까지 포장도로가 이어져 있어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나, 일부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경사가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Google 지도 앱으로 길 안내를 받을 경우, 중간 지점에서 도착했다는 알림이 나올 수 있으나, 무시하고 정상 주차장까지 계속 올라가야 한다.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안전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차량 통행 및 출입이 금지되므로, 야경을 보러 갈 경우 시간 계획에 유의해야 한다. 위반 시 단속될 수 있다.
벚꽃 시즌이나 주말에는 정상 주차장이 만차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거나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정상에 매점과 자판기가 있으나, 매점은 운영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간식이나 음료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야경 감상 시, 특히 여름철에는 조명 주변으로 벌레가 많이 모일 수 있으니 대비하는 것이 좋다.
정상 부근에서 야생 고양이를 자주 볼 수 있으나, 함부로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히로덴 버스 4호선 '히로시마역 앞' 또는 '현청 앞' 승차
- '히가시혼우라(東本浦)' 또는 '니호잇초메(仁保一丁目)' 정류장 하차 후, 등산로 입구(登山道入り口 교차로)에서 정상까지 도보 약 50분 소요.
- '니호샤코행(仁保南経由)' 버스의 경우 '아사히가오카 단치 이리구치(旭が丘団地入口)' 정류장 하차 후 등산로 이용.
🚗 자가용 이용 시
- 국도 2호선 혼우라 파출소 앞 교차로에서 등산로 입구 방면으로 진입 후,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이동.
- 정상 부근에 무료 주차장(약 40대)이 있으나, 벚꽃 시즌이나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다.
- 등산로 일부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커브가 많으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Google 지도 앱으로 길 안내 시, 중간 지점에서 도착 알림이 나올 수 있으나 무시하고 정상 주차장까지 계속 올라가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오곤산 벚꽃 시즌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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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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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오곤산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전해진다. 석양에 산이 황금빛으로 빛나서 붙여졌다는 설, 과거 항해의 안전을 위해 피우던 봉화가 하늘을 태울 듯이 타올랐기 때문이라는 설, 혹은 산비탈의 보리밭이 황금빛으로 물결쳤기 때문이라는 설 등이 있다.
현지에서는 "흰 열매를 맺는 남천나무 뿌리 밑을 파면 황금(코반, 小判)이 나온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산의 두 봉우리가 말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마미산(馬耳山)'으로 불리거나, 산 정상에 성(니호성)이 있었기 때문에 '시로야마(城山)'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산기슭의 오래된 길가에는 원자폭탄 투하 당시 산 그림자에 가려져 폭풍 피해를 면한 흙벽 창고(土蔵) 등 옛 건축물들이 일부 남아있다는 언급이 있다.
정상 부근에서는 야생 고양이를 자주 목격할 수 있으며, 일부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먹이를 챙겨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산 정상 북쪽에 위치한 관음사(観音寺)는 16세기 말, 니호성주였던 미우라 모토타다의 보리사(菩提寺)로 건립되었으며, '오곤산'이라는 이름이 사료에 등장하는 초기 사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무인 사찰로 관음당과 묘소 터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