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최승원(사이쇼인) Kongozan Saishoin Temple 最勝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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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붉은 오층탑과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사진에 담거나, 조용히 사찰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개인 여행객 및 역사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를 산책하며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오층탑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고, 특히 벚꽃이나 단풍 시즌에는 화려한 색채와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있는 토끼 관련 조형물을 찾아보는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축제 기간 등 특정 시기에는 입장료(성인 기준 800엔)가 부과되며, 이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일부 의견이 있다. 또한, 사찰 입구의 주차 공간(약 5대)이 매우 협소하여 자가용 이용 시 불편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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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오층탑
1667년에 완공된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로, 못을 사용하지 않고 지어진 정교한 목조 건축물이다. 선명한 붉은색과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이며, 도호쿠 제일의 아름다운 탑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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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아름다운 풍경 (벚꽃, 단풍, 설경)
봄에는 만개한 벚꽃(특히 처진개벚나무)과 오층탑의 조화가 절경을 이루고, 가을에는 경내를 물들이는 다채로운 단풍과 은행나무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한다. 겨울에는 흰 눈에 덮인 사찰의 정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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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관련 상징물 (코마우사기 등)
사찰 입구에서 일반적인 사자상(코마이누) 대신 한 쌍의 토끼 석상(코마우사기)을 볼 수 있으며, 경내 곳곳에서도 다양한 토끼 관련 장식물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최승원이 토끼띠(卯年)의 수호 사찰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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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층탑과 계절 풍경 (벚꽃/단풍)
만개한 벚꽃이나 붉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오층탑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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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토끼 석상 (코마우사기)
사찰 입구를 지키는 귀여운 토끼 석상과 함께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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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오층탑 (겨울)
겨울철 눈이 쌓인 오층탑의 고요하고 운치 있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벚꽃이나 단풍 등 특정 계절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으나, 축제 기간에는 입장료(성인 기준 800엔)가 부과된다.
경내 주차 공간은 약 5대로 매우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유료 주차장을 찾는 것이 좋다.
쓰가루 지방의 '이치다이모요(一代様)' 풍습에 따라 토끼띠(묘년) 수호 사찰로 알려져, 경내에서 토끼 관련 장식물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사무소에서 다양한 종류의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기간에는 미리 작성된 카키오키(書き置き) 형태로만 제공될 수 있다.
일부 기간에는 평소 공개되지 않는 본당 내부가 특별 공개되기도 한다.
인접한 야사카 신사(八坂神社) 경내에서도 오층탑의 일부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일부 시설(입장료, 기념품 등)에서 전자화폐(PayPay 등) 결제가 가능하다.
유료(300엔)로 경내의 종을 직접 쳐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고난 버스(弘南バス) '히로사키 고교 앞(弘前高校前)'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4분
- 고난 버스(弘南バス) '혼마치(本町)'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4분
🚶 도보 이용
- JR 히로사키역(弘前駅)에서 도보 약 20~30분 소요
히로사키성에서는 약 1km 떨어져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최승원 벚꽃 시즌
최승원 네푸타 시즌
최승원 요이미야 (宵宮, 다이지노 요이미야)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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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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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오층탑은 건축 당시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통적인 목조 기법으로만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최승원에서 여름에 열리는 '요이미야(宵宮)' 축제는 원래 이 자리에 있었던 다이엔지(大圓寺)의 이름을 따 '다이지노 요이미야'라고도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 모셔진 문수보살은 학업 성취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최승원이 토끼띠 수호 사찰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입구의 인왕상은 본래 폐불훼석 정책으로 폐사된 구 햐쿠사와데라(百沢寺, 현재의 이와키산 신사)에서 옮겨온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유명 목판화가 가와세 하스이(川瀬巴水)의 작품 중에는 눈 덮인 최승원 오층탑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것도 있다.
오층탑은 위로 갈수록 폭이 점차 줄어드는 체감률과 지붕 끝 상륜부의 정교한 균형미가 뛰어나 '도호쿠 제일의 미탑(美塔)'으로 칭송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