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하타 신사 (소슈 후지사와 시라하타 진자)

경찰관, 소방관, 의료종사자, 간호사, 작업 안전 등 특정 직업군을 위한 특별한 오마모리(부적)가 판매된다.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은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직접 써주는 형태이다. 때로는 특별한 디자인의 고슈인이 제공되기도 한다. 첫 수수료는 정해져 있지 않고 '오키모치데(마음 가는 대로)' 지불하는 방식이라는 언급이 있다.

등나무는 보라색 '벤케이토(弁慶藤)'와 흰색 '요시츠네토(義経藤)' 두 종류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벤케이토가 먼저 만개한다. 개화 시기는 4월 말에서 5월 초이다.

신사 경내에 주차장이 있지만 자갈로 되어 있고, 국도에서의 진출입 시 교통량이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더 편리할 수 있다.

후지사와 7복신 중 하나인 비샤몬텐(毘沙門天)도 모시고 있어, 연초에는 7복신 순례를 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본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외에, 아래쪽에서도 참배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도 참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