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카베슈쿠 옛 여관 카시바야(오카베슈쿠 오하타고 카시바야) Okayabesyuku Ohatago Kashibaya (Great Inn Kashibaya) 大旅籠柏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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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 도카이도 53차 역참 중 하나였던 오카베슈쿠의 당시 숙박시설과 생활상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일본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의 옛 도로 여행 문화나 건축에 흥미를 가진 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될 수 있다.
잘 보존된 옛 여관 건물 내부를 탐방하며 당시 건축 양식과 다양한 생활 도구들을 관찰할 수 있고, 도카이도주히자쿠리게의 등장인물인 야지로베에와 키타하치 인형을 통해 에도 시대 여행의 한 장면을 엿볼 수 있다. 일부 공간에서는 에도 시대 여행자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내부 음성 안내 소리가 다소 크다고 느끼거나, 유료 시설임에도 전시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또한 건물 내에 냉난방 시설이 없어 계절에 따라 관람 환경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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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여관 건축 탐방
입장료 300엔1836년경 재건된 목조 2층 건물로, 당시 여관의 구조와 손님을 맞이하던 '미세노마', 객실로 사용된 2층 공간, 부엌, 생활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가파른 '하코카이단(상자계단)'은 당시 하녀들이 음식을 나르던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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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지로베에 & 키타하치 인형과 만남
도카이도주히자쿠리게의 주인공인 야지로베에와 키타하치 인형이 1층 '미세노마'와 2층 '이치노마'에 전시되어 있다. 여관에 도착한 모습,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 등 에도 시대 여행의 한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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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의상 체험
무료 (입장료 별도)1층 '오쿠노마(奥の間)'에는 에도 시대 여행자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당시의 여행자가 되어 기념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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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미세노마' 야지로베에 & 키타하치 인형 앞
여관에 막 도착한 듯한 야지로베에와 키타하치 인형과 함께 에도 시대 여행의 시작을 기념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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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이치노마' 저녁 식사 장면
저녁 식사를 하는 야지로베에, 키타하치와 함께 당시 여관의 객실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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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오쿠노마' 의상 체험 코너
에도 시대 여행자 의상을 입고 당시의 생활 공간을 배경으로 특별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인근 '미치노에키 교쿠로노사토(道の駅玉露の里)'와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700엔짜리 공통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건물 내부에 냉난방 시설이 없으므로, 겨울에는 따뜻한 옷차림을 하고 여름에는 더위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등신대 히나인형 전시는 매년 히나마츠리 기간(주로 2월 말~3월 말)에만 한시적으로 진행되므로, 이 특별한 전시를 보고 싶다면 방문 시기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폭이 좁고 경사가 매우 가파르므로, 어린이, 노약자,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입장료는 현금 외에 PayPay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이나 특별 행사 기간에는 혼잡할 수 있다. 주차장 입구가 다소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내부 관람 시 직원에게 요청하면 건물과 전시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는 관람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부지 내에 식당이나 카페가 있지만, 예약제로 운영되거나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니 이용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도메이 고속도로 야이즈 IC에서 약 15분
- 신도메이 고속도로 후지에다오카베 IC에서 약 10분
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승용차 30대, 버스 2대)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도카이도선 후지에다역 또는 시즈오카역에서 시즈테츠 버스 '주부국도선(中部国道線)' 승차
- '오카베슈쿠 카시바야마에(岡部宿柏屋前)' 정류장에서 하차
후지에다역에서 약 30분, 시즈오카역에서 약 40분 소요
축제 및 이벤트
히나마츠리 (雛祭り) - 등신대 히나인형 전시
카시와야 타케아카리 (柏屋竹あかり - 대나무 등불 축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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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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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카시바야의 주인 가문이었던 야마우치(山内) 집안은 여관업뿐 아니라 질옥(전당포)도 경영했으며, 마을의 토시요리(연장자, 유력자)나 톤야(도매상 겸 숙소 관리) 같은 역참의 주요 직책을 맡기도 한 명문가였다고 전해진다.
현재의 건물은 두 차례의 화재 끝에 1836년경 재건된 것으로, 당시 재건 비용에 관한 상세한 기록이 고문서 형태로 남아있어 역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카시바야 남쪽에 위치했던 우치노(内野) 가문은 다이묘(영주)들이 묵던 혼진(本陣)이었으며, 현재는 '오카베슈쿠 우치노 혼진 사적 광장'으로 정비되어 카시바야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역사 공원이 되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매우 가파른데, 당시 여관의 하녀들은 이 계단을 이용해 국물이 담긴 음식 쟁반을 객실까지 날랐다고 한다. 몸을 비스듬히 옆으로 하여 오르내렸을 것이라는 설명이 있으며, 당시 사람들의 강한 신체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는 언급이 있다.
히나마츠리 기간에 전시되는 등신대 히나인형은 그 크기와 화려함으로 방문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특별 전시를 보기 위해 일부러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