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용옥지(와쿠타마이케) Waketamaike Spring 湧玉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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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후지산의 맑고 깨끗한 용천수를 감상하고, 신사의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신토 문화와 자연의 조화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연못 주변을 거닐며 수정처럼 맑은 물속의 잉어나 오리 등 생물을 관찰할 수 있고, 붉은 다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지정된 장소에서 용천수를 직접 맛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연못 자체의 규모가 예상보다 작다는 점과, 날씨에 따라 후지산 조망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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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용천수 체험
후지산의 눈 녹은 물이 수십 년간 지층을 통해 여과되어 솟아나는 국가 특별천연기념물 용천수를 직접 볼 수 있다. 연중 약 13℃로 유지되는 맑고 차가운 물은 방문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며, 지정된 장소에서 직접 떠 마셔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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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연못과 자연 감상
수정처럼 맑은 연못과 그 안에서 자라는 아름다운 수초, 유유히 헤엄치는 오리와 잉어들을 바라보며 평화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경내의 붉은색 다리와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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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경내 산책 및 문화 체험
용옥지는 후지산 본궁 아사마 대사 경내에 위치하여 신사 참배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연못 주변에는 작은 말사인 미즈야 신사, 이나리 신사, 이쓰쿠시마 신사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잘 가꾸어진 정원은 일본 전통문화와 자연의 조화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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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다리 (아마도 御手洗橋)
맑은 연못과 주변의 푸르른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특히 다리 위에서 연못 전체를 조망하는 구도가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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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옥지 연못가
투명한 물속에서 흔들리는 수초와 유영하는 물고기, 한가로이 떠다니는 오리 등을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촬영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수면에 비친 주변 풍경도 아름다운 피사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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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조망 지점 (날씨 좋을 시)
연못과 신사 건물, 그리고 웅장한 후지산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다만, 후지산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맑은 날 방문해야 선명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방문 팁
미즈야 신사(水屋神社) 근처 물 뜨는 곳에서 200엔에 판매하는 전용 페트병을 구입하면 후지산 용천수를 여러 번 담아갈 수 있다.
연못의 오리나 잉어에게 먹이를 줄 경우, 빵과 같은 가공식품보다는 씨앗, 옥수수, 마른 현미 등 자연 그대로의 먹이를 주는 것이 동물 건강에 좋다.
용천수를 마실 경우에는 반드시 한 번 끓여서 마시도록 안내되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후지산 본궁 아사마 대사에서는 물에 담그면 글자가 나타나는 특별한 형태의 오미쿠지(운세 종이)를 300엔에 체험해 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JR 도카이(東海) 미노부선(身延線) 후지노미야역(富士宮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자가용 이용
- 도메이 고속도로(東名高速道路) 후지 IC(富士IC)에서 니시후지 도로(西富士道路)를 거쳐 현도 76호선을 이용하면 도착할 수 있다.
후지산 본궁 아사마 대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초 30분은 무료이고 이후 1시간당 200엔의 요금이 부과된다.
축제 및 이벤트
후지노미야 유부사메 마츠리 (富士宮流鏑馬祭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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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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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과거 용옥지는 윗못(上池)과 아랫못(下池)으로 나뉘어 불렸으며, 윗못만을 용옥지라 칭하고 아랫못부터 하류까지는 '미타라시가와(御手洗川)'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용옥지에서 흘러나온 물은 간다 강(神田川)의 중요한 수원이 되며, 이 물줄기는 다시 우루이 강(潤井川)으로 합류하여 흘러간다.
한때 연못에 외래종 조류가 과도하게 번식하여 토착 수생식물인 매화마름(바이카모) 등의 생육이 위협받기도 했으나, 아사마 대사 청년회 등의 꾸준한 환경 정화 노력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08년 환경부로부터 '물·토양 환경보전 공로자 표창'을 받기도 했다.
매년 6월 초에는 후지노미야시 주관으로 '용옥지·간다 강 일제 청소' 행사가 열려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환경 미화 및 자연보호 활동에 참여한다고 알려져 있다.