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후쿠오카 강변 기념관(후쿠오카 가시 키넨칸) Fukuoka Riverside Museum (Fukuoka Riverbank Memorial Hall) ふじみ野市立福岡河岸記念館 (旧福田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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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 신가시가와 뱃길 운송의 역사와 당시 생활상, 그리고 잘 보존된 일본 전통 목조 건축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건축학도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독특한 3층 목조 건물 '하나레'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자 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과거 선박 도매상이었던 후쿠다야 가문의 주택과 접객 공간으로 사용된 3층 목조 별채 '하나레', 문서를 보관하던 문고장 등을 둘러보며 당시의 번성했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정 공개일에는 '하나레' 3층까지 올라가 주변 경관을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주차 공간이 3~5대로 매우 협소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핵심 볼거리인 '하나레' 3층은 매월 정해진 특별 공개일에만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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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목조 별채 '하나레(離れ)' 특별 관람
입장료 100엔 (특별 관람료 별도 없음)에도시대 말기부터 메이지 시대에 걸쳐 지어진 독특한 검은색 외관의 3층 목조 건물로, 당시 접객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정교한 목조 건축 기술과 내부의 섬세한 장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정 공개일에는 3층까지 올라가 주변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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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시대 선문답(船問屋)의 역사와 생활상 체험
입장료 100엔주택(母屋), 창고(蔵), 거래 기록을 보관했던 문고장(文庫蔵) 등을 통해 신가시가와 뱃길 운송의 중심지였던 후쿠다야의 번영했던 당시 모습과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전시된 옛 장부, 생활 도구 등은 당시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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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가이드의 상세한 해설
무료 (입장료 별도)방문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 가이드가 상주하며 친절한 설명을 제공한다. 건물의 역사, 건축적 특징, 당시 생활상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관람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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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목조 별채 '하나레' 전경
독특한 검은색 3층 목조 건물인 '하나레'는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건물의 아름다움을 담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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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레' 3층에서 바라본 전망 (특별 공개일 한정)
특별 공개일에 '하나레' 3층에 오르면 후지미노 시내와 신가시가와 주변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후지산이나 도쿄 스카이트리까지 보인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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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착장 터 (후쿠오카 가시 아토)
기념관 앞 신가시가와 강변에 위치한 옛 선착장 터는 당시 뱃길 운송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강과 함께 기념관 건물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운치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하나레' 3층 특별 공개일을 반드시 확인하고, 해당 날짜에 맞춰 방문하면 평소 볼 수 없는 공간까지 관람 가능하다.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 건물의 역사와 건축적 특징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으므로, 시간이 맞으면 참여하는 것이 좋다.
기념관 주차 공간은 3~5대 정도로 매우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우선 고려하거나 인근 유료 주차장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관람 후, 기념관 근처에 있는 '쿠라노나카노킷사텐(蔵の中の喫茶店)'이라는 카페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는 언급이 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후지미노 시립 후쿠오카 역사 민속 자료관'을 함께 방문하면 이 지역의 역사에 대해 더욱 풍부하게 알아갈 수 있다.
매년 11월 14일은 '사이타마 현민의 날'로, 이날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도부 도조선(東武東上線) '가미후쿠오카역(上福岡駅)' 하차 후 도보 약 20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시
- 기념관 내에 주차장이 있으나, 약 3~5대 정도만 주차 가능할 정도로 매우 협소하다.
- 만차일 경우 주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 있다.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의견이 있다.
🚌 버스 이용 시
- JR 가와고에선 '미나미후루야역(南古谷駅)'에서 버스 이용 후,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은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하나레' 3층 특별 공개일
야간 개장 (나이트 라이트업)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기념관으로 이어지는 길은 자갈길로 포장되어 있어 옛 정취를 더한다고 한다.
현재 기념관으로 사용되는 건물군은 과거 인접했던 세 채의 저택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것이며, 나머지 두 저택의 석조 창고 흔적은 지금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기념관 건물은 원래 호시노(星野) 가문의 소유였는데, 이들은 상인이자 국회의원이었으며 후일 철도 건설에도 관여했다고 전해진다.
호시노 가문이 상인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채소, 콩, 해초 등 다양한 농산물과 생필품을 신가시가와 강을 통해 에도(현재의 도쿄)로 운반하여 판매했다고 한다.
이곳의 3층 목조 건축물은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구조였으며, 주로 중요한 손님을 맞이하거나 연회를 여는 등 접객 공간으로 활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후쿠다야의 당주들은 대대로 '센조(仙蔵)'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한다.
10대 당주였던 호시노 센조는 은행 경영에 참여하고 도부 철도(東武鉄道) 설립에도 관여하는 등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 뛰어난 경영가였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참여한 철도의 발달이 결국 가업이었던 선박 도매업의 쇠퇴를 앞당겼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본의 유명 배우 호시노 마리(星野真里)의 증조부가 바로 이 건물을 지은 10대 호시노 센조라는 언급도 있다.
별채 3층 창문에는 다채로운 색유리가 사용되었으며, 미닫이문의 아랫부분인 고시이타(腰板)에는 '오미팔경(近江八景)'을 주제로 한 정교한 돋을새김 장식이施되어 있다고 한다.
별채 건물 내부의 각기 다른 모양을 한 난간(欄間) 조각들은 당시 목수들의 뛰어난 공예 솜씨를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