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쿠니타마 신사
명칭오쿠니타마 신사
Ōkunitama Shrine
大國魂神社
🗺️ 소재지

개요

1900년의 깊은 역사와 함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거나, 매년 봄 열리는 성대한 '쿠라야미 마츠리'를 경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축제 참가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경내에서는 장엄한 본전과 여러 부속 신사들을 둘러보며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고, 느티나무 가로수길을 따라 산책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특정 시기에는 전통 혼례식을 목격하거나 다양한 제례 행사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4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쿠라야미 마츠리 (くらやみ祭, 어둠 축제)

쿠라야미 마츠리 (くらやみ祭, 어둠 축제)

관람 무료 (일부 체험 유료 가능성)

매년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박력 넘치는 북소리와 함께 8개의 가마(미코시)가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관동 지방의 3대 고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히며, 전통 음악과 춤 공연, 다양한 노점들도 즐길 수 있다.

💡 팁: 축제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주요 행사의 시간과 장소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쿠니타마 신사 및 후추시 일대
매년 4월 30일 ~ 5월 6일 (주요 행사는 저녁 시간대)
본전 및 경내 건축물 순례

본전 및 경내 건축물 순례

무료

19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신사의 중심인 본전은 장엄한 나가레즈쿠리 양식으로 지어져 있으며, 오쿠니누시 신을 비롯한 여러 신들을 모시고 있다. 주변에는 마츠오 신사, 스미요시 신사 등 7개의 작은 부속 신사들이 있어 함께 둘러보며 각기 다른 신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 팁: 본전 뒤편에는 수령 1000년이 넘는 은행나무 거목이 있으며, 경내에는 역사 자료관도 있어 신사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다.
오쿠니타마 신사 경내
게야키나미키 (느티나무 가로수길)

게야키나미키 (느티나무 가로수길)

무료

신사로 이어지는 참배로 양옆으로 수령이 오래된 거대한 느티나무들이 늘어서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이 길이 행렬의 중심이 되며, 평소에는 조용히 산책하며 신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다.

오쿠니타마 신사 참배로

추천 포토 스팟

손 씻는 곳 옆 벚나무 (手水舎横の桜)

손 씻는 곳 옆 벚나무 (手水舎横の桜)

봄철 만개 시 아름다운 분홍색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기 장소이다.

게야키나미키 (느티나무 가로수길)

게야키나미키 (느티나무 가로수길)

계절에 따라 다른 매력을 뽐내는 느티나무 터널은 신사의 상징적인 풍경으로, 특히 축제 기간에는 활기찬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본전 앞 (拝殿前)

본전 앞 (拝殿前)

전통적인 신사 건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곳으로, 특히 전통 혼례 행렬이 있을 경우 더욱 특별한 장면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골든위크 기간에 열리는 쿠라야미 마츠리는 매우 인파가 몰리므로, 미리 동선을 계획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후추역에서 신사까지 도보 약 5분 거리이며, 게야키나미키(느티나무 가로수길)를 따라 걷는 것을 추천한다.

경내에는 역사와 보물을 전시하는 박물관(宝物殿)이 있으며, 소정의 입장료로 관람 가능하다.

운이 좋으면 신사에서 전통 방식의 혼례식을 볼 수 있으며, 이는 특별한 문화 체험이 될 수 있다.

주말이나 축제 기간에는 신사 주변이 매우 붐비므로,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다.

신사 입구 주변에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파는 야타이(포장마차)가 있어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경내에 영어 안내판이 비치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도 정보를 얻기 용이하다.

본전 뒤편에서는 액운을 막아준다는 인형 흘려보내기(人形流し) 체험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00엔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게이오선: 후추역(府中駅) 하차 후 도보 약 5분.
  • JR 난부선/무사시노선: 후추혼마치역(府中本町駅) 하차 후 도보 약 5분.

신주쿠역에서 게이오선 특급 또는 준특급 열차를 이용하면 약 20분 만에 후추역에 도착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4월 30일 ~ 5월 6일

쿠라야미 마츠리 (くらやみ祭, 어둠 축제)

매년 7월 20일

스모모 마츠리 (すもも祭, 자두 축제)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11년...1886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오쿠니타마 신사는 도쿄 5대 신사 중 하나로 꼽히며, 메이지 신궁, 야스쿠니 신사, 히에 신사, 도쿄 다이진구와 함께 도쿄를 대표하는 신사로 알려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무사시노쿠니(현재의 도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일부)의 모든 신들을 모시는 소샤(総社, 총괄 신사)의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1062년, 미나모토노 요리요시와 그의 아들 미나모토노 요시이에가 무쓰 지방 원정의 승리를 기원하며 수천 그루의 느티나무 묘목을 기증했다는 기록이 있다.

쿠라야미 마츠리는 본래 남녀가 모여 노래를 부르며 교류하던 '우타가키(歌垣)'라는 풍습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메이지 시대에 기독교 선교사들의 비판 등으로 현재의 형태로 바뀌었다는 언급이 있다.

신사 경내에는 러일전쟁 기념비와 함께 과거 무사시 지방 관청(고쿠후)의 유적이 남아 있어, 이곳이 오랜 기간 지역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준다.

일본의 유명 작가 시바 료타로는 쿠라야미 마츠리가 과거에는 참가자들의 무질서한 행동을 동반하기도 했다고 기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