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영원사(에이겐지) Eigenji Temple 永源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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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수려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고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거나, 특히 가을철 화려한 단풍의 절경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 하는 사진 애호가 및 자연을 사랑하는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과 명상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수천 그루의 단풍나무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색의 향연 속을 거닐 수 있으며, 역사 깊은 목조 건축물과 잘 가꾸어진 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와 함께 평화로운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단풍 절정기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 다소 혼잡할 수 있으며, 주차장과 사찰 입장 시 각각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본존인 관세음보살은 비불(秘仏)로 평소에는 직접 참배할 수 없으며, 특별 공개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경내 일부 구간에는 계단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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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의 향연
영원사는 간사이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단풍 명소로, 경내에는 수많은 단풍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가을이면 온 산이 붉고 노랗게 물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산문이나 개산당 주변의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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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방장 "안심실")
1765년에 재건된 본당은 비와호에서 채취한 갈대로 엮은 지붕이 특징이다. 이 지붕은 약 10년 주기로 교체되며, 편액 '서석산(瑞石山)'은 창건주 적실원광의 필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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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의 '허공주룡' 천장화
법당 특별 관람료 별도 가능성 있음1728년에 재건된 법당(대웅보전)의 천장에는 미국인 화가 브라이언 윌리엄스가 그린 '허공주룡(虚空奏龍)'이라는 역동적인 용 그림이 있다. 용과 은하수가 어우러진 이 그림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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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과 단풍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진 장엄한 산문의 모습은 영원사를 대표하는 풍경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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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산당 주변
개산당과 종루 주변은 특히 붉은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는 인기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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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바시 다리와 사찰 전경
사찰 입구의 붉은 단도바시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계곡과 사찰의 전경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촬영 포인트이다.
방문 팁
단풍 시즌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평일이나 이른 아침, 또는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요카이치역에서 버스로 이동할 경우, 왕복 교통편과 입장권이 포함된 할인 패스가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경내에는 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사찰 입구 주변의 가게에서 영원사 명물인 곤약이나 요모기모찌(쑥떡) 등을 맛볼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은 정문 계단 대신 사찰 뒷편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길로 접근할 수 있다.
단풍 시즌에는 야간 라이트업이 진행되기도 하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오미 철도 본선 또는 요카이치선 '요카이치역(八日市駅)' 하차.
- 요카이치역에서 오미 철도 버스 '에이겐지 차고(永源寺車庫)'행 탑승 (약 35분 소요).
- '에이겐지마에(永源寺前)'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요카이치역 버스 정류장 1번 승강장에서 탑승한다.
🚗 자가용 이용 시
- 메이신 고속도로 '요카이치 IC(八日市IC)'에서 국도 421호선 이용 (약 20분 소요).
사찰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단풍 시즌에는 혼잡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개산기 (開山忌 - 창건주 추모 법요)
단풍 라이트업 (야간 특별 배관)
중흥일사문수선사 법요 (中興一絲文守禅師法要)
만인강 (万人講)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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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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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영원사의 산호(山号)는 처음에는 '이이타카야마(飯高山)'였으나, 가람 건립 중 거대한 주춧돌이 적은 힘으로도 움직이고 본존 관세음보살이 큰 바위 위에 나타나는 등 돌과 관련된 여러 길조가 나타나 '즈이세키잔(瑞石山)'으로 바뀌었다는 얘기가 있다.
사찰 이름 '에이겐지(永源寺)'는 창건주 롯카쿠 우지요리의 법명인 '셋코 소에이(雪江宗永)'의 '永'자와 그가 오미 겐지(近江源氏)의 적통이었음을 나타내는 '源'자를 따서 지었다고 전해진다.
전성기에는 자쿠시쓰 겐코 선사를 따르는 승려가 2천 명에 달했고, 부속 암자도 56곳이나 있었다고 한다.
본당의 지붕은 비와호에서 나는 갈대로 이어져 있으며, 약 10년마다 새로 잇는 작업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법당 천장에 그려진 '허공주룡(虚空奏龍)'이라는 용 그림은 오쓰시에 거주하는 미국인 화가 브라이언 윌리엄스 씨의 작품이라는 언급이 있다.
경내에 있는 '에이겐지(永源寺)'라는 이름의 사토자쿠라 벚나무 품종은 이곳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영원사 주변 지역은 '에이겐지 콘냐쿠'와 '만도코로 차(政所茶)'의 산지로도 유명하며, 고레타카 친왕과 관련된 목지사(木地師) 발상지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