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가스 박물관 (가스 뮤지아무) Gas Museum ガスミュージア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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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가스 에너지의 역사와 기술, 그리고 생활과의 관계에 관심 있는 학습 목적의 탐방객이나 독특한 주제의 박물관을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메이지 시대의 건축 양식과 과거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물은 특정 시대나 산업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붉은 벽돌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물과 정원에 실제 점등되는 다양한 시대와 지역의 가스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과거 사용되었던 가스 기기, 관련 역사 자료, 옛 광고 포스터 등을 통해 가스가 인류의 생활에 미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전시물에 대한 영문 설명이 부족하거나 제공되지 않아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관람의 깊이가 다소 떨어질 수 있으며, 전체적인 전시 내용의 양이 많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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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시대 복원 건축물 및 가스등 정원
무료과거 도쿄가스의 사옥이었던 메이지 시대의 붉은 벽돌 건물 두 채를 이전 및 복원하여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 자체의 아름다움과 함께, 정원에는 런던, 파리, 요코하마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디자인을 가진 실제 가스등이 설치되어 점등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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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역사 및 생활 관련 전시
무료가스등관과 생활관으로 나뉘어 일본 가스 사업의 역사와 생활 속 가스 이용 변천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와 실물 기기들을 전시한다. 초기 가스등부터 시작해 난방기, 취사도구, 온수기 등 시대별 가스 제품과 함께 당시의 생활상을 재현한 디오라마, 광고 포스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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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등 점등 시연 및 체험
무료매일 정해진 시간에 가스등 점등 시연 및 설명회가 진행되어, 촛불부터 가스등, 다양한 전구, LED 조명까지 시대별 조명의 밝기 변화와 특징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다. 일부 시연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가스등을 점화해보는 체험도 제공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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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벽돌 건물 정면
메이지 시대 양식으로 복원된 아름다운 붉은 벽돌 건물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파란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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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등 정원
다양한 디자인의 앤티크 가스등이 켜져 있는 정원은 독특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해 질 무렵이나 흐린 날에는 가스등의 불빛이 더욱 돋보이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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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생활상 재현 디오라마
생활관 내부에 전시된 과거 주방이나 생활 공간을 재현한 디오라마는 당시의 분위기를 느끼며 재미있는 컨셉 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 미니어처나 실물 크기의 소품들이 흥미를 더한다.
방문 팁
영문 안내가 부족하거나 거의 제공되지 않아, 일본어를 모르는 방문객은 관람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매일 정해진 시간(보통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에 가스등 점등 시연 및 설명회가 진행되니, 시간을 맞춰 방문하면 더욱 유익한 관람이 가능하다.
가스등의 운치를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해가 짧은 동절기(특히 12월)나, 폐관 시간에 가까운 늦은 오후에 방문하여 불 켜진 가스등을 보는 것이 좋다.
일부 전시 공간(예: 2층 전시실, 기획전시실)이나 특정 전시물, 그리고 동영상 촬영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촬영 전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료로 운영되는 시설이지만, 전시 내용의 깊이나 양적인 면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 있어, 먼 거리에서 많은 교통비를 들여 방문하기보다는 인근 지역 방문 시 함께 둘러보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세이부 신주쿠선(西武新宿線) 코다이라역(小平駅)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25분 소요된다.
- JR 무사시노선(武蔵野線) 신코다이라역(新小平駅)에서도 접근 가능하나, 도보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다.
🚌 버스 이용 시
- 세이부 버스(西武バス)를 이용하여 '가스 박물관 입구(ガスミュージアム入口)'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한다.
- 해당 버스는 히가시쿠루메역(東久留米駅) 서쪽 출구나 무사시코가네이역(武蔵小金井駅) 북쪽 출구 등에서 탑승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오메 가도(新青梅街道)를 따라 위치하며,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 공간은 약 30대이며, 자갈로 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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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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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박물관에는 과거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나 토끼 캐릭터가 등장하는 오래된 가스 광고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끈다는 얘기가 있다.
보기 드문 '가스 오르간'이라는 악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과거 도쿄가스가 제작한 홍보 영상 등도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일본 근대화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인 시부사와 에이이치가 도쿄가스의 설립자이기도 하여, 그와 관련된 자료도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은 유명한 우키요에(錦絵) 판화 컬렉션도 소장하고 있으나, 일반 대중에게는 거의 공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