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입석 신사 (다테이와 진자) Tateiwa Shrine 立磐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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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신화와 초대 천황 진무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조용하고 유서 깊은 장소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전설 속 진무 천황이 앉았다는 '어좌바위'를 직접 볼 수 있으며, 수백 년 된 신성한 녹나무 아래에서 경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일본 해군 발상지로 알려진 역사를 기리는 비석을 둘러보며 미미쓰 항구의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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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무 천황 어좌바위 (神武天皇御腰掛の岩)
무료일본 초대 천황인 진무 천황이 동쪽으로 원정을 떠나기 전 허리를 걸터앉았다고 전해지는 신성한 바위이다. 신사의 핵심적인 신앙 대상 중 하나로 여겨지며, 옥垣(울타리)으로 둘러싸여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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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군 발상지 비석 (日本海軍發祥之地碑) 및 주변 풍경
무료진무 천황이 함대를 이끌고 미미쓰 항에서 출항했다는 전설에 따라, 이곳을 '일본 해군 발상지'로 기리는 비석이 신사 입구 근처에 세워져 있다. 비석 주변으로는 아름다운 미미카와 강 하구와 미미쓰 항구의 정경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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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암석들과 고목 (立磐と御神木)
무료신사의 이름 '다테이와(立磐)'처럼 경내에는 크고 작은 바위들이 산재해 있으며, 이는 고대 암석 신앙의 흔적으로 보인다. 특히 수령 300~400년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녹나무(楠の木) 신목은 이끼 낀 모습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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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무 천황 어좌바위 앞
신사의 중심 성물인 어좌바위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바위 자체의 질감과 신성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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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녹나무) 아래
수백 년 된 거대한 녹나무의 웅장함과 이끼 낀 모습이 신비로운 느낌을 주어, 고즈넉하고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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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군 발상지 비석과 미미쓰 항구 전경
비석과 함께 탁 트인 미미쓰 항구와 미미카와 강 하구의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간대에 아름답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은 신사 경내 사무소(社務所)에 상주 인원이 없을 수 있으므로, 신사 입구에 안내된 지도와 연락처 정보를 확인하여 연락하거나 인근 '하시구치 가문 정원(橋口氏庭園)' 옆에 위치한 궁사 자택에서 받을 수 있다.
신사 바로 옆 강변이나 항구, 또는 '일본 해군 발상지' 기념비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자가용 방문 시 참고한다.
국도 10호선에서 신사로 바로 진입하는 길이 없으며, 미미쓰 마을 안쪽 길을 따라 이동해야 한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미미쓰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 내에 위치하므로, 신사 참배 후 아름다운 옛 항구 마을의 정취를 함께 느껴보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국도 10호선에서 직접 진입할 수 없으며, 미미쓰 마을 안길로 들어와야 한다.
- 신사 전용 주차장은 없으나, 신사 북쪽 인근 '일본 해군 발상지' 기념비 근처 주차 공간이나 미미쓰 항구 주변, 또는 미미카와 강변에 주차할 수 있다.
🚶 도보
- 미미쓰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 내에 위치하여, 마을을 산책하며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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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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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신사의 이름인 '다테이와(立磐)'는 '서 있는 바위'라는 뜻으로, 실제로 경내에는 크고 작은 인상적인 바위들이 많아 고대 암석 신앙의 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사가 위치한 미미쓰(美々津) 항구의 '미미(耳)'는 고대 일본에서 '수장'이나 '지도자'를 의미하는 칭호였다는 설이 있어, 초대 천황의 출항지와 관련된 지명으로 흥미로운 연결고리를 제공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진무 천황이 이곳에서 스미요시 삼신을 모셨다는 전승과 관련하여, 일부 고대 기록에서 황실이 스미요시 삼신의 존재를 인지한 시기가 그보다 후대라는 점을 들어 시간적 선후 관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기도 한다.
바닷가와 가까운 위치 덕분에 신사 주변에서 작은 게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경내의 거대한 신목(녹나무) 아래를 잘 살펴보면 작은 도리이(鳥居)가 숨겨져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과거 이 신사를 지은 미야다이쿠(궁궐이나 사찰을 전문으로 짓는 목수)의 후손이 있다는 리뷰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