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카시이구(향추궁) Kashii-gū 夫婦の宮 香椎宮 (후후노미야 카시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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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주아이 천황과 신공 황후를 모신 유서 깊은 신사의 독특한 건축 양식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고요한 사색의 시간을 보내거나 전통적인 분위기를 체험하고 싶은 역사 및 문화 탐방객이나 조용한 휴식을 찾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카시이즈쿠리' 양식의 본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령 1800년의 **신목 '아야스기'**를 비롯한 오래된 나무들이 우거진 넓은 경내를 산책하거나, 신사 인근의 '불로수'라 불리는 샘물을 찾아보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10년에 한 번 봉행되는 칙제를 비롯한 다양한 제례 행사를 통해 일본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JR 카시이선 카시이진구역에서 도보로 가깝지만, 카시이선의 배차 간격이 일부 시간대에는 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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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 아야스기(綾杉)
경내에 있는 수령 1800년으로 전해지는 거대한 삼나무로, 신공 황후가 직접 심었다는 전설이 있다. 카시이구의 상징적인 존재 중 하나로 많은 참배객들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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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수(不老水) 체험
신사 본전 뒤편 약 4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신성한 샘물로, 일본 3대 명수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물을 마시거나 가져갈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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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경내 산책과 건축 감상
넓고 잘 관리된 경내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기에 좋으며, 일본 유일의 '카시이즈쿠리'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본전을 비롯하여 주홍색의 아름다운 건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벚꽃이나 창포 등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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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과 아야스기(綾杉)
독특한 '카시이즈쿠리' 양식의 주홍색 본전 건물과 그 앞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거대한 신목 아야스기는 카시이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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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부이케(菖蒲池)와 주변 정원
창포가 피는 연못과 그 주변으로 조성된 정원은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봄철 벚꽃이나 여름철 창포가 만개했을 때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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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사도(勅使道)의 녹나무 가로수길
카시이역에서 신사로 이어지는 약 800m의 참배로 양옆으로 늘어선 오래된 녹나무들은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내며, 특히 햇살이 비치는 시간에 방문하면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경내 휴게소에서 아마자케(甘酒, 단술)를 판매하며, 특히 겨울철 따뜻한 아마자케는 추위를 녹이는 데 좋다. 여름에는 차가운 아마자케도 있다.
본전 뒤편 약 400m 거리에 있는 '불로수(不老水)'는 약수터로, 일부 방문객들은 물을 떠가기도 한다. 단, 가져갈 수 있는 양이 제한되기도 한다.
본전 옆 사무소에서 다양한 종류의 오마모리(御守, 부적)를 구매할 수 있으며,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은 일반적으로 종이에 인쇄된 것(書き置き)으로 제공된다.
JR 카시이선 '카시이진구역'이 신사에서 가장 가깝지만, 열차 배차 간격이 뜸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시간표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벚꽃 시즌이나 단풍철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다.
경내에는 닭을 모시는 섭사인 '토리이시 신사(鶏石神社)'가 있는데, 아이들의 밤울음이나 건강에 효험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카시이선(香椎線): '카시이진구역(香椎神宮駅)' 하차 후 도보 약 4분. 가장 가까운 역이지만 배차 간격이 있을 수 있다.
- JR 가고시마 본선(鹿児島本線): '카시이역(香椎駅)'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소요. 카시이역에서 카시이선으로 환승하여 카시이진구역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카시이역에서 신사까지 이어지는 참배로는 '칙사도(勅使道)'라고 불리며, 약 800m에 걸쳐 녹나무 가로수가 늘어서 있다.
🚌 버스 이용 시
- 니시테츠 버스(西鉄バス) '카시이구 쇼부엔마에(香椎宮しょうぶ園前)' 정류장 하차.
버스 노선 및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경내에 약 350대 규모의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말이나 특정 행사 시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다. 신사로 진입하는 도로 일부 구간이 좁을 수 있으므로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예대제 (例大祭)
칙제 (勅祭)
춘계씨자대제 어신행렬 (春季氏子大祭 御神幸行列)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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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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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카시이구의 '카시이(香椎)'라는 지명은 신공 황후가 주아이 천황의 관을 삼나무(椎の木)에 기대어 세웠을 때, 그 나무에서 향기로운 향기가 풍겨 나왔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전 뒤편에 있는 '불로수(不老水)'는 일본 3대 명수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며, 전설적인 인물 타케우치노 스쿠네(武内宿禰)가 이 물을 마시고 300세까지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카시이구의 본전 건축 양식인 '카시이즈쿠리(香椎造)'는 일본 전역을 통틀어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매우 독특한 구조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천황의 사신인 칙사(勅使)가 10년에 한 번 방문하여 제사를 지내는 전국 16곳의 칙제사(勅祭社) 중 하나로, 규슈에서는 우사신궁과 함께 단 두 곳뿐이라고 한다.
경내의 거대한 신목 '아야스기(綾杉)'는 신공 황후가 삼한 정벌 후 귀환하여 갑옷 소매에 꽂았던 삼나무 가지를 심은 것이 자란 것이라는 전설이 있으며, 수령은 약 1800년에 달한다고 한다.
주아이 천황과 신공 황후 부부를 함께 모시고 있어 '부부의 궁(夫婦の宮)'으로도 불리며, 부부 금실이나 인연을 기원하는 참배객들이 많이 찾는다.
경내에는 닭을 모시는 섭사인 '토리이시 신사(鶏石神社)'가 있는데, 닭은 문(文), 무(武), 용(勇), 인(仁), 신(信)의 오덕(五徳)을 갖춘 새로 여겨지며, 특히 아이들의 밤울음이나 건강에 효험이 있다는 속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