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노 아마쓰카미노야시로 (가타노 덴진 신사)

원래 이 지역의 토착신(氏神)은 현재 신사의 말사로 모셔진 귀선 신사였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의 이름은 역사 속에서 여러 차례 바뀌었는데,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는 '가타노 아마쓰카미(交野天津神)'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경내에 있는 '구즈하노미야 궁궐터(樟葉宮跡)'는 제26대 게이타이 천황이 즉위한 장소라는 전승이 있으나, 이것이 본격적으로 주장되기 시작한 것은 메이지 시대 이후라는 학설도 제기된다.

신사와 인근 상점가에서는 '미켓짱(みっけちゃん)'이라는 무녀 복장을 한 고양이 마스코트가 2011년부터 활동하며 지역을 홍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사의 공식적인 독음은 '가타노아마쓰카미노야시로'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가타노텐진자'로도 널리 불리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한때 오사카부에서 선정한 '오사카 녹색 백선(大阪みどりの百選)' 중 한 곳으로 지정되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