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와도노산 쇼보지(간덴잔 쇼호지) Shoboji Temple (Iwadono Kannon) 巌殿山 正法寺 (岩殿観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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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랜 역사와 함께 수령 700년의 거대한 은행나무로 유명하여, 가을 단풍 시즌에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거나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 속에서 역사의 흔적을 느끼고 싶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서는 장엄한 관음당과 인왕문을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나무 아래서 산책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재와 암벽의 석불군을 통해 깊은 신앙심을 느낄 수도 있다.
주차장 위치가 다소 혼란스럽거나, 야간 방문 시 조명이 부족하여 어둡고 무서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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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수령 700년의 대은행나무
경내 관음당 옆에 자리한 수령 7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은행나무는 사찰의 가장 큰 상징물이다. 가을이면 나무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며, 이 시기에는 야간 라이트업도 진행되어 많은 참배객과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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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위엄을 간직한 인왕문과 관음당
표참도에서 이어지는 석단을 오르면 '간덴잔(巌殿山)'이라는 현판이 걸린 장엄한 인왕문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에서 다시 100여 개의 긴 계단을 오르면 본존인 천수관음보살상을 모신 관음당에 이르게 된다. 현재의 관음당은 1872년에 다른 사찰에서 이전해 온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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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산사의 정취, 초가지붕 종루와 암벽 석불군
경내 좌측 안쪽에는 초가지붕으로 지어진 운치 있는 종루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는 히가시마쓰야마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또한 관음당 뒤편의 가파른 암벽에는 수많은 작은 석불들이 줄지어 안치되어 있어 독특하면서도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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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은행나무 주변
수령 700년의 거대한 은행나무는 사계절 내내 훌륭한 피사체이며, 특히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에는 압도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야간 라이트업 시에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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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문 위 석단에서 내려다 본 참배길
긴 석단을 오른 후 뒤돌아보면, 인왕문을 중심으로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참배길과 옛 문전 마을의 고풍스러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원근감이 살아있는 독특한 구도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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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지붕 종루와 관음당 일대
고즈넉한 분위기의 초가지붕 종루, 장엄한 관음당, 그리고 관음당 뒤편 암벽에 늘어선 석불군은 사찰 특유의 정적인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내기에 좋은 장소다.
방문 팁
대은행나무의 단풍은 보통 11월 말에서 12월 초가 절정이며, 이 시기에는 야간 라이트업도 진행되어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주차는 인왕문 옆이나 인근 물견산 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거나 야간에는 어두울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참배길은 차량 통행에 부적합하다.
고슈인(御朱印, 사찰 참배 기념 도장)은 인왕문 옆에 위치한 본당(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경내에는 가파른 계단과 언덕길이 많으므로, 방문 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인근에 물견산 공원, 사이타마 어린이 동물 자연 공원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야간, 특히 은행나무 라이트업 기간 외에는 주변이 매우 어두울 수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전철 및 버스
- 도부 토조선(東武東上線) 다카사카역(高坂駅) 서쪽 약 3.2km 지점에 위치한다.
- 다카사카역 서쪽 출구 2번 버스 승강장에서 가와고에 관광버스(川越観光バス) TA01, TA02, TA03 계통 (하토야마 뉴타운(鳩山ニュータウン) 방면) 버스를 타고 약 7분 이동 후, '다이토분카대학(大東文化大学)'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 약 3분이면 도착한다.
옛 참배길을 따라 걷고 싶다면, 동일 노선 버스를 타고 '모노미야마 등산로 입구(物見山登山口)'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접근할 수도 있다.
🚗 자가용
- 간에쓰 자동차도(関越自動車道) 히가시마쓰야마 IC(東松山IC)에서 약 6km 거리이다.
- 간에쓰 자동차도 쓰루가시마 IC(鶴ヶ島IC)에서는 약 9km 거리이다.
- 국도 407호 '미야하나(宮鼻)' 교차점에서 사이타마현도 212호 이와도노칸논미나미토모리선(岩殿観音南戸守線)을 따라 약 4km 이동하면 도착한다.
인왕문 옆 또는 인근 물견산 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사찰로 이어지는 옛 참배길은 도로 폭이 좁아 차량 통행에 적합하지 않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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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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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곳의 본존인 천수관음보살은 가마쿠라 막부의 초대 쇼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아내이자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던 호조 마사코의 개인적인 수호불이었다고 전해진다.
경내에 있는 동종(범종)은 1322년에 제작된 오래된 물건인데, 표면에 수많은 흠집이 나 있다. 이는 1590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간토 정벌 당시, 한 무장이 이 종을 산속에서 끌고 다니며 군사들의 사기를 북돋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히가시마쓰야마 시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은 다름 아닌 이 절의 종루로, 1702년에 지어진 초가지붕 건물이다.
인왕문에서 동쪽으로 곧게 뻗어 있는 표참도(表参道) 양옆으로는 과거 번성했던 문전 마을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일부 오래된 가옥에는 당시 사용했던 상호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
절의 주지 스님이 방문객들에게 NHK 대하드라마 '가마쿠라도노의 13인'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최근에는 사찰에서 요가 수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활발히 하려는 새로운 시도들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