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오지 절(医王寺)
명칭이오지 절(医王寺)
Io-ji Temple
医王寺 (いおうじ)
🗺️ 소재지

개요

도모노우라의 항구와 세토내해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하고 싶은 풍경 애호가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 깊은 사찰을 탐방하고자 하는 역사/문화 관심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사찰 경내를 거닐며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가파른 계단을 올라 태자전에 이르면 더욱 탁 트인 파노라마 절경을 마주할 수 있다.

다만, 사찰과 태자전으로 향하는 길이 가파른 계단과 경사로로 이루어져 있어,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2.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도모노우라 파노라마 감상

도모노우라 파노라마 감상

무료

사찰 경내와 특히 산 중턱 위쪽에 자리한 태자전에서 내려다보는 도모노우라 항구와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의 조화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한다. 바다와 마을이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 팁: 날씨가 맑은 날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떠오르는 해와 함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조언이 있다.
사찰 경내 및 태자전
태자전으로의 길

태자전으로의 길

무료

본당 뒤편에서 시작되는 583개의 돌계단을 오르면 해발 약 150m 높이에 위치한 태자전에 다다르게 된다. 오르는 과정은 다소 힘들 수 있으나, 정상에서 맞는 시원한 바람과 압도적인 전망은 그 수고를 보상하고도 남는다.

💡 팁: 계단 중간중간에 숫자가 표시되어 있어 남은 계단 수를 확인하며 오를 수 있다.
본당 뒤편 ~ 태자전
고보대사 창건 고찰의 정취

고보대사 창건 고찰의 정취

무료

826년 고보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찰로, 오래된 연륜이 느껴지는 인왕문(니오몬)과 경내 곳곳에 자리한 불상 등을 통해 신앙의 깊이와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며 사색에 잠기기 좋다.

💡 팁: 본존인 목조약사여래입상은 히로시마현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사찰 경내

추천 포토 스팟

사찰 경내 전망대

사찰 경내 전망대

도모노우라 항구와 그림 같은 섬들, 그리고 아기자기한 마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포인트다. 특히 벤치가 있어 잠시 쉬어가며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태자전 앞

태자전 앞

583개의 계단을 오른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 막힘없이 탁 트인 세토 내해와 도모노우라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촬영할 수 있다.

인왕문 (니오몬)

인왕문 (니오몬)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목조 구조와 박력 넘치는 인왕상이 인상적인 사찰의 입구다.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를 담기에 좋은 장소다.

방문 팁

일출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면 섬 뒤로 떠오르는 해와 함께 점차 밝아오는 도모노우라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태자전까지 오르는 583개의 계단은 다소 힘들지만, 그 끝에서 만나는 절경은 충분한 보상이 된다. 계단에는 숫자가 새겨져 있어 오르는 동안 목표를 설정하기 좋다.

차량으로 사찰 주차장까지 직접 올라갈 수 있으나, 길이 매우 좁고 가파르므로 운전에 미숙하다면 도모노우라 마을 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편이 안전하다.

사찰에서는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방문객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인왕문에서 사찰로 올라가는 길 외에 마을로 내려가는 다른 길이 있어, 산책 삼아 다른 경로로 오르내리는 것도 다양한 풍경을 즐기는 방법이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후쿠야마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도모테츠(トモテツ) 버스 도모코(鞆港)행 또는 도모노우라(鞆の浦)행을 탑승한다.
  • 약 30분 소요 후 '도모노우라(鞆の浦)'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정류장에서 이오지 절까지는 도보 약 10~15분 소요되며, 오르막길과 계단이 포함되어 있다.

🚗 자가용 이용

  • 사찰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나, 진입로가 매우 협소하고 경사가 급하며, 마지막 구간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 사찰 내에 소규모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공간이 협소하다.
  • 도모노우라 시내의 유료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3월 말 ~ 4월 초 (개화 시기에 따라 변동)

벚꽃 감상 시즌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826...에도시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사찰의 산호(山号)는 도린잔(桃林山), 원호(院号)는 지겐인(慈眼院)으로 알려져 있다.

‘의왕(医王)’은 약사여래(薬師如来)의 다른 이름으로, 이오지 절이라는 명칭의 사찰은 일본 전국 각지에 존재한다는 얘기가 있다.

사찰 경내 남쪽 석단 부근에는 사람을 잘 따르는 길고양이들이 자주 출몰하여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는 언급이 있다.

경내에는 만요시대의 가인 오토모노 타비토(大伴旅人)가 아내를 그리며 읊은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과거 네덜란드 상관장으로 일본에 체류했던 필리프 프란츠 폰 시볼트(Philipp Franz von Siebold)도 이곳을 방문하여 산책을 즐겼다는 일화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TV 드라마1975

우리들의 훈장 (俺たちの勲章)

일본의 형사 드라마 '우리들의 훈장' 제17화 '자장가 (子守歌)' 편의 촬영 장소로 사용되었다. 당시의 풍경이 현재까지도 많이 남아있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