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동장사 (도초지) Tochoji Temple 東長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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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진언종 사찰 중 하나로, 거대한 목조 후쿠오카 대불과 독특한 지옥·극락 체험, 국보로 지정된 천수관음상을 직접 보고자 하는 불교 문화 및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헤이안 시대의 불상과 쿠로다 가문의 묘지 등 역사적 유물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50엔의 입장료로 장엄한 후쿠오카 대불을 참배하고, 그 아래에 마련된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독특한 어둠의 통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공개되는 육각당과 특별한 날에만 공개되는 천수관음보살상을 관람하며 사찰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느껴볼 수 있다.
일부 조형물이나 체험 공간에 대한 외국어 안내가 충분하지 않아 모든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때 직원의 응대 방식에 아쉬움을 느꼈다는 일부 방문객의 후기도 확인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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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대불 및 지옥·극락 통로 체험
50엔 (대불전 입장료)높이 10.8m, 무게 30톤에 달하는 일본 최대급 목조 좌상인 후쿠오카 대불을 가까이서 참배할 수 있다. 대불 좌측 아래로는 '지옥·극락 통로'가 있어, 지옥도를 지나 깜깜한 어둠 속 통로를 통과하며 극락으로 나아가는 독특한 종교적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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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천수관음보살상 (특별 공개)
일반 비공개헤이안 시대에 단일 중국산 흑송으로 조각된 높이 87cm의 천수관음보살상은 국보로 지정된 귀중한 문화재이다.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관음보살의 자비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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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당(롯카쿠도)과 회전식 경장
내부 관람은 개방일 한정1842년에 건립된 육각형 불당으로, 내부에는 불교 경전을 넣어 돌릴 수 있는 회전식 책장인 윤장대(輪蔵臺)와 불상들이 안치되어 있다. 윤장대를 한 바퀴 돌리면 경전을 모두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전해진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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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층탑과 경내 정원
선명한 붉은색의 오층탑은 동장사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잘 가꾸어진 정원과 함께 촬영하기 좋다. 특히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배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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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앞마당
본당 건물과 그 주변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사찰의 정취를 담기에 적합하다. 다양한 각도에서 본당의 건축미를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후쿠오카 대불 관람 시 입장료는 50엔이며,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된다.
대불 아래에 있는 '지옥·극락 통로'는 완전히 어두운 구간을 손잡이에 의지해 걷는 독특한 체험이며, 마음의 정화를 상징한다고 한다.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은 고슈인 접수처에서 약 500엔에 받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직접 써주거나 미리 준비된 종이 형태의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국보인 천수관음보살상은 평소에는 공개되지 않고, 창건자인 쿠카이 대사의 탄생 기념일에만 특별 공개되므로 일반 방문 시에는 보기 어렵다.
육각당(롯카쿠도) 내부는 매월 28일에만 일반에 공개되므로 내부를 보고 싶다면 날짜를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경내에는 후쿠오카 번주였던 쿠로다 가문 2대, 3대, 8대 번주의 묘소가 있어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
대불전의 최종 입장 시간은 오후 4시 45분이므로, 너무 늦지 않게 방문해야 대불을 관람할 수 있다.
벚꽃이나 단풍 시즌에는 아름다운 경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방문 시기를 고려해볼 만하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후쿠오카시 지하철 공항선 기온역(祇園駅, G02)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한다.
- JR 하카타역(博多駅) 하카타구치(博多口)에서도 도보 약 10~15분 정도 소요되어 접근성이 좋다.
기온역 주변에는 구시다 신사, 쇼후쿠지 등 다른 사찰들도 밀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 버스
- 니시테츠 버스 '기온마치(祇園町)'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가깝다.
축제 및 이벤트
세쓰분 마츠리 (절분제)
육각당 개방일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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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동장사의 정식 산호(山号)는 난가쿠잔(南岳山)으로, 이는 사찰의 명예로운 별칭과 같은 것이다.
창건자인 쿠카이는 귀국 후 처음 상륙한 곳이 하카타였으며, 동쪽(교토 방면)으로 밀교가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며 이 절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본당에 안치된 천수관음보살상은 '숨겨진 불상(히부츠)'으로 불리며, 평소에는 그 모습을 볼 수 없고 오직 쿠카이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에만 특별히 공개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후쿠오카 대불은 단일 목재가 아닌 여러 목재를 조합하여 만들어졌으며, 그 내부에는 작은 불상들이 다수 봉안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경내에 있는 쿠로다 가문 묘소에는 실제로 2대 번주 쿠로다 타다유키, 3대 쿠로다 미츠유키, 8대 쿠로다 하루타카가 잠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