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카베 역참 대형 여관 카시와야(오카베슈쿠 오오하타고 카시와야) Ohatago Kashiwaya Historical Museum 大旅籠柏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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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 역참 마을의 대형 여관 건축과 당시 생활상을 직접 살펴보고, 역사 속 여행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일본 전통문화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보존된 건물 내부를 둘러보며 당시 여관의 구조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전시된 자료를 통해 에도 시대 여행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전통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계절별 특별 전시를 관람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내부 음성 안내 소리가 다소 크다고 느끼거나, 유료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무료 시설과 비교하여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또한, 부지 내 식당 이용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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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여관 건축 관람 및 생활상 체험
입장료 성인 300엔국가 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된 1836년경 건축된 실제 여관 건물을 탐방하며, 당시 다다미방, 부엌 등을 통해 에도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잘 보존된 건축 구조와 당시 사용되었던 생활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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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카이도주히자쿠리게' 테마 전시 및 인형
일본 고전 해학 소설 '도카이도주히자쿠리게'의 주인공 야지로베와 키타하치의 인형이 여관 입구와 2층 객실 등에 전시되어 있다. 당시 여행객들의 유쾌한 여정을 상상하며 관람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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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여행자 의상 체험
무료 체험 (입장료 별도)에도 시대 여행자들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여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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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지로베 & 키타하치 인형 앞 (1층 미세노마, 2층 이치노마)
여관 입구와 2층 객실에 있는 야지로베와 키타하치 인형과 함께 당시 여행객이 된 듯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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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체험 공간 (1층 오쿠노마)
에도 시대 전통 의상을 입고 고풍스러운 여관 내부를 배경으로 시대극의 한 장면 같은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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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의 가파른 계단
옛 여관의 특징적인 건축 요소인 가파른 나무 계단을 오르내리는 모습을 촬영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안전에 유의)
방문 팁
겨울철 방문 시에는 건물 내 난방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등 건물 내 계단이 매우 가파르므로, 어린이와 노약자는 이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직원이나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 당시 여관의 역사와 건축, 생활상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인근 '교쿠로노사토(玉露の里)'와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700엔짜리 공통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부지 내 식당이나 카페는 예약제로 운영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운영 여부나 예약 필요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입장권은 주 건물(왼쪽)과 다른 건물(오른쪽, 안내소 겸 매점)에서 판매하므로, 먼저 오른쪽 건물에서 티켓을 구매 후 입장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도메이 고속도로 야이즈 IC에서 약 15분 소요
- 신토메이 고속도로 후지에다오카베 IC에서 약 10분 소요
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보통차 30대, 버스 2대)
🚌 대중교통 이용
- JR도카이도선 후지에다역에서 시즈테츠 버스 '주부고쿠도선' 승차 후 약 30분, '오카베슈쿠 카시와야마에' 정류장 하차
- JR도카이도선 시즈오카역에서 시즈테츠 버스 '주부고쿠도선' 승차 후 약 40분, '오카베슈쿠 카시와야마에' 정류장 하차
축제 및 이벤트
히나마츠리 특별 전시 (등신대 히나인형)
카시와야 타케아카리 (대나무 등불 축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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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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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카시와야의 주인 야마우치 가문은 여관업 외에도 질옥(전당포)을 운영했으며, 역참의 관리인 격인 문야(問屋)나 도시요리(年寄) 같은 역직도 맡았던 지역의 명망 있는 가문이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1836년경 재건된 것이지만, 그 이전에도 두 차례나 화재로 소실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에도 시대에는 여종업원들이 국이나 밥 등이 담긴 무거운 쟁반을 들고, 매우 가파르고 좁은 나무 계단을 오르내리며 손님 시중을 들었다고 한다. 당시 사람들의 강인한 체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히나마츠리 기간에 전시되는 등신대 히나인형은 그 크기와 정교함으로 많은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고 알려져 있다. 이 인형들은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공개된다.
에도 시대 여행자들은 하루 평균 약 10리(약 40km)를 걸었다고 하며, 이는 현대인의 기준으로도 상당한 거리로, 당시 사람들의 일상적인 체력이 어떠했는지 짐작하게 한다.
과거에는 카시와야 건물이 현재보다 도로 쪽에 더 가깝게 위치했으나, 도로 정비 및 확장 과정에서 현재의 위치로 이건(移建)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