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가톨릭 히로사키 교회(カトリック弘前教会) Hirosaki Catholic Church カトリック弘前教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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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19세기 네덜란드에서 제작된 정교한 고딕 양식 제단과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등 역사적 건축미를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및 역사 애호가, 혹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종교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히로사키 시내의 서양식 건축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에 들어서면 목조 크로스 리브 볼트 구조의 높은 천장과 섬세한 조각이 돋보이는 제단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성서의 이야기와 히로사키의 자연을 담은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향연을 경험하며, 일본 전통 양식인 다다미가 깔린 독특한 공간을 둘러보고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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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아름다움의 고딕 양식 제단
무료 관람1866년 네덜란드에서 제작되어 1939년 이곳으로 옮겨온 높이 8m의 총 참나무 제단이다. 정교하고 섬세한 고딕 양식의 조각은 보는 이를 압도하며, 성당 내부의 가장 핵심적인 볼거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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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색의 향연, 스테인드글라스
무료 관람1984년에 캐나다의 카론 질 신부가 제작하여 기증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성당 내부를 장식하고 있다. 성서의 내용을 담은 작품들과 함께 히로사키의 상징인 이와키산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도 찾아볼 수 있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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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네스크 양식의 목조 성당과 다다미 바닥
무료 관람1910년에 지어진 현재의 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을 기반으로 한 목조 모르타르 건물이다. 내부의 목조 크로스 리브 볼트 천장과 기둥의 짙은 갈색, 벽의 흰색 회반죽이 이루는 대조가 아름다우며, 신자들이 앉는 공간 일부에는 다다미가 깔려 있어 서양식 건축과 일본적 요소의 조화를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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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양식 제단 앞
웅장하고 정교한 제단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제단의 세부적인 조각과 전체적인 위엄을 담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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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글라스 창가
햇빛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며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포착할 수 있다. 특히 이와키산이 그려진 스테인드글라스는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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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 아치형 천장 아래
성당 내부의 고풍스러운 목조 구조와 아치형 천장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전체적인 공간감과 함께 건축미를 강조한 사진을 찍어보자.
방문 팁
미사 시간 외에는 자유롭게 성당 내부를 관람하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성당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비치된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한다.
운이 좋으면 교회 관계자나 신자로부터 교회와 제단, 스테인드글라스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와키산이나 지역 특산물을 모티브로 한 스테인드글라스를 찾아보는 것도 특별한 재미이다.
겨울철에는 성당 내부가 다소 추울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다.
미사 시간에는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개방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오우 본선 히로사키역(弘前駅)에서 버스 이용: 약 10분 소요, '문화센터 앞(弘前文化センター前)'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거리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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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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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성당의 웅장한 제단은 1866년 네덜란드 로르몬트에서 제작되어 암스테르담의 성 토마스 교회에 설치되었던 것을 1939년 당시 주임사제였던 콜스 신부가 특별히 양도받아 이곳에 설치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현재 성당 건물의 설계는 건축에 대한 지식이 있었다고 알려진 오제 신부가 담당했으며, 시공은 히로사키를 대표하는 건축가 호리에 사키치의 동생이자 독실한 신자였던 요코야마 쓰네키치가 맡았다는 얘기가 있다.
성당 내부 바닥 일부에 다다미가 깔려 있는 모습은 서양식 교회 건축에 일본적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사례로 언급된다.
스테인드글라스 중에는 히로사키의 상징인 이와키산을 비롯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그림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입구 위쪽에 그려진 마리아상이 일본 전통 회화 양식과 유사한 느낌을 준다는 감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